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끌미끌 빙판길, 무심코 걷다간 “큰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4일 09시53분    조회:24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뼈 약해진 중장년층 녀성 “손목골절” 주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순간 중심을 잡기 위해 뻗는 손, 하지만 자칫하면 체중의 2~10배 정도의 힘이 손목에 쏠리면서 뼈에 큰 충격이 가해진다. 특히 페경기가 지나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진 중장년층 녀성은 손목골절 위험이 더욱 높다.

대부분 어긋난 뼈를 맞춘후 석고로 고정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지만 맞춘 뼈가 다시 어긋나는 환자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치료기간중 석고로 인해 손가락이 굳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손가락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골다공증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녀성은 골밀도검사를 통해 뼈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척추, 대퇴골 등의 2차골절을 예방할수 있다.

★ 하지근력 약해진 로년층“고관절골절” 주의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은 로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하지근력이 약한데다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떨어져 중심을 잃고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어 고관절(엉덩이뼈)이 골절되기 쉽다.

고관절골절은 누워지내는 기간이 많아 심페기능과 방광기능이 약해지고 욕창, 혈전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 골과전문의는 “로년층은 뼈가 잘 붙지 않고 오랜 침상생활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져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넘어진 순간 몸을 급하게 움직이는 경우 뼈 주위근육과 혈관손상을 가중시켜 서뿔리 움직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겨울철 발목부상, 치료 늦으면 만성화돼

빙판길 발목부상도 빼놓을수 없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하는 발목염좌(인대가 외부충격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증상)는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의는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상처부위염증이 악화될수 있고 심하면 인대와 뼈의 변형을 불러 치료가 어려워진다”며 “특히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근육과 인대가 지나치게 긴장돼 있어 사소한 충격에도 심한 부상을 입을수 있으며 신체회복력이 떨어져 만성화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연변일보 종합

겨울철 골절상 예방법

1.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되도록 장갑을 낀다.

2.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럼방지가 돼있는 신발을 신는다.

3. 보행이 힘든 로년층은 지팽이와 보행기를 사용하며 되도록 보호자와 동행한다.

4. 근력강화운동과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한다.

5. 하루 30분 해볕을 쬐며 비타민D를 보충하고 뼈건강에 좋은 칼슘을 섭취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수원지법 형사5단독 류종명 판사는 컴퓨터 관련 자격증 시험에서 이어폰 등을 이용, 부정행위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중국 교포 J(27·여)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류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의 내용과 수법에 비춰 징역...
  • 2015-11-11
  •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재한조선족에게 한국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은 언론이다. 언론을 통하여 조선족들은 한국국민에게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비쳐지며 그 결과는 개개인의 차원을 넘어 전반 사회가 조선족동포를 바라보는 시선을 좌우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한국이라는 각이한 언론 환경을 경험한 재한조선족...
  • 2015-11-10
  • (흑룡강신문=하얼빈)영국 남성 단 화이트는 이분척추 장애를 가지고 있어 휠체어를 타는 어린 딸 에밀리가 어느 날 자신에게 던졌던 마음 아픈 질문을 아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어린아이답게 TV를 즐겨보던 딸이 조심스럽게 “TV에는 휠체어가 나오지 않아요. 혹시 휠체어를 타는 것이 불법인가요?”라...
  • 2015-11-10
  •  (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일쌀 추천소개회가 일전에 베이징에서 거졌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알곡에서도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가격이 좋고 수익도 좋다."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할 때의 간절한 부탁은 연변 주 양질입쌀의 향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지난 1일, "일미품천하(...
  • 2015-11-10
  • 새로 선출된《재한동포위원회》상임위원회 임원들 11월 8일 한국 서울시 구로구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재한동포위원회》창립 및 상임위원회 선출대회가 열리였다. 대회에는 준비위원장인 이해응 서울시 외국인담당 명예 부시장을 비롯한 박춘근 선거관리위원장, 8 명의 후보자들과 100 여명의 위원들, 참관단이 참가하여...
  • 2015-11-10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사실혼 관계의 남녀가 가사도우미의 체크카드를 훔쳐 몰래 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모(43·신체장애1급)씨와 노모(39·여)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부산 사상구 집에서 가사도우미 방모(65·여)씨의 가방을 뒤져 은행 체크카드 1장을 훔쳤다. 장애수당 등 매달 100만원...
  • 2015-11-10
  •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중국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짜고 10여억원을 불법으로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뒤 수수료 받아 챙긴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인출책 A(39)씨 등 20명을 구속하고 보이스 피싱 국내 총책 B(41)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
  • 2015-11-10
  • '토막 살인범' 머릿속 MRI 촬영해 재판에 활용한다 2014년 12월 17일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 피의자 박춘풍이 피해자 시신의 살점 등이 발견된 수원천 변에서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 사건 범인 조선족 박춘풍(56)과 경기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 범인 조선족 김하일(47)의 ...
  • 2015-11-10
  •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집 중국동포 여성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홍모(47)씨와 동생(45)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홍씨 형제는 지난달 16일 오전 4시30분쯤 용인시 자신들이 살고있는 집에서 A(47·여·중국 국적)씨와...
  • 2015-11-09
  • 수십억 유사수신ㆍ불법대부...결국 다 날려 국내에 들어온 조선족들을 상대로 수십억원대 유사수신과 불법대부 행위를 하다가 피해자들의 쌈짓돈을 모두 날려먹은 조선족 단체 임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국내 거주 조선족을 상대로 유사수신 행위를 하고 불법 대부를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 2015-1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