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이 한국경찰을 폭행하는 영상에 '부글부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4일 07시08분    조회:35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 남성이 경찰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남성 서너명을 붙잡는 과정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건데요. 바닥에 내팽겨쳐 지기도 하는 경찰 모습에 네티즌은 “불쌍하다”고 반응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그랬다면 흠씬 두들겨 맞았을 것”이라며 한국 경찰의 진압 과정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네티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잉진압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선족 경찰 폭행 영상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처음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검색을 하면 원본보다 이를 퍼간 영상만 남았습니다. 기자는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봤습니다. 사건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영상에는 조선족 무리와 경찰의 실랑이가 담겼습니다. 경찰은 조선족 무리를 붙잡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 남성이 좀 과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의 옷깃을 잡고 흔들거나 다른 조선족을 붙잡고 있는 다른 경찰을 방해하네요. 


급기야 자신을 저지하는 경찰의 목을 걸어 바닥에 내팽개쳤습니다. “경찰을 때리냐”는 누군가의 음성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바닥에서 일어난 경찰이 그 남성을 거칠게 검거하지만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아쉬워했습니다. 경찰이 불쌍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어디 경찰을…. 저런 사람들은 삼단봉으로 매질 좀 해야해요.’ 

‘미국 같으면 저 남자 벌써 벌집됐을 거다’ 

‘불쌍한 경찰관들 힘내세요!’ 

‘경찰 공권력 너무 약하다’ ‘경찰 공권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네티즌도 많았습니다. 

시흥경찰서에 전화해봤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과 통화가 되진 않았지만 당시 상황을 아는 다른 경찰에게 당시를 전해 들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싸움을 건 조선족 무리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네요.

왜 맞고만 있냐고 물었더니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맞고만 있진 않았다”고 항변했습니다. 이들은 공무집행방해혐의까지 적용돼 현재 입건 중이라고 하네요. 

더 강하게 진압을 할 순 없는 거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되면 과잉진압 논란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현실은 그런건가봅니다. 

국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길시 시구역에서 지전소각행위 엄금 ... 위반시 100~500원 이하 벌금      3월 31일, 연길시정부는 “시구역내에서 지전을 태우는것을 금지할데 관한 통고”를 하달하고 청명기간 시구역에서 지전을 태우는것을 엄금한다고 밝혔다. 상술한 규정을 어길 경우 100원 이상 500원 이하의 벌금처벌을...
  • 2015-04-02
  • 3월 31일, 국무원은 “예금보험조례”를 정식으로 발부하여 올해 5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조례내용에 따르면 예금보험은 한도액상환을 실시하게 되는데 최고상환한도액은 인민페로 50만원이다. 최고상환한도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법에 의해 보험가입기구의 재산청산속에서 상환받는다. 예금보험기금관...
  • 2015-04-02
  • 중국 본토 출신 전문 사기단 국내에까지 진출해 활동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국내 체류 중국동포들만 노린 중국 본토의 전문 범죄조직이 '원정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돼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일 중국동포 사회와 법원에 따르면 중국 남부 지역 출신인 리모(52·여), 눙모(4...
  • 2015-04-02
  •  갓난아이를 보모에게 맡겨둔채 “나몰라”?… 연길시 하남가두 백국사회구역 사업일군의 노력으로 24개월 되는 아이를 보모한테 맡겨둔채 보모비용도 지불하지 않은 무심한 부모가 잘못을 뉘우쳤다. 3월 20일 오전, 연길시 하남가두 백국사회구역 주민 최모는 아이를 업은채 백국사회구역 조해위원회...
  • 2015-04-02
  • 장춘에서 아이 하나 키우려면 얼마나 들가? 최근 《자식양육원가순위표》가 위챗친구들 사이에서 전해지고있다.《중국 10대 도시 생육원가 순위표》에 따르면 북경이 1순위로 생육원가가 276만원이며 다음으로 상해 247만원, 심수 216만 1000원이다. 장춘은 10위로 양육원가가 131만 5000원이다. 아래는 장춘의 생육원가 명...
  • 2015-04-02
  • “연길에 집을 사고 산지도 이젠  2년이 되였습니다. 그런데 왜 로인 무료 뻐스카드를 신청하지 못하죠?" 지난달 31일, 한 독자가 본지에 전화해 로인을 대상한 무료 뻐스카드를 할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올해 74세인 최로인은 2년전부터 연길시에 거주하고있으나 뻐스회사에서 제공하고있는 로인 무료카드를 신청...
  • 2015-04-02
  • [앵커] 지금 보신 것처럼 우리 주변의 이주 외국인들에 대한 생각은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그 배경은 뭘까요. 이주민들의 최근 잇단 범죄 그리고 일자리 경쟁 등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생기게 된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2012년, 2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낸 오원춘. 그리고 지...
  • 2015-04-01
  • 길림성고속도로관리국으로부터 입수한데 의하면 북경—할빈고속도로 장평구간(장춘서 사평으로 가는 방향) 확장시공으로 말미암아 4월 10일 12시부터 9월 30일까지 이 구간 도로를 차단한다. 차단기간 아래의 로선에 따라 통행하고 분류한다. 1. 북경—할빈고속도로(G1) 심양에서 장춘, 할빈 방향으로...
  • 2015-04-01
  • 부산 영도경찰서는 1일 필로폰을 매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동포 정모(44)씨 등 5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3월10일 경기도 용인의 한 모텔에서 중국동포 오모(37)씨로부터 필로폰 6.94g을 매매하고 정씨 등 4명은 공원...
  • 2015-04-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