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서 기술 '수입' 한국내 보이스피싱 일당 무더기 실형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2일 07시16분    조회:24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중국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으로부터 사기 수법을 배워 국내에서 서민들을 등친 한국인 일당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류희상 판사는 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한모(33)씨 등 19명에게 징역 1년∼3년 6월을 선고했다.

류 판사는 재판이 따로 진행된 범행 가담자 김모(28)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1년 6월과 1년을 선고했다.

류 판사는 법정에서 "피해자 대부분이 소액 대출을 원하는 서민들이었다"며 "개인과 가정, 사회에 끼친 해악이 매우 큰 점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2월 28일까지 중국 칭다오의 한 아파트를 빌려 사무실을 차려 놓고,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해주겠다며 70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31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주범인 한씨는 중국 내 보이스피싱 전문 조직에 들어가 범행 수법을 전수받고 나서 별도의 사기 조직을 꾸렸다.

말투가 어눌한 조선족에 의존한 보이스피싱이 더는 통하지 않게 되자 고향 선후배들을 끌어들여 교육해 전화상담을 맡겼다.

2∼3주에 걸쳐 사기 및 상담 기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은 일당들은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로부터 보증 보험료와 인지세 등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고 대출을 받으려고 사기단에 전화를 건 피해자들은 "신용등급이 낮아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말에 별다른 의심 없이 속아 수수료를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범 한씨 등은 경찰에서 보이스피싱을 통해 뜯어낸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등록시간 10월 12일-15일 올해 주직속 21개 부문에서 주직속 사업단위 초빙시험을 조직해 163명 사업일군을 모집하게 된다고 28일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전했다. 이번 시험은 인터넷등록방식을 취하는데 응시생들은 연변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사이트 http://www.jlyb.lss.gov.cn 혹은 http://210.47.0.215/yanbian에...
  • 2015-09-29
  • 23일, 돈화시에서 열린 제2회 “청춘혁신(创青春)”중국청년혁신 창업시합(길림지역 현대농업조)결승전에서 우리 주 2명의 선수가 은상을 수여받은 가운데 이들의 항목이 우리 성을 대표해 “청춘혁신”중국청년혁신창업경합-전국경합전에 참가하게 된다. 공청단 길림성위, 성농업위원회 등 부문에서 ...
  • 2015-09-29
  • (시흥=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는 29일 재결합을 거부하는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등)로 전모(45·중국국적)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8일 오후 10시 30분께 시흥시 정왕동 소재 전 부인 A(36·여·중국국적)씨의 집으로 찾아가 재결...
  • 2015-09-29
  •   ▲ 오른쪽 두 번째 이해응 서울시외국인명예부시장 [서울=동북아신문]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014년 7월 9일 서울 시청 신청사에서 명예부시장 4명을 위촉했다.     오늘에 소개되는 인터뷰 대상자는 특수한 신분의 여성이다. 연변대학 학부 출신, 이화여대 여성학 박사, “생각하는 나무BB공...
  • 2015-09-28
  • 【안산=뉴시스】김도란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안산 원곡동 다문화특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추석축제에서 장기자랑 참가자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09.27 dorankim@newsis.com 2015-09-27   【안산=뉴시스】김도란 기자 = "고향에 갈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예...
  • 2015-09-28
  • [앵커] 모두가 들뜬 명절에 이런저런 이유로 고향을 찾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성묘도 하지 못하고 고국에서 명절을 맞는 중국 동포들이 한데 모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여의도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180만여명의 외국인 ...
  • 2015-09-27
  • 중국동포聯·교포문제硏 세미나서 '70만 재한 조선족 역할론' 강조 "모국 사회는 이해하고 포용해야"…"중국동포는 책임과 의무 다해야"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중 FTA 시대를 맞아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양국이 끈끈한 밀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동포(조선...
  • 2015-09-26
  • 재한 조선족 민속축제 '더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 여의도공원서 4만여 명 모여 노래·춤·씨름 등 '흥겨운 한마당'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타향에서 맞는 추석 명절이지만 모두 한자리에 모이니 하나도 외롭지 않네요." "고향 노래와 씨름, 장기, 음식…오늘 하루 맘껏 웃으며...
  • 2015-09-26
  • 북경 9월 23일발 신화넷소식(기자 추위): 당면, 우리 나라 금융범죄가 전반적으로 쾌속상승태세를 나타내고있다. 올해 상반기 검찰기관에서는 금융범죄사건을 총 7782건 1만 608명을 비준체포했는데 동기대비 54.7%와 67.2 % 상승했다. 심사기소에 이송한것은 1만 3510건, 2만 2021명으로 동기대비 49.7%와 82.07% 상승했다...
  • 2015-09-25
  • ■ 3년 미만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시 입국규제 면제 ■ 3년 이상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시 입국규제 1년 이문한 사무관이 C-3-8기술교육생들을 상대로 출입국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법을 지키면 이익이고, 법을 어기면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난달 23일 법무부...
  • 2015-09-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