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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자연보호구 야생 동북범 극동표범 종군 증가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8일 10시21분    조회: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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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카메라에 찍힌 극동표범(자료사진).
 
 
동북범 3~5마리에서 9~10마리로, 극동표범 2~4마리에서 8~9마리로 늘어

최신 감시측정수치에 따르면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내의 야생 동북범과 극동표범 수가 각기 3~5마리와 2~4마리에서 지금의 9~10마리와 8~9마리로 늘어나 야생 동북범과 극동표범의 종군수가 늘어나고있는 추세로 분석됐다.

동북범은 시베리아범이라고도 불리우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든 대형 고양이과동물의 하나이다. 주로 로씨야 시베리아지역, 조선과 중국 동북지역에 분포되여있는데 현재 세계적으로 야생 동북범수는 500마리에 못 미치며 그중 대부분이 로씨야에 분포되여있다.

우리 나라 야생 동북범은 길림, 흑룡강 2개 성에만 분포되여있으며 길림성경내에는 27마리의 야생 동북범이 있다.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는 세계멸종위기종이며 국가 1급 중점보호동물인 동북범, 극동표범 및 그 서식지를 주요보호대상으로 한 우리 나라 첫번째 자연보호구로서 중국 야생동북범 수와 종군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다년간 훈춘지역의 관련 단위에서는 동북범보호사업에 중시를 돌려 야생동물자원을 파괴하는 불법행위를 엄하게 단속하고 과학적인 순찰보호사업과 국제접목을 적극 추진했다. 우리 나라에서 먼저 SMART순찰보호시스템의 시험사업을 전개하여 1532차의 순찰보호를 수행했는데 그 로정이 17.8만킬로메터에 달해 상규적인 순찰보호에서 디지털화관리에로의 비약을 실현했다.

뿐만아니라 보호구공익관리사업을 벌려 자체로 3000만원의 자금을 모아 6개 기층보호소를 건설하고 상규적인 과학연구감시측정, 순찰보호와 선전 설비를 갖추었으며 순찰보호보행길을 만들고 보호구 울타리,  표지, 선전패쪽 설치작업을 완수했다. 또한 림업과 지방 공안부문, 공상행정관리부문, 변방부대 등과 련동기제를 건립하고 호텔, 식당, 시장 등 야생동물 및 그 제품을 판매할수 있는 장소를 경상적으로 검사함과 아울러 해마다 대규모행동을 벌려 밀렵자들이 산에 놓은 덫 불법사냥도구를 제거했다.

한편 보호구에서는 국제야생생물보호학회(WCS), 세계자연기금회(WWF), 희귀보호협회(RARE) 등 국제기구와 장기적인 우호합작관계를 건립했다.

여러측의 노력과 여러가지 강유력한 조치를 거쳐 훈춘지역 동북범의 서식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되였다. 동식물자원이 풍부해졌는데 붉은사슴, 꽃사슴, 메돼지, 노루 등 동북범, 극동표범의 먹이종군이 회복되여 대형 육식동물의 식물사슬이 상대적으로 충족해졌다. 감시측정에 따르면 보호구내에만 야생동물이 316종, 야생식물이 537종 있다.

대형 야생동물의 먹이가 뚜렷하게 늘어나면서 훈춘경내 야생 동북범, 극동표범 등 희귀물종의 종군수가 회복성 성장을 보였다. 2013년말까지 동북범활동정보가 360여차 감시측정되였고 극동표범활동정보가 20여차 감시측정되였다. 2014년의 불완전한 집계에 의하면 이미 감시측정된 동북범, 극동표범 활동정보는 100여차에 달한다.

이런 여러가지 현상을 통해 관련 부문은 현재 훈춘지역의 삼림생태분야는 이미 량성회복발전단계에 들어섰고 중국 동북범 야생종군회복 생태회랑도 형성되였다고 분석하고있으며 이 지역이 중국 야생동북범이 확산하는 원천적인 기지로 될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연변일보 박득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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