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 책임자(왼쪽)가 연길철남 영업점 주인에게 복권당첨 탄생지 간판을 증정하고있다.
일전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에서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연길시 철남 천신소구역 15302호 복권영업점에서 348만원짜리 복권이 당첨되였다. 당첨자 리씨는 견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평온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당첨소감을 털어놓았다.
3월 7일, 연길시민 리씨는 철남 천신소구역내 15032호 중국체육복권영업점에서 64원 주고 전통축구복권(14껨 승부권)을 샀다. 그속에서 한주가 1등상, 5주가 2등상에 당첨되여 상금은 각기 339만원과 9만원으로 총 348만원에 달했다.
3월 17일,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의 책임자는 이 영업점에 《중국체육복권 전통축구 348만원 탄생지》라는 간판을 걸어주었다. 리씨가 구매한 15037기 복권은 전국적으로 1등상이 4장뿐이인데 리씨는 그중의 하나로 당첨된것이다. 리씨는 대상에 당첨되여 뜻밖의 기쁨을 누리게 되였지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심혈을 몰부었는지 모른다고 한다.
리씨는 1998년부터 17년 동안 기본상 매기마다 복권을 샀는데 이미 수백만원 자금이 들어갔다고 한다. 복권을 사는 한편 세계 각국의 축구경기며 각 축구팀에 대한 깊은 연구와 분석을 했다고 한다.《다년간 복권을 사들이면서 때론 한번에 만원씩 투입하기도 하고 또 몇만원짜리 상금에 당첨되기도 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고 한다.
그날 리씨는 축구팀에 대한 분석으로 뇌즙을 짜다가 큰맘 먹고 결정을 내렸는데 과연 마음과 같이 맞아떨어졌다고 한다. 복권을 사면서 견지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늘 평온한 마음가짐으로 자기 경제실력에 맞게 적당히 구매하면서 하나의 애호로 연구하고 견지해야지 과도한 소비를 하는 경향은 피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성남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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