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인들, 보건품판매원 자식과 같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일 07시56분    조회:24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홀쇼핑이 장춘에서 열기를 띠고있다. 이에 소비자협회는 늘 경고를 주고있지만 로인들은 친자식마냥 살뜰한 판매원들의 감언리설에 넘어가 퇴직금을 털고있다.

구강궤양을 암으로 말하는 판매원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왕씨 성의 녀성은 판매원들의 《관심》과 그럴듯한 보건품홍보에 넘어간 어머니의 깨뜨릴수 없는 요구에 의해 1만 800여원을 들여 10여통의 보건품을 샀다 한다.

왕씨 녀성에 따르면 두달전에 어머니 류씨는 보건품을 파는 홀쇼핑에 갔다. 구강궤양에 걸린 류씨 아주머니를 보고 보건품판매원은 장기적으로 구강궤양에 걸리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머리가 아프면 뇌혈전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보건품을 먹고 음식구조를 조절하면 암발생 위험을 줄일수 있다고 말했다.

그후로 류씨 아주머니는 소금, 고기, 닭알 같은것을 먹지 않고 좁쌀 죽, 혹은 밥을 먹었는데 그냥 된장에 남새만 찍어먹으면서 보건품을 사 달라고 졸랐다.

왕씨는 어머니의 강한 요구를 견뎌내지 못하고 1만 8000원을 들여 보건품을 사는수밖에 없었다.

백병을 치료한다는 《침대 깔개》

장춘시 록원구에서 살고있는 요씨 성의 아주머니는 지난해 동네 아주머니와 함께 홀쇼핑에 다녀왔다. 그는 1만 5800원 하는 침대깔개가 100가지 병을 치료할수 있다며 평소 아껴먹고 아껴쓰면서 모은 돈 2만원 꺼내 침대깔개를 샀다.

요아주머니는 그 집 홀쇼핑 물건이나 보건품들이 좋다며 수천원, 지어 만원씩 팔면서 보건품을 사 들이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거듭되는 돈 씀씀이때문에 가정 싸움도 수차 일어났다 한다.

그러다나니 흉금이 넓고 온순하던 요씨는 성격이 조폭해지고 쩍 하면 큰소리 지르며 물건을 던지고 사람을 치기까지 했다. 그러다 요씨는 신경이 나빠져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다.

집까지 찾아와 보건품 홍보

올해 86세 나는 진씨 성의 할머니는 세 자식이 모두 외지에 있다나니 보모와 함께 살고있다.

진씨는 매일 보건품강좌를 듣고나면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한다. 자주 다니다보니 할머니는 판매원과 익숙해지고 얘기도 잘 나누군 했다.

평소 고독하게 보내던 진씨 할머니는 그 판매원과 가깝게 지내게 되고 판매원도 진씨네 집까지 찾아와서는 집안 일도 해주고 얘기도 주고받고 했다. 그러다가 판매원의 추천으로 이약저약을 사기 시작했다.

진씨 할머니는 자기와 가깝게 보내는 판매원이기에 사기하지 않을거라고 그를 믿은것이다. 지금까지 진씨 할머니는 보건품을 사는데 8, 9만원은 잘 됐다.

적지 않은 보건품 아무런 효과도 없다

27세 나는 리씨 성의 남성은 모 보건품회사의 약판매 책임자로 있었다.

리씨에 따르면 적지 않은 보건품들은 홍보한것 처럼 효과가 나지 않는다. 보건품판매에서는 주로 로인들이 믿어주는데서 팔수 있다고 한다.

판촉행사에서 판매원들은 로인들의 퇴직금이 얼마되는가에 따라 약값을 제정한다. 2000원 되는 약을 로인들과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 최종 1000원에 파는 경우도 있다. 지어 하나 사면 하나 기증하는 방식으로도 판다.

《유격전》을 벌이는 판매원들은 한동안 일을 하다가 회사를 그만 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일 이미 산 약을 물리려고 해도 판매상들을 찾지 못해 물리지도 못한다.

리씨 남성은 사실 보건품이란 바로 영양물질이다. 이는 효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로인들한테는 매우 죄송한 일이 아닐수 없다. 로인들이 보건품을 사는데는 약제품이 좋아서가 아닌 경우도 있다. 판매상들이 열정적이고 로인을 존중하며 로인들과 얘기나누면서 이들의 고독을 달려여주고 하면서 감정이 든다. 그리고 또 자식과 같은 이들이 보건품을 사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어찌 사지 않겠는가는 심리의 충동하에 보건품을 사는 로인들도 있다.

심리전문가:보건품에 열중하면 관심 부족 의미

장춘시심리병원 심리구조 열선전화는 매일 20여개 구조전화를 받는다. 이중의 일부는 로인들이 왜 보건품에 열중하는가는 물음이다.

장춘시심리병원 정효화교수는 많은 로인들이 보건품에 애착하게 된것은 일종 심리적 반영이다. 먹고입는 걱정을 덜게 되니 건강하게 살려는데서 보건품에 눈독들이는것도 있겠지만 더우기는 고독하다보니 판매원들의 감언리설에 넘어가게 된것이다고 설명했다.

80% 로인신고 보건품과 관련

장춘시소비자협회에 따르면 불안전한 통계에 따르면 80%이상의 로인들의 신고가 보건품과 관련된다.

장춘시소비자협회 종평 부비서장은 보건품을 살 때 증서를 꼭 보고 공상부문의 등록이 있는가를 봐야 하며 제품에 대한 국가 혹은 관련 부문의 규정, 상가의 자격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고독해 하는 로인들을 헤아려 자식들은 로인들과 많이 소통하고 가두, 사회구역에서는 로인들을 위해 보건특강과 같은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할것을 귀띔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원제:3~4시간 대기 기본 곳곳 ‘혐한 감정’ 폭발 한국내 체류 외국인의 관문, 목동 출입국사무소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의 출입국관리사무소 중국여권 소지자 전용구역. photo 오장환 영상미디어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의 출입국관리사무소 중국 여권 소지자 전용구역에 지난 4월 21일 찾아갔다. 업무 시...
  • 2015-05-05
  •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인 사람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혈중알코올농도가 0.1% 이상 0.2%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벌금, 0.05% 이상 0.1%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 2015-05-04
  •   려권, 통행증 등 출입경증명서를 신청할 때 필요한 증명사진을 무료로 찍게 될 전망이다. 4월 29일, 연길시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는 5월 11일부터 출입경증명서를 신청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사진촬영봉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입경관리대대 심령부대대장에 따르면 기존 출입경증명서를 신청할 경우 신청...
  • 2015-05-04
  •   연길시 주변의 산장이거나 모아산, 공원 등 곳은 가까우면서도 경치가 아름답기에 많은 시민들의 휴식터로 간주되고있다. 28일,기자가 연길시 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 도착했을 때 수많은 인파와 차로 인해 여기저기에 북새통을 이루고있었다. “원래부터 주차할곳이 적은데 이렇게 마음대로 주차하면 어쩝니까?&...
  • 2015-05-04
  • 원제:‘벼룩의 간을 빼 먹지…’ 불법체류자 등친 경찰 “신분 합법화 해줄게” 유혹 中동포 돈 뜯긴후 추방당해 중국 동포 허모(50·여)씨는 최근 경인일보에 찾아와 “내 돈 70만원을 떼어 먹은 경찰관을 꼭 찾아달라”고 하소연했다. 허씨는 한국인 남편과 이혼한 뒤 결혼 비...
  • 2015-05-04
  • 영등포署, 전국 최초 '한마음 순찰대' 출범…"공동체 의식 형성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지난달 29일 오후 9시 '서울 속 옌볜(延邊)'이라 불리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골목에는 경찰관과 옷차림이 흡사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순찰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국어와 중국어로 '...
  • 2015-05-04
  • 사귀던 여자친구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은 20대 중국인이 대구의 한 모텔에서 투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45분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 모텔 앞에 5층에 투숙한 중국인 Z(24)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모텔관리인이 발견,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 2015-05-04
  • ▲ 국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과 대화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뉴데일리DB 원제: "잔인한 사형수 감형시킨 후안무치 문재인" 수사 촉구 김진태 "사형수 감형 대가는?" 문재인 '조선족이라' 문재인 측 "금품수수? 조선족이 무슨 돈..어불성설" 반박 이른바 '성완종 사면 로비' 의혹으로 불...
  • 2015-05-01
  •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위현석)는 무술 유단자인 중국 동포를 고용해 사업상 원한 관계에 있던 건설 시행사 사장 경모(당시 60)씨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이모(55)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경씨를 직접 살해한 조선족 김모(51)씨와 김씨에게 범행을 제안한 브로커 이...
  • 2015-05-01
  •     재한동포연합총회가 주최한 '광복 70주년 중국동포 5.1절 맞이 다문화 축제'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 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성대히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재한동포연합총회 경기지사 설립 이후 5.1절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거행되는 큰 행사로서 ...
  • 2015-04-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