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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국인 2명 중 1명은 조선족..한국인과 단절과 교류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14일 08시33분    조회: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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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41만명중 57%
일부 우범지역 단절 심화… 이질감 극복 교류책 필요


서울거주 외국인 2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중국 동포들에 의한 강력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거주민 간 단절이 심화되고 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거주 외국인 41만5059명 중 57%에 해당하는 23만5645명이 중국 동포로, 미국인(3만1755명)이나 일본인(1만2508명)을 압도적으로 앞지르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중국 동포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 가리봉동은 유흥업소가 밀집한 데다, 경제적으로도 궁핍한 단기체류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우범 지역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이곳 주민 10명 중 3명가량이 중국 동포임에도 한국 주민이 교류를 꺼리며 점점 고립된 섬처럼 돼가고 있다. 낙후지역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차이나타운 조성도 추진했지만, 한국인 주민들의 반발이 워낙 거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설동훈(사회학) 전북대 교수는 “최근 경기남부에서 중국 동포에 의한 잔혹 범죄가 일어났다고 해서 무조건 이들을 혐오하거나 범죄자로 취급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중국 동포와 관련된 상업시설 밀집지역인 영등포구 대림동이나 양꼬치 거리가 형성된 광진구 자양동은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며 문화적 이질감이 극복되는 추세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인 고객이 전혀 없는 가리봉동과 달리 중국 동포들과의 교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서울도시연구원의 ‘서울시 조선족 밀집지간 특성분석과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2007∼2010년 상가 매매가격이 적지 않게 상승했다. 대림동은 3.3㎡당 1771만 원에서 1973만 원, 자양동은 983만 원에서 1206만 원으로 값이 뛰었다. 서울시 상가매매가격 평균 변동률이 7.9%인 것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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