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아평화연대, 중국동포 미디어 모니터링 단원 모집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29일 10시45분    조회:2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문화콘텐츠 학과(학과장 임영상)와 함께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2015년 중국동포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이하 모니터링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니터링 사업은 중국동포를 다루는 한국사회의 언론매체를 분석하고 실습으로 조사활동을 진행할 예정. 또한 중국동포 이미지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술1대회 및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평은 모니터링 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K-Pop 서울학원(대림11번 출구)에서 오는 5월23일부터 6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8강으로 구성되는 ‘동포 관련 미디어 콘텐츠 모니터링 교육 및 조사 연구’를 진행한다. 이어서 약간의 휴지기를 가진 이후 K-Pop 서울학원에서 7월18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8강으로 구성되는 ‘동포 관련 다문화 콘텐츠 제작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외국인이 약 157만으로 추산(행정안전부 2014년 1월)되고, 그중 중국동포는 70만에 달하고 있다. 중국동포들은 한중수교 이후 친척방문과 단순노무를 위한 일시체류를 넘어 국적회복 또는 이주결혼, 유학, 사업, 한국내 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형태를 통한 정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영등포구 대림동 등지에 동포밀집거주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1992년 한중수교이래 시간이 흐르면서 중국동포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 한중간의 갈등, 다문화정책에 대한 반감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동포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되고 있다. 최근에는 몇몇 중국동포의 잔혹 범죄에 편승해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각종 괴담이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뉴스, 드라마, 영화, 예능오락 등 각종 매체들이 중국동포를 다루고 있으나 과도하게 일부분의 이미지를 과장하여 희화화하거나 폭력적 이미지 등 중국동포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재생산하고 있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부 언론이나 중국동포 들이 여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당자자로서 적극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와 지속적인 갈등 요인이 되어가고 있다. 중국동포들이 스스로 한국 시민사회의 일원이 되어 건강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업은 동포관련 미디어 환경을 분석 및 대응하고 동포 스스로 위상을 제고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우선 당사자인 동포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 전문가 그룹으로 한국외대의 글로벌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함께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단을 구성하게 된다.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단은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방송언론, 영상콘텐츠에서 동포를 다루는 방식을 분석하고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동포들에 대한 시각, 또한 중국동포가 갖는 한국사회에 대한 시각을 비교 분석하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중국동포들이 본 한국사회의 다섯 가지 상처, 한국사회가 본 중국동포 다섯 가지 오해, 중국동포에게 바라는 다섯 가지 등.

  이를 바탕으로 ‘동포에 대한 시선을 묻다 :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가칭)’ 등의 제목으로 중국동포, 전문가,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동포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제도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동포사회의 역사성과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출처: 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성과향촌진흥 효과적으로 련계18일, 주의료보장국에서 특수인원 조기경보감지시스템 가동식 및 교양회의가 있었다.특수인원 조기경보감지시스템은 주의료보장국에서 특수 곤난대상, 고아, 최저생활보장대상, 빈곤해탈인원 등 여러가지 류형 특수인원의 의료구조 정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이들이...
  • 2022-08-23
  • 전 주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분야 양로사기 타격 전문행동을 절실히 전개하고저 현재 전사회를 향해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분야 단서를 징집한다. 양로사기문제 관련 단서를 발견했을 경우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주택관리중심에 제보하기 바란다.  제보전화: (0433)2870756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주주택및...
  • 2022-08-23
  • 한 사람을 사랑하면 어떤 모습일가? 장률 감독, 예니, 장로일, 신백청이 주연을 맡은 멜로영화 《기나긴 고백》이 8월 112일 전국에서 상영되였다. 청춘의 아픔도, 강제적 선정성도 없는 이 영화는 중년남녀의 절제되고 담담하나 랑만적인 현실 속 감정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20년을 뛰여넘는 감정적 갈등을 그렸다.최근 이...
  • 2022-08-23
  • 기자가 길림성 교통운수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길림고속도로그룹 연길분사의 정비보수계획에 의해 중국철도터널그룹 제2유한회사는 훈춘-우란호트 고속도로 하경구터널 장춘 방향 내부 천장에 대해 보수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과 같다.2022년 8월 23일 0시부터 27일 18시까지 하경구 터널내 천장 보수공사를 진...
  • 2022-08-23
  • 일전에 장백산 이도백하진에 위치한 레저, 오락, 맛집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장백산문화관광레저타운이 정식으로 개방되였다. 이 티운은 '새로운 환경', '새로운 항목',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려행업태를 더욱 개선하고 관광객의 야간생활을 풍부하게 하며 현지 야간경제를 번영시키고 있다.료해에 따르면 이...
  • 2022-08-23
  • 시민 최향화의 아름다운 선행“우리 주변에 이렇게 선량하고 인정이 넘치는 분이 계시는 줄 몰랐습니다. 그는 저희 가족의 은인입니다.”한국에 거주중인 리윤근 로인은 전화기 너머로 이같이 말하며 시민 최향화(48세)의 선행을 전했다.지난 7월 27일, 오후 1시경 리윤근 로인의 안해 한순옥 로인이 연길시의 자택에서 갑...
  • 2022-08-23
  • 길림성의료보장국은 15일 길림성의 일부 의료용 소모재 의료보험 지불한도액을 조정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고가 의료용 소모재 관리 개혁방안을 인쇄 발부할 데 관한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국무원 판공실[2019]37호)에 따라 의료보험결제정책의 지레대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길림성의 집중대량구매 선정결...
  • 2022-08-23
  • 사기 방지 의식 강화공안부는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주문량 조작류 전신 인터넷사기 사건외에 아래의 네가지 다발적인 전신 인터넷사기 형식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첫번째 다발적 류형은 허위투자 재테크사기인데 피해금액이 가장 큰 전신 인터넷사기 형식으로서 전체 전신사기사건 피해의 3분의 1가...
  • 2022-08-23
  • 로인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15일 아침, 안도현 신합향 길방자촌 촌민위원회 사무실은 건강검진 대기중인 촌민들로 북적였다.주당위 당학교, 주당위 로간부국의 지도와 지원 아래 길방자촌 주재 공작대는 로인절을 맞아 무료 건강검진과 광장무 추기 등 활동을 조직해 로인절을 경축했다.촌주재 공작대는 60세 이상의 촌...
  • 2022-08-23
  • 애급에서 배낭려행을 즐기는 려행애호가 박미화.“어릴 적엔 내가 태여나서 살고 있는 연길이 제일 크고 좋은 줄로만 알았습니다.”8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거주하는 려행애호가 박미화(53세)는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의 삶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 려행이야기들을 터놓았다.1970년, 연길시 보통가정에서 태여난 박미화...
  • 2022-08-23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