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전 세계 한인회 사무국장이 고국에 모여 재외동포재단과 실무를 논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처음으로 '한인회 사무국장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재유럽한인회총연합회 등 대륙별 한인회 사무국장과 이탈리아, 태국 등 30개국 48명의 한인회 사무국장이 참석한다.
3박4일 동안 참가자들은 광복 70주년 통일 특강, 이사장과의 대화, 재단 사업 소개, 지역 현안 토론, 한인 사업 개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동포재단은 한인회 사업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회 활성화와 한인회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입했다.
미국, 중국, 유럽, 대양주 등 9개 지역으로 나눠 한인사회 단합, 참여 증진, 지역 봉사 등을 주제로 한 신규 사업 방안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 지역팀에는 시상도 하고 실제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