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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단결운동회로 이웃정 더욱 돈독해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23일 11시01분    조회: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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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영차 허기영차 허영차~”

“으샤 으샤 으샤~”

19일 오전, 연길시 항윤소광장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바줄당기기를 하는 선수들과 우렁찬 응원소리로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오절을 맞아 연길시 공원가두 항윤사회구역은 이날 연변항윤부동산개발유한회사,주기관 당원들과 손잡고 “한가족 민족단결”운동회를 열었다. 민족단결정신을 주제로 한 이날 활동은 150여명이나 되는 사회구역 주민들이 참가하였으며 민족차이로 비록 언어소통이 힘들지라도 주민 모두다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활동은 흥미로운 게임, 주민들의 공연, 쭝즈만들기시합으로 진행되였다. 사회구역 일군들의 인솔하에 주민들은 네개 소조로 나뉘여 바줄당기기,동전 나르기,이름표 뜯기 등 게임을 진행하였다. 특히 바줄당기기시합에서 주민들은 한마음한뜻으로 힘을 합쳐 팀을 승리로 이끄는 단합심을 보여주었다.

쭝즈만들기시합도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누구 할것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참가자들은 이웃주민들에 대한 정과 민족단결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쭝즈를 만들었다. 연변항윤부동산개발유한회사는 이날 활동을 위하여 계란,쭝즈 등  상품을 넉넉히 준비하여 게임에 참석한 모든 주민들에게 상품을 나누어주었으며 더불어 명절의 축복도 전달했다. 게임의 승패를 떠나서 활동 시작부터 끝까지 광장에는 웃음소리가 끊기지 않았으며 주민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였다.

항윤소구역 37동에 거주하는 리생금(54세)씨는 “그동안 얼굴 모르는 이웃주민들도 많았는데  오늘 얼굴도 익히고 좋았다”며 “사회구역일군들 덕분에 뜻깊은 단오절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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