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2일 야간에 아파트 공사현장에 침입해 전선을 훔친 조선족 이모(37)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5일 밤 9시쯤 청주시 율량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m 가량의 전선을 훔치는 등 지난 5일부터 이때까지 모두 3차례 걸쳐 100여만 원 어치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2013년 11월 같은 죄로 징역 1년 6월의 형을 선고받은 이 씨는 가석방된 뒤 또다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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