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인들, 보건품판매원 자식과 같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일 07시56분    조회:24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홀쇼핑이 장춘에서 열기를 띠고있다. 이에 소비자협회는 늘 경고를 주고있지만 로인들은 친자식마냥 살뜰한 판매원들의 감언리설에 넘어가 퇴직금을 털고있다.

구강궤양을 암으로 말하는 판매원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왕씨 성의 녀성은 판매원들의 《관심》과 그럴듯한 보건품홍보에 넘어간 어머니의 깨뜨릴수 없는 요구에 의해 1만 800여원을 들여 10여통의 보건품을 샀다 한다.

왕씨 녀성에 따르면 두달전에 어머니 류씨는 보건품을 파는 홀쇼핑에 갔다. 구강궤양에 걸린 류씨 아주머니를 보고 보건품판매원은 장기적으로 구강궤양에 걸리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머리가 아프면 뇌혈전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보건품을 먹고 음식구조를 조절하면 암발생 위험을 줄일수 있다고 말했다.

그후로 류씨 아주머니는 소금, 고기, 닭알 같은것을 먹지 않고 좁쌀 죽, 혹은 밥을 먹었는데 그냥 된장에 남새만 찍어먹으면서 보건품을 사 달라고 졸랐다.

왕씨는 어머니의 강한 요구를 견뎌내지 못하고 1만 8000원을 들여 보건품을 사는수밖에 없었다.

백병을 치료한다는 《침대 깔개》

장춘시 록원구에서 살고있는 요씨 성의 아주머니는 지난해 동네 아주머니와 함께 홀쇼핑에 다녀왔다. 그는 1만 5800원 하는 침대깔개가 100가지 병을 치료할수 있다며 평소 아껴먹고 아껴쓰면서 모은 돈 2만원 꺼내 침대깔개를 샀다.

요아주머니는 그 집 홀쇼핑 물건이나 보건품들이 좋다며 수천원, 지어 만원씩 팔면서 보건품을 사 들이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거듭되는 돈 씀씀이때문에 가정 싸움도 수차 일어났다 한다.

그러다나니 흉금이 넓고 온순하던 요씨는 성격이 조폭해지고 쩍 하면 큰소리 지르며 물건을 던지고 사람을 치기까지 했다. 그러다 요씨는 신경이 나빠져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다.

집까지 찾아와 보건품 홍보

올해 86세 나는 진씨 성의 할머니는 세 자식이 모두 외지에 있다나니 보모와 함께 살고있다.

진씨는 매일 보건품강좌를 듣고나면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한다. 자주 다니다보니 할머니는 판매원과 익숙해지고 얘기도 잘 나누군 했다.

평소 고독하게 보내던 진씨 할머니는 그 판매원과 가깝게 지내게 되고 판매원도 진씨네 집까지 찾아와서는 집안 일도 해주고 얘기도 주고받고 했다. 그러다가 판매원의 추천으로 이약저약을 사기 시작했다.

진씨 할머니는 자기와 가깝게 보내는 판매원이기에 사기하지 않을거라고 그를 믿은것이다. 지금까지 진씨 할머니는 보건품을 사는데 8, 9만원은 잘 됐다.

적지 않은 보건품 아무런 효과도 없다

27세 나는 리씨 성의 남성은 모 보건품회사의 약판매 책임자로 있었다.

리씨에 따르면 적지 않은 보건품들은 홍보한것 처럼 효과가 나지 않는다. 보건품판매에서는 주로 로인들이 믿어주는데서 팔수 있다고 한다.

판촉행사에서 판매원들은 로인들의 퇴직금이 얼마되는가에 따라 약값을 제정한다. 2000원 되는 약을 로인들과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 최종 1000원에 파는 경우도 있다. 지어 하나 사면 하나 기증하는 방식으로도 판다.

《유격전》을 벌이는 판매원들은 한동안 일을 하다가 회사를 그만 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일 이미 산 약을 물리려고 해도 판매상들을 찾지 못해 물리지도 못한다.

리씨 남성은 사실 보건품이란 바로 영양물질이다. 이는 효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로인들한테는 매우 죄송한 일이 아닐수 없다. 로인들이 보건품을 사는데는 약제품이 좋아서가 아닌 경우도 있다. 판매상들이 열정적이고 로인을 존중하며 로인들과 얘기나누면서 이들의 고독을 달려여주고 하면서 감정이 든다. 그리고 또 자식과 같은 이들이 보건품을 사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어찌 사지 않겠는가는 심리의 충동하에 보건품을 사는 로인들도 있다.

심리전문가:보건품에 열중하면 관심 부족 의미

장춘시심리병원 심리구조 열선전화는 매일 20여개 구조전화를 받는다. 이중의 일부는 로인들이 왜 보건품에 열중하는가는 물음이다.

장춘시심리병원 정효화교수는 많은 로인들이 보건품에 애착하게 된것은 일종 심리적 반영이다. 먹고입는 걱정을 덜게 되니 건강하게 살려는데서 보건품에 눈독들이는것도 있겠지만 더우기는 고독하다보니 판매원들의 감언리설에 넘어가게 된것이다고 설명했다.

80% 로인신고 보건품과 관련

장춘시소비자협회에 따르면 불안전한 통계에 따르면 80%이상의 로인들의 신고가 보건품과 관련된다.

장춘시소비자협회 종평 부비서장은 보건품을 살 때 증서를 꼭 보고 공상부문의 등록이 있는가를 봐야 하며 제품에 대한 국가 혹은 관련 부문의 규정, 상가의 자격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고독해 하는 로인들을 헤아려 자식들은 로인들과 많이 소통하고 가두, 사회구역에서는 로인들을 위해 보건특강과 같은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할것을 귀띔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안성=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안성경찰서는 같은 방을 쓰고 있는 회사 동료를 술에 취해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0·중국동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9일 오전 3시19분께 안성시 대덕면 내리 자신의 원룸에서 회사 동료 유모(25&mi...
  • 2015-03-11
  • 가사이 일본 조선족연구학회장, 연구 보고회서 역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를 중심으로 거주하던 조선족은 정부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한국에 70만 명, 일본에 10만 명 등 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습니다. 외국 생활이 많게는 20년을 넘어가면서 거주국에 뿌리...
  • 2015-03-11
  •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범 박춘풍(56·조선족)이 살인의 고의성을 재차 부인하며 검찰이 신청한 증거채택을 거부했다. 10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양철한)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박씨의 변호인은 “‘박씨가 피해자를 쓰러뜨리고 몸에 올라타 목을 졸랐다’는 공소사실과 달리 멱...
  • 2015-03-11
  • 대림역 인근 '조선족 타운' 거리(연합뉴스 자료) 서울고법, 1심 승소판결 파기…"국가안전 도모, 엄격 관리해야"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비록 사소한 사건이라도 폭력을 여러 번 휘둘러 폭력 성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국동포를 출국시키는 조치는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국가 안전을 위...
  • 2015-03-11
  • 도농일체화의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국가에서는 호구제도를 개혁하여 농촌호구도 도시호구로 마음대로 고칠수 있게 하였다. 숱한 농민들이 《만세!》를 부를것만 같은 개혁이였는데 생각밖으로 랭랭하기 그지없었다. 왜 이렇게 되였을가? 지난 세기 70년대 초반이라고 기억된다. 하루는 붉은꽃을 단 《해방표》자동차가...
  • 2015-03-10
  •     3월 7일, 일본 오오사카 경제 법정대학 도쿄세미나하우스에서 2015년 제2차 보고회가 열렸다. 2명의 연구자 발표후, 토론자의 코멘트를 이어 질의답변 또한 정곡을 콕콕 찌르는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있었다.   하지만 전 회장을 감싸고 흐르는 따뜻한 분위기는 문외한인 필자로도 느낄수 있을만큼 독특한 면이...
  • 2015-03-10
  •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중국 웨딩사업을 빌미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조선족 A(43·여)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중국에서 웨딩사업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B씨에게 접근해 "중국 웨딩사업에 투자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지난...
  • 2015-03-10
  • 인천지검은 9일 인천지법 부천지청(부장판수 문수생)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탈북여성을 살해한 조선족 A(40)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내국인이 아닌 중국동포인 점을 감안해도 살인죄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도...
  • 2015-03-10
  •   연변농기계위챗공중무대가 일전 정식으로 개통, 운행되였다. 6일, 주농기국에 따르면 농기계선전을 강화하는데 취지를 둔 농기계위챗공중플랫폼은 주로 제반 농업 관련 정책과 전 주 농기계사업 전개상황, 각종 전형사례, 농기계 새 기술, 새 농기계를 홍보하고 전문농장, 농기계합작조직, 농기계규모호, 개체경영호...
  • 2015-03-10
  •   식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8333999 신고전화를 통한 식품과 약품 안전신고 장려금을 각각 100만원으로 정했다. 지난해에는 식품안전신고 장려금 100만원이 설치됐지만 올해에는 약품부문에 관련된 신고격려금을 따로 설치했다. 주식품안전위원회에서는 신고시스템을 보다 완벽화하고 격려금을 증가해 시민 참여를...
  • 2015-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