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산 불법 다이어트 제품 판매한 조선족 덜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7일 00시00분    조회:36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다이어트 제품을 수입 신고 없이 판매한 일당이 식품 안전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다이어트 제품(다빼1호, 다빼파낙스)을 수입신고 없이 판매한 중국동포 서모(여·25세)씨와 전모(여·21)씨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6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인니다이어트'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최근 감량 효과가 있다고 인터넷 블로그나 카카오톡 등에서 유행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제조국이 인도네시아로 표시돼 있으나 실제 제조국은 인도네시아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제품 분석결과 '다빼1호'에서는 페놀프탈레인(12㎎/캡슐)과 프로세미드(79.5㎎/캡슐)가, '다빼파낙스'에서는 페놀프탈레인(27.8㎎/캡슐)과 디피론(3.87㎎/캡슐)이 검출됐다.

페놀프탈레인은 과거 비만치료제 성분으로 사용됐으나 암유발, 기형아 출산 등의 부작용이 있어 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물질로 지정, 의약품으로도 사용을 전면 중단한 물질이다.

디피론은 진통제 성분으로서 백혈구 손상, 금성신부전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동물용 의약품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푸로세미드는 이뇨제 성분으로 소비자들은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이뇨작용을 마치 살이 빠지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서씨와 전씨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으로부터 휴대반입이나 국제택배를 통해 몰래 밀반입 한 후 식품소분업 영업신고 없이 별도 용기에 나눠 국내 구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중국 제조책, 중국 판매총책, 국내 중간유통책, 국내 판매원 등 마약밀매조직처럼 점조직 형태의 체계적인 분업 체계를 갖추고 가명사용, 허위주소 기재, 타인명의 전화번호 사용 등 수사당국의 추척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국내 판매원 수사를 시작으로 판매총책은 물론 중국 제조원까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전 주 광범한 가정과 녀성벗들: 습근평총서기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18기 6차 전원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도간부는 가풍건설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렴결하게 자신을 수양하고 렴결하게 가정을 다스려야 한다." 총서기의 중요지시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당작풍렴정건설에서의 가정의 특수역할을 확실히...
  • 2016-01-29
  •    온 누리를 비추는 햇살처럼 올 한해 재한중국동포사회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서울=동북아신문]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아 어느덧 1월이 저물어가고 있다. 늦었지만 새해에 동포사회가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지고, 동포사회에 아름다운 일들이 많이 생겨 동포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기원한다. ...
  • 2016-01-27
  • (흑룡강신문=하얼빈) 갓 시작된 겨울방학,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할 나들이로 한껏 들떠있다.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짜놓은 방학과외공부일정표를 보며 한숨을 내쉬던 여느 방학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방학이면 학습반에만 열중하던 엄마들이 변화하는 조짐이다. 공...
  • 2016-01-27
  • 이제 곧 얼마 지나지 않아 설이다.그러나 설에도 택배는 제대로 배송될까?인터넷쇼핑을 해? 말아?하는 등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않을것이다.설기간 택배회사는 휴식기간을 어떻게 정했을까?의문이 가는사람들도 있을것이다.1월26일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 여러 택배회사 우정택배,신통(申通),원통(圆通)등 택배는...
  • 2016-01-27
  • 음력설기간 려객수송 첫날(1월 24일) 연길서역 2016년 음력설기간 려객수송사업이 1월 24일부터 정식 가동되였다. 철도, 항공, 도로 및 공안교통 등 부문에서는 음력설려객수송기간 광범한 려객들의 순조로운 출행을 담보하기 위해 진력하고있다. 고속철역, 설레임을 안고 특별한 서막 열어놓아 1월 24일, 기자가 찾은...
  • 2016-01-27
  •   조선족 범죄 관련 사진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서울 시내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50대 여성이 50대 조선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전 1시31분쯤 서울 대림 2동 지하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주인 이모(56·여)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선족 이모(51)씨를 붙잡았다...
  • 2016-01-27
  •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같은 조선족 여성이 멸시 당하고 있다고 착각해 상대방 남성을 깨진 술병으로 찔러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조선족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위현석)는 이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동포 김모(31)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살인 미수죄를 적용, 징...
  • 2016-01-27
  • 1. 2015년 12월 7일, 중국공정원이 2015년 원사 추가 선정 명단 공포, 해방군군사의학과학원의 김녕일교수가 중국공정원 농업학부 원사로 당선되였다. 김녕일교수는 조선족으로 강경산, 김홍광에 이어 세번째로 당선된 원사이다. 그는 독성바이러스성병원체분리 (烈性病毒性病原分离), 바이러스분자류행병학, 바이러스게놈...
  • 2016-01-26
  • 말다툼 끝에 동료를 흉기로 찌른 40대 조선족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건축 현장 숙소에서 동료인 중국 한족 노동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조선족 노동자 신모(47)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15분께 원주시 단계동 건축현장 숙소의 한 원룸에서 함께 술...
  • 2016-01-26
  • 뉴스 회고: 2014년 8월 17일 14시 20분경, 연길시 금화성쇼핑몰내에서 한차례의 폭력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청년남자 최진우가 칼을 들고 무고한 군중들을 찔렀는데 뒤이어 현장에 온 경찰에 의해 제압당했다. 이 사건으로 하여 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 2014년 11월 20일, 연변주중급인민법원은 사건을 공개 개정...
  • 2016-0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