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말려행 온천으로 떠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6일 11시22분    조회:24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요즘처럼 눈온뒤에는 자연 어딘가 떠나고 싶어진다. 려행을 그것도 온천려행이 그리워진다. 눈을 맞으며 온천욕을 즐기는 진풍경은 여태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일이지만 이제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수 있다. 굳이 1박2일이 아니더라도 당날로 돌아올수 있는곳들도 우리 주변에 찾아볼수 있다. 가까운 곳으로는 모드모아온천, 먼곳으로는 장백산온천도 있지만 멀지 않아 려로의 피곤도 덜수 있고 그나마 려행이라는 느낌을 가질수 있는곳이라면 돈화안명호온천일것이다. 안성맞춤한 곳에 있는 돈화안명호온천은 고속철도 타보고 느긋하게 뻐스를 타며 갈수 있어 퍽 마음에 든다.

돈화안명호온천리조트는 돈화시에서 뻐스로 40분 거리되는 안명호에 위치해있다. 지난 6월에 시영업을 시작하고 9월 3일에 정식으로 개업한 이 온천은 주내는 물론 성외의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지난 국경절황금휴가 기간에는 연인수로 관광객 1.4만명을 맞이하여 만부하운영으로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안명호온천수의 저장량은 480억립방메터이고 한 우물에서 매일 200여톤이 샘이 솟는다. 광물질성분은 해양생물의 침적물이고 자니암(紫泥岩)의 두께는 700여메터에 달해 약염기성부광염화물고온온천으로 국제온천조직에서 의료보건작용으로 구분한 12가지 수질에서 제1위로 선정한 극히 진귀하고 드문 온천수이다. 수온은 58도까지 도달하여 높은 의료보건작용을 갖고있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수면을 촉진하며 신경계통조절개선에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 신진대사를 추진하고 각질제거, 미용 등 기능도 갖고있어 녀성들한테 제법 인기를 가지고 있다.

안명호신룡온천은 이미 오성급표준의 온천호텔를 건설하였으며  실내외온천수영장과 근 백개에 달하는 실내외 건신오락, 공능열탕과 수상락원을 가지고 있다. 현재 건설중인 대상은 스키장, 다공능예술광장, 야외훈련기지, 자가용야외숙영지, 백사장운동장, 예술창작광장 등이 있으며 계획총면적은 6.8평방킬로메터이고 핵심구역은 2.8평방킬로메터이다. 대상이 건설된 뒤 동북지구에서 가장 크고 공능이 구전하며 교통이 편리한 리조트로 거듭날것이라 한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는 하루 수십번도 더되게 위챗을 빠져 모멘트를 훑는 강박신경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다. 주말이면 아예 방에 붙박혀 스마트폰만 껴안고있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이 겨울에  아름다운 눈을 즐기며 신심건강에 리로운 온천려행을 떠나는것도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주말에 한번쯤 스마트폰을 서랍의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밖으로 뛰여나가 온천의 묘미에 푹 빠져보는건 어떨가?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갑자기 병이 발작했을때 120에 전화를 걸어 구급을 요청하는것은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호기심 혹은 악의로 120전화를 치는 탓으로 120구급쎈터의 일상구급이 영향받고있다. 2015년 12월 20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연길시 120구급쎈터는 1만 1940여차 출동했고 여러가지 류형의 환자...
  • 2016-01-26
  • [단독] 투신 막으려 출동한 경찰에 흉기 휘두른 20대 [앵커] 한강에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붙잡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투신하려던 남성은 외로움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
  • 2016-01-23
  • 12점 벌점과 200원 벌금 부과 요즘 눈이 내린 기회를 악용해 일부 얌채 운전수들이 교통법규위반단속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교묘하게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번호판을 가리는 꼼수를 부리고있다. 19일 아침 출근시간, 기자가 연길시 하남 사거리에서 관찰한 결과 10분 사이 7대 차량의 번호판이 정도부동하게 눈으로 가려...
  • 2016-01-21
  • 자그마한 시가지 연길시도 자동차 보유량이 15만대에 가까와지고있다. 이는 4명당 한명이 차량 한대를 소유하고있음을 설명한다. 생활수준의 제고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자동차운전학원에서 운전을 배우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인명피해까지 초래하...
  • 2016-01-20
  • "아들아 돈은 잊어라!" 14만원 찢은 80대 로인 한 80대 로인이 아들부부 앞에서 돈다발을 갈기갈기 찢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 로인은 밤낮으로 돈 벌기에 혈안이 된 부부에게 교훈을 주려 이같은 행동을 했다. 지난 19일 료녕성에서 사는 천로인(85세)은 최근 아들부부 앞에서 지페 14만원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돈...
  • 2016-01-20
  • 최근 연길서역앞은 위법주차로 인한 란잡한 교통질서와 거액의 택시료금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과 분노를 사고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시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저녁시간때만 되면 연길서역앞은 주행차도에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초래될뿐만아니라 택시들은 료금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거리의 길고...
  • 2016-01-20
  •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반찬에 독극물까지 넣어 法, 처벌 대신 격리조치..수시로 와서 괴롭히기도 결혼 1년여가 지나면서 남편 입에서 거친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남편이 회사 동료들의 말을 A씨에게 옮기는 날이 늘면서다. 남편 말에 A씨는 화가 치밀었지만 침착하기...
  • 2016-01-20
  • 아내를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아내가 즐겨 먹는 반찬에 몰래 살균제를 타는 등 가정불화 끝에 아내를 살해하려고 한 40대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효두)는 살인미수와 상해미수로 기소된 장모(4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씨는 200...
  • 2016-01-20
  •   ▲ 대법원 앞에서 동포차별적인 판결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하는 서경석 목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중국동포들. [서울=동북아신문]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담임목사가 지난해 12월31일 도범스님, 이수호 선생, 조선족교회 교인 40여명 등과 함께 대법원 앞에서 동포를 차별하는 판결에 대...
  • 2016-01-19
  •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 2015년 총화대회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에서는 1월 19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2015년 총화모임을 갖고 지난 한해동안 연변의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단체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이날 연변사회기구련합회에서는 주민정국의 결정에...
  • 2016-01-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