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리운전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19일 08시15분    조회:36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속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그야말로 사막에서“오아시스를 만난 격이다. 하지만 술 때문에 발생하는 웃지 못할 일들도 많아지고있다. 며칠전 김모는 무심코 부른 대리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사후배상책임을 어떻게 분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규가 생겨 길림오련변호사사무소 렴정희변호사를 찾아 자문했다.

퇴근후 친구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진 김모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끝날 무렵에 음식점 사장한테 대리운전을 불러주도록 청들었다. 마침 옆에 있던 음식점 사장 친구 리모가 비용을 지불하면 대리운전을 해주겠다고 자청했다. 김모는 리모한테 대리운전 비용을 지불하고 리모가 자동차를 대리운전해주었다. 무탈하게 집으로 가던중 갑자기“꽝”하는 소리와 함께 김모의 차량과 행인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였지만 교통사고 배상책임에서 분쟁이 생겼다.이러한 경우 자동차 주인인 김모와 대리 운전자 리모중 누가 배상책임을 져야 하는가?

렴정희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대리운전 교통사고의 사후배상책임을 크게 네가지로 분류할수 있다고 한다.

첫째,이 사례와 같이 김모가 리모한테 비용을 지불했으면 두 사람은 고용관계가 성립되므로 해당 법률에 따라 자동차 주인인 김모가 배상책임을 진다고 했다.만약 김모의 자동차가 보험에 가입되여 있으면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해주고 초과된 부분은 주인인 김모가 배상해야 한다고 한다.하지만 교통경찰대대의 사고인증서(事故认定书)에서 교통사고의 원인을 대리운전자인 리모의 중대과실 혹은 고의적인 사고라고 인증하면 김모와 리모가 련대책임을 지게 된다.

둘째, 만약 리모가 무상으로 김모의 자동차를 대리운전하던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자동차 주인인 김모가 배상책임을 진다.하지만 첫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교통경찰대대의 사고인증서가 교통사고의 원인을 대리운전자인 리모의 중대과실 혹은 고의적인 사고라고 인증하면 마찬가지로 김모와 리모가 련대책임을 진다.

세번째 경우 만약 김모가 정규적인 대리운전회사를 통해 대리운전를 불렀고 대리운전회사와 대리운전계약을 체결했으면 대리운전회사와 위임계약관계가 성립되므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하고 초과된 부분의 금액은 대리운전회사에서 책임을 진다.

네번째로 김모가 식사한 음식점에서 무상으로 대리운전서비스를 제공하면 대리운전은 음식점 서비스의 연장으로써 소비행위에 포함되여 있기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음식점이 소비자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전해드릴 의무를 완성하지 못했으므로 먼저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하고 초과된 부분의 금액은 대리운전서비스를 제공한 음식점에서 책임을 진다.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