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연합총회가 주최한
'광복
70주년 중국동포
5.1절 맞이 다문화 축제
'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 거리
'만남의 광장
'에서 성대히 개최 되었다
.
이번 행사는 재한동포연합총회 경기지사 설립 이후 5.1절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거행되는 큰 행사로서 전반 중국동포의 소통과 화합, 건전한 동포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며 재한동포연합총회 경기지사 회장인 이길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중국동포 5.1절 맞이 다문화축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유난히 뜻 깊고 의미가 있다"며, "우리는 우리나라와 민족이 일제강점기 참혹한 전쟁이 남겨준 쓰라린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피 흘리고 목슴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오락 활동으로 볼 것이 아니라 과거를 회억하고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의 소중감을 다시 되새기는 소중한 애국주의 교육의 장으로도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 극소수의 중국동포 흉악사건으로 한국사회가 중국동포에 대한 편견과 좋지 않은 시선이 우려되고 있는데 이젠 전반 중국동포사회의 성실한 준법의식과 법죄를 예방하고 반대하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줘야 하며 특히는 중국동포의 이미지 개선과 정직하고 문명하며 범죄 없는 동포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회는 축하공연과 더불어 한국 전통음식과 중국 전통음식도 제공하는 등 음식체험 행사도 가졌다.
중국대사관,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재한중국상인연합회,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한국다문화협회, 안산시 장애인협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명연 국회의원, 중국대사관 우이 부총영사, 쉬만리 영사,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 총회장, 대통령직속 남북통일준비위원회 문준일 수원시 총회장, 손관승 안산시의원, 중국은행 안산지점장,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정명현 센터장,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장영숙 소장 등 50여명의 내빈과 약 1천 200여 명의 관객이 참가 하에 성황을 이뤘다.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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