조글로로고
연변 조선족학생이 한국 진천군수에게 감사 손편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4일 08시47분    조회:32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유영훈 충북 진천군수는 23일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 학생 2명으로부터 지난해 진천에서 열린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에 참가했던 소감과 감사의 담은 손편지를 받았다. 2015.03.23.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2015-03-23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 조선족 학생 2명 초청 답례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유영훈 충북 진천군수는 23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조선족 학생 2명으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다.

유 군수는 옌볜에서 온 뜻밖의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부 연변후대사랑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모임' 이경호 회장은 이날 유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감사패와 함께 방예경(여)·주윤희(여) 두 학생의 손편지를 유 군수에게 전했다.

방예경 학생은 편지에서 "수학캠프와 여행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훌륭한 분도 많이 만나 참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사람들의 걸음이 빠른 걸 보고 빨리빨리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고 소감을 적었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3일 충북 진천군수 집무실에서 유영훈(오른쪽) 군수가 중국 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부 연변후대사랑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모임 이경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2015.03.23.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2015-03-23

주윤희 학생도 "군수님 덕분에 진짜 좋은 여행 다녀왔습니다. 뜻깊은 추억도 만들었고요. 열심히 공부해 다음엔 직접 군수님 뵈러 갈 거예요"라고 당찬 꿈도 약속했다.

이 두 학생은 진천군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100주기(2017년)를 맞아 숭모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7월28~29일 충북 도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에 초청됐다.

유 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수학캠프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많이 배웠다는 편지를 받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요청대로 옌볜의 조선족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아침부터 소복소복 내리는 눈발은 마치 천만마리 흰 나비들이 하늘에서 춤을 추는것만 같아 설을 앞둔 그믐날의 분위기를 한껏 부풀게 했다. 오후 3시 30분경, 고즈넉하던 연변대학 캠퍼스에는 삼삼오오 식당으로 몰려드는 외국인 류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운다. “해피뉴이어…” “타싸이빠이누.&...
  • 2015-02-28
  •   한쌍의 조선족 신랑, 신부가 한국 대림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후 페백식을 올리고있다. ○정신철연구원: 전사회적인 《새로운 생활창조》운동 일으키자!   추석 국경절련휴 부조돈 4500원 연길에 사는 미혼청년 송씨(가명)는 지난해 추석부터 국경절련휴까지 친구나 동창, 동료들의 결혼식과 아이 첫돌잔치 등...
  • 2015-02-28
  • [뉴스투데이] ◀ 앵커 ▶ 중국 국적의 조선족 해커 한 명에게 우리나라 개인 정보 천만 건이 털렸습니다. 개인 정보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버젓이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텔레마케팅 업체 사무실, 여행 상품 홍보가 한창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희 00사 인데...
  • 2015-02-28
  •   돈화시 첫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 셀프봉사일체화시설이 발해가두 홍기사회구역 봉사대청에서 사용에 투입되였다. 이 시설은 취업, 사회보험 등 정보자원봉사를 기층에서 연장한 하나의 새로운 봉사창구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 일체화시설은 돈화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동연회사와 련합으로 개발한것으로 로동...
  • 2015-02-27
  •   설련휴차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당지 특산물을 가져오다가 비행장에서 압수당한 일례가 들려오고있다. 이에 주검험검역국에서는 “수출입동식물검역법”에 위반되는 식품류는 소량을 지녀도 몰수처리한다고 제시했다. 우리 나라 농림목어업생산 및 공공위생안전을 보호하고 동식물 역병 및 유해 생물의 ...
  • 2015-02-26
  •   정월 초닷새날, 이른아침부터 단잠을 깨우며 따닥따닥 폭죽소리가 요란하다. 저러다 재물신이 오히려 놀라 달아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에서는 악귀를 쫓고 재물운을 가져다준다는 폭죽놀이로 새해를 맞이한다. 올해 폭죽이나 꽃불을 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창밖으로 밤하늘을 환히 빛내는 이웃들의 꽃불을 실...
  • 2015-02-26
  •   “지성이 아빠 꼭 힘내야 해요!”15일, 연길시 신원아빠트 109호의 10평방메터쯤 되는 작은 분식집, 마음 따뜻한 200여명 “엄마”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지성이 아빠의 손에 쥐여졌다. 지난해 9월의 어느날, 지성이 아빠 리춘호(35세)씨에게는 꿈에도 다시 떠올리고싶지 않은 악몽의 ...
  • 2015-02-26
  • 지난 2월 24일, 연길가정행복협회에서 주최한 "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잔치(러브 소나타)"가 연길시 개원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래빈들이 모인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펼쳐졌다. 연길가정행복협회 전웅렬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년간 협회의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수료한 회원이 1000여명에 달했다...
  • 2015-02-25
  •   전통명절 설은 해마다 똑같은것 같으면서 미묘하게 달라진 시대상을 보여주고있다. 올해는 터치 한번으로 보낼수 있는 “온라인 붉은 봉투”가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연길시 모 기업의 최모는 외지에 있는 친구가 알리페이 붉은 봉투서비스를 통해 갓 태여난 아이에게 세배돈을 보내왔다며 세계를 지구촌...
  • 2015-02-25
  • 연길가정행복협회 새해맞이 행사 개최 24일 오후, 연길가정행복협회는 연길개원호텔에서 사랑으로 여는 새해 2015년을 주제로 “러브 소나타 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잔치”를 펼쳤다. 잔치마당은 퉁소독주, 독창, 2인창 등 특별무대와 함께 연길가정행복협회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였다. 또한 ...
  • 2015-0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