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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으로 이어지는 사생간의 끈끈한 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0일 08시49분    조회: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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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조으는 깊은 밤에도 꺼질줄 모르는 밝은 저 불빛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 내 마음 언제나 뜨겁습니다. 아, 우리 선생님 존경하는 선생님 내 마음 언제나 뜨겁습니다…”
 
우렁찬 노래소리가 연길 코스모가든에 울려퍼졌다.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직업녀성 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에서는 교사절을 맞으며 사생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의 김화선주임, 연변대학 채미화교수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김영순회장은 “16년간 교수님들은 우리 직업녀성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오늘 이 자리는 사생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한 자리이다."며 “우리 직업녀성들은 평생교육을 받고자 하는 공동한 목표가 있길래 16년을 함께 할수 있었다. 우리는  평생교육이라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빛내가야 한다”고 말했다.
 
 
석경화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총동문회 회원들은 교수들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한편 감수를 털어놓기도 했다.
 
전세화씨는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을 때마다 자신이 새롭게 태여나는 느낌이다'며 "엄마가 다니고있는 녀성평생교육행렬에 가담하고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20년, 30년후이면 내 자녀도 이 행렬에 설것”이라고 말했다.
 
 
 두건화(한족)씨는 “비록 언어장애가 따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4년동안 견지할수 있었다.”며  “한족녀성들도 이 행렬에 가담하도록 선동하겠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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