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조선민족 제반 사업의 훌륭한 '코기러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4일 09시04분    조회:31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할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제7기 리사대표대회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7월 31일, 할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이하 촉진회로 략칭) 제7기 리사 대표대회가 할빈시 금곡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할빈시 각 조선족단위와 단체의 책임자,촉진회 리사 그리고 래빈과 각계 령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룡운회장이 제6기 사업보고를 했다.

취임식에서 김정렬 신임회장(우)과 김룡운 전 회장이 신임 회장단들의 축복속에서 악수하고 있다./한동현 기자
 

  김룡운회장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촉진회는 할빈시 민족종교사무국과 할빈시 여러 민족단위의 관심과 지지하에 조선족사회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의 있는 활동을 많이 조직했으며 회원들을 이끌어 맡은바 사회책임을 다했다.

  2011년 촉진회는 촉진회 리사이자 민족 기업가인 장일홍사장의 위탁을 받고 '박애기금회'를 설립하고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내 조선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2년과 2014년에는 각각 100여명 할빈시 조선족 로인을 모시고 합동 팔순잔치를 펼쳐 로인들을 존중하고 관심하는 우리민족의 미풍량속을 고양했다.

  교사절 20주년을 맞이하여 할빈시 조선족중소학교 우수교원 표창대회를 열었고 제32회 할빈시 조선족 체육운동회를 주최했으며 해마다 설맞이 련환모임을 조직하여 조선족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를 증진시키는 장을 마련해주었다. 그리고 할빈시 조선족제2중학교 이주 문제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한편 촉진회는 여러 조선족 단체와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교류를 강화해 한국주, 민속절 등 활동의 개최를 위해 물심량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조선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감을 가지고 민족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정렬 신임회장이 취임식에서 진심 어린 연설을 하고 있다./한동현 기자

  사업보고에 이어 김정렬 촉진회 부회장을 제7기 회장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사회단체에 대한 중앙의 관련요구에 따라 촉진회는 일정한 인사 조정을 진행, 새로운 회장단과 리사진 및 성직속단위 단체 회원 주임 명단을 발표하고 촉진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정렬 신임회장은 김룡운 전임회장의 로고를 치하하고 나서 할빈시 각 조선족단위와 단체의 역할 및 중요성 그리고 민족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 기여를 긍정하고 "앞으로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회장사명과 직책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할빈시 민족종교사무국 좌경국 부국장은 축사에서 "촉진회는 할빈시 여러 사회단체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설립된 단체는 아니지만 영향력이 가장 큰 단체이다" 면서 "앞으로 각 형제 단체와 협력하여 계속해서 민족사업을 발전시키고 민족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2년에 설립된 촉진회는 조선족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적인 '코기러기'역학을 발휘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협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협회를 위해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91717709@qq.co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 2010년 법무부와 해양경찰이 합동으로 불법체류자를 단속하는 모습. ⓒ해양경찰청 블로그 캡쳐 DJ-盧정권 당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외국인 유입을 적극 장려하고 불법체류자를 단속하지 않는 것이었다. 박근혜 정부도 이런 DJ-盧정권처럼 하려는 걸까. 지난 4년 사이에 불법체류자는 크게 증가한 반면 단속율은 절반 가...
  • 2015-09-05
  • 부산 사상경찰서는 3일 자신에게 빚을 진 채무자의 출국을 막기 위해 여권을 훔친 혐의(절도)로 A(5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월 29일 오전 7시 20분쯤 부산 김해공항 대합실에서 우연히 만난 조선족 채무자 B(43) 씨의 중국 출국을 막기 위해 항공권 발급 창구 테이블 위에 있는 B 씨의 여권과...
  • 2015-09-05
  •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수원지법 형사5단독 류종명 판사는 4일 수수료를 받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에 송금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기소된 신모(35·여)씨에게 징역 1년 4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신모(43·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 2015-09-05
  • 최근 옌지(延吉)의 조선족 학교를 취재할 일이 있었다. 옌지 시내에는 모든 간판이 한글로 적혀 있었고 학교에서는 조선족 선생님이 조선족 학생들에게 한국어(정확히 말하면 조선족 방언)로 수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교 도서실에는 중국어로 된 책과 한국어로 된 책이 모두 꽂혀 있었다. 조선족은 중국 55개 소수...
  • 2015-09-04
  • 검찰 수사관 행세를 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중국에 넘긴 조선족이 구속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검찰 수사관이나 금융위원회 직원으로 속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중국에 있는 조직에 넘긴 혐의(사기)로 조선족 김모 씨(30)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 2015-09-04
  • 달라지는 입출금 제도 Q & A 새로 이체된 돈 찾을 때만 적용 은행 창구선 금액·시간 제한 없어 선글라스·마스크에 모자 눌러써도 이르면 내달부터 ATM 이용 차단 오늘(2015년 9월 2일) 부터 계좌이체로 받은 100만원 이상의 돈을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바로 찾으려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보이스피싱을...
  • 2015-09-02
  • 지난달 25일 낮 A(69·여)씨는 ‘경찰관’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보이스피싱 일당이 귀하의 계좌에서 곧 돈을 빼낼 예정이니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전했다. 당황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 A씨에게 또다시 전화가 걸려 왔다. 이번에는 ‘금융감독원 직원’이었다...
  • 2015-09-02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백모(30·중국 조선족)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백씨는 6월부터 최근까지 울산시 남구 야음동 상가 1층에 사행성 게임기 5대를 설치해 손님이 획득한 점수에 따라 환전해 주는 등 불법 영...
  • 2015-09-01
  •  서울 변두리가 늙어간다  커버스토리 - "한국 복지혜택 중국보다 좋아" 과거 일용직 일하던 동포들, 나이들어 국적 취득해 정착 지역 전통시장은 되살아나    노인들이 28일 서울 대림2동의 다사랑 어린이공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다. 박상용 기자 28일 오후 서울 대림2동의 다사랑 어린이공원에는 어...
  • 2015-08-29
  • 항전승리70돐기념일과 자치주창립기념일 휴가통지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과 자치조례에 근거해 다음과 같이 통지한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이간 휴가한다.9월3일과 5일은 항전기념일 휴가이고 9월 6일은 자치주기념휴가일로 휴일을 조정한다. 련휴기간 각 단위에서는 당직과 더불어 안전보위 등을 잘 배치해야 하...
  • 2015-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