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동포 이미지 왜곡 심각, 부정적 인식 94%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3일 09시09분    조회:17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11월13일 오후3시 한국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는 신경민 의원실, (사)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한국외대글로벌문화컨텐츠연구센터(임영상교수와 공동주최, 서울시 후원(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중국동포 이미지에 대한 연구와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중국동포를 중심으로 구성된 동포모니터링단(단장 박연희)의 발족식도 이루어진다.

  동북아평화연대와 한국외대글로벌문화컨텐츠연구센터와의 합동으로 진행한 중국동포 이미지 관련 연구에서는 한국의 청년세대(20~35세) 246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인들은 조선족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9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조선족에 대한 이미지를 어떻게 형성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언론과 방송매체를 통해 형성된다고 생각한다는 대답이 8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동포가 연루된 강력범죄 사건과 이를 다루는 언론의 보도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동포들과의 화합이 필요하는 질문에는 50%가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일 발표회에서는 오원춘 사건과 같은 중국동포가 연루된 3년간의 강력 사건들에 대한 방송3사, 중요언론, 중국동포 언론의 뉴스와 보도 조사하고 분석하여 모니터링한 결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발표할 예정이다. 언론 이외에도 영화와 예능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중국동포의 이미지를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사례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발표하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한 외대 학생들과 중국동포들이 만든 동포이미지 관련 동영상 컨텐츠도 상영될 예정이다. 미디어를 통해 동포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동포들이 한국사회에서 부정되어야 할 사람들이 아니고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라는 점이 부각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기획한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 국장은 동포들에 대한 괴담과 소문 같은 것이 확대 재생산되고 미디어는 그것을 소비하고 부추기고 하는 지금의 현상이 도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정확한 우리 모습에 대한 진단이 필요했으며 모니터링 사업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본 발표회를 주최하게된 신경민의원은 중국동포 70만시대에 한국사회가 성숙하게 중국동포들을 받아줄 때 동포들이 우리사회에 필요한 시민으로써 성장수 있을 것이라며 동포들과 한국의 시민과 학생들이 같이 한 이번 사업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모니터링단의 박연희단장은 중국동포는 중국에서 열심히 항일하고 열심히 나라를 세운 모범민족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범죄자나 모자란 사람 취급을 받는다며 동포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당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변 30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8월 29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주동적으로 당지 사회구역(촌툰) 혹은 질병예방통제기구에 보고하고 요구에 따라 해당 ...
  • 2022-08-30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다음과 같이 문의했다.      "8월 28일에 대련에서 룡정에 가려고 하는데 어떤 전염병 예방통제조치를 실시합니까?"   이에 룡정시위생건강국에서는 8월 24일 아래와 같이 답했다.   "목전 대련시에서 룡정에 돌아오는 인원은 소속 사...
  • 2022-08-29
  •  중환로 4기, 쾌속공공뻐스(BRT), 서산거리 연하로 개통식     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에 즈음해 연길시 중환로 4기, 쾌속공공뻐스(BRT), 서산거리, 연하로 개통식이 오늘(28일) 연길에서 있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개통식에 참가했다.   ...
  • 2022-08-29
  • [연변 29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8월 28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주동적으로 당지 사회구역(촌툰) 혹은 질병예방통제기구에 보고하고 요구에 따라 해당...
  • 2022-08-29
  •   국내 여러 지역이 여전히 섭씨 40도의 고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남방의 불볕더위에 반해 8월 26일 저녁 장백산풍경구에는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료해한 데 의하면 장백산의 최근 2년간 첫눈은 각각 9월 18일과 10월 5일에 내렸는바 올해 장백산풍경구의 첫눈은 조금 일찍 내린 것이라고 한다. 8월 26일부터 눈...
  • 2022-08-29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경축 기간 연길시의 꽃차순회전시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확보하고저 이 기간, 교통경찰부문에서는 순회전시가 진행되는 로선에 대해 림시교통관제를 실시하게 된다. 구체 관제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꽃차순회전시 시간: 8월 31일, 9월 1일 2. 꽃차순회전시 로선: 8월 31일 9:20: 백산호텔 북...
  • 2022-08-29
  • 8월 28일, 연길 급행뻐스(BRT)가 정식 개통되였다. 연길공원역에서 승객들은 도로 량측의 횡단보도를 통해 플랫폼에 진입한 후 뻐스카드, 휴대폰 코드스캔, 현금지불 3가지 방식을 통해 역에 진입해 뻐스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12갈래 공공뻐스선로는 BRT선로로 되였고 각각 4선, 6선, 16선, 24선, 26선, 29선, 35선, 37선...
  • 2022-08-29
  • 제20차 당대회를 맞이하고 동심원을 함께 그려나가자   [본사소식 윤철화 기자] 8월 26일, 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는 회원간 소통과 단합의 장 —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nb...
  • 2022-08-29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일전 대련산해혜그룹(大连山海慧集团)과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은 련합으로 강남수진에서 ‘10만명 환인 유람, 향촌관광 전면 촉진’ 주제활동 가동식을 진행했다.   주지봉 대련산해혜그룹&...
  • 2022-08-2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