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네가 벗으면 나도 벗을게' 갈수록 교묘해지는 몸캠피싱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30일 09시24분    조회:38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특정 채팅앱 유도해 연락처 빼낸 뒤 유포 협박

(자료사진)
 

스마트폰으로 음란채팅을 하면서 영상을 녹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일명 '몸캠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30분쯤 대학생 김모(21)씨는 스마트폰 화상채팅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30대 여성과 대화를 나눴다.

서로 옷을 벗으며 대화를 이어가던 중 채팅 속 30대 여성은 김씨에게 "속옷을 벗으면 자신도 벗겠다"고 제의했다.

30대 여성은 또 화면상태가 좋지 못하니 자신이 보내주는 앱을 다시 깔고 채팅을 이어가자고 요구했다.

아무런 의심 없이 해당 앱을 내려받아 채팅을 이어가던 김씨는 10분 뒤 깜짝 놀랐다.

자신이 속옷을 벗자마자 30대 여성이 해당 영상을 녹화했다며 협박에 나선 것.

알고보니 여성이 다운로드를 유도한 앱은 악성코드가 심어진 상태로 김씨의 연락처 등 개인정보는 이미 빠져나간 뒤였다.

해당 여성은 김씨에게 "부모와 친척, 친구들에게 음란채팅 영상을 보내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다.

여성의 말투는 약간 어눌한 중국동포의 발음으로 변해있었다.

다급해진 김씨는 인근 현금인출기(ATM)으로 달려가 용돈 45만원을 여성이 불러주는 농협 계좌로 입금했다.

하지만 김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어머니가 상황을 추궁했고 김씨는 결국 모든 것을 털어놨다.

김씨 아버지는 곧바로 농협에 지급정지 신청을 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몸캠피싱이 크게 늘고 있다"며 "통상 범인들의 주소지가 중국이고 해당 계좌 역시 대포통장인 경우가 많아 돈을 되돌려 받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재한국 외국인 불법체류자 20만8천명… 2007년 이후 최고  조선족 동포 포함 중국인이 7만311명으로 가장 많아   불법체류 외국인이 2007년 이후 가장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14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불법체류 외국인은 전년의 18만3106명...
  • 2015-01-28
  • 박춘봉 첫 공판 "경찰조사 부당 대우" 무릎 꿇리고… 자백도 강요 "살인 고의성 없었다" 주장 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범 박춘봉(56·조선족·실명 박춘풍)에 대한 첫 재판에서 변호인측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자백을 강요해 일부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27일 수원지법 15형사부(...
  • 2015-01-28
  •   우리 주에서 주직속 기관, 사업단위거나 기관, 사업단위의 개인의 “월급착복(吃空饷)” 현상을 두절하기 위한 제보전화번호 12333을 공개했다. 26일,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주직속 기관, 사업단위거나 기관, 사업단위의 개인이 월급을 착복하고있는 사실을 발견할 경우 12333에 제보하길 바라면서 국...
  • 2015-01-28
  •   26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2도가량으로 지난주보다 1.2도 낮고 평년 동기보다 0.6도 높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총강수량은 0.5밀리메터 미만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0.7밀리메터 적으며 26일에 작은 눈이, 30일에는 서부 산간지대에 작은 눈이 내리...
  • 2015-01-28
  •   26일, 연길시취업봉사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지난해 연길시에서 새로 증가한 도시취업일군은 1만 5537명에 달해 목표임무의 129.4%를 완성했다. 이 국은 지난해초에 직업자질 테스트시스템을 도입, 구직자들이 취업자질 다방면 테스트를 통해 일터선정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며 정확한 참고의견을 얻게 했다...
  • 2015-01-27
  • 룡정시 '도촌자애원'에 대한 연변과학기술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AMP 회장 허호윤)의 사랑의 손길이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지난 1월 24일, AMP 허호윤회장은 12기(12기 회장 현영남)동문들과 함께 룡정시 도촌자애원을 방문하고 12기에서 마련한 쌀 1000근과 식용유, 돼지고기, 명태 등을 '도촌자애원(...
  • 2015-01-26
  • 조선족 남성들과 대만 국적의 남성 등 외국인 5명이 길거리에서 주먹다툼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김모(30·중국 국적)씨 등 4명과 이들과 싸운 장모(64·대만 국적)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
  • 2015-01-26
  • 수원남부경찰서는 경찰지구대에서 술에 취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공부집행방해)로 조선족 전모(55)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23일 오전 2시께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한 경찰지구대에 찾아가 길이 23cm(칼날 13cm)의 칼을 한차례 책상에 내리 꽂고 “죽여버리겠다”고 난동을 부린...
  • 2015-01-26
  • 열선도시 비행기표 예약 빨리 손써라. 일반적으로 비행기표를 일찍이 예약할수록 가격이 싸다. 그러나 이 상식이 음력설 출행고봉기에는 잘 통하지 않는다. 장춘을 례로, 음력설전 북경, 상해, 광주와 심수 등 1선도시에서 장춘으로 오는 비행기표는 특별히 사기 힘들다. 반대로 장춘에서 외지로 가는 비행기표는 상대적으...
  • 2015-01-26
  •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책으로 활동하며 약 1900만원을 가로채다 붙잡힌 20살 조선족 청년에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변민선 판사는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에 전화를 걸어 대출을 해준다는 등의 거짓말로 돈을 이체받아 가로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
  • 2015-0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