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끌미끌 빙판길, 무심코 걷다간 “큰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4일 09시53분    조회:24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뼈 약해진 중장년층 녀성 “손목골절” 주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순간 중심을 잡기 위해 뻗는 손, 하지만 자칫하면 체중의 2~10배 정도의 힘이 손목에 쏠리면서 뼈에 큰 충격이 가해진다. 특히 페경기가 지나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진 중장년층 녀성은 손목골절 위험이 더욱 높다.

대부분 어긋난 뼈를 맞춘후 석고로 고정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지만 맞춘 뼈가 다시 어긋나는 환자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치료기간중 석고로 인해 손가락이 굳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손가락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골다공증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녀성은 골밀도검사를 통해 뼈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척추, 대퇴골 등의 2차골절을 예방할수 있다.

★ 하지근력 약해진 로년층“고관절골절” 주의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은 로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하지근력이 약한데다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떨어져 중심을 잃고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어 고관절(엉덩이뼈)이 골절되기 쉽다.

고관절골절은 누워지내는 기간이 많아 심페기능과 방광기능이 약해지고 욕창, 혈전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 골과전문의는 “로년층은 뼈가 잘 붙지 않고 오랜 침상생활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져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넘어진 순간 몸을 급하게 움직이는 경우 뼈 주위근육과 혈관손상을 가중시켜 서뿔리 움직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겨울철 발목부상, 치료 늦으면 만성화돼

빙판길 발목부상도 빼놓을수 없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하는 발목염좌(인대가 외부충격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증상)는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의는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상처부위염증이 악화될수 있고 심하면 인대와 뼈의 변형을 불러 치료가 어려워진다”며 “특히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근육과 인대가 지나치게 긴장돼 있어 사소한 충격에도 심한 부상을 입을수 있으며 신체회복력이 떨어져 만성화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연변일보 종합

겨울철 골절상 예방법

1.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되도록 장갑을 낀다.

2.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럼방지가 돼있는 신발을 신는다.

3. 보행이 힘든 로년층은 지팽이와 보행기를 사용하며 되도록 보호자와 동행한다.

4. 근력강화운동과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한다.

5. 하루 30분 해볕을 쬐며 비타민D를 보충하고 뼈건강에 좋은 칼슘을 섭취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백성들을 위한 난방주택을 이렇게 겉치레로 대충대충 해도 되는겁니까?” 10일 오전, 연길시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 사업일군은 량운소구역 주민인 왕녀사의 전화를 받았다. 왕녀사에 의하면 량운소구역이 “온난주택” 범위에 들어 지금 시공일군들이 보온판을 붙이고있는데 2층 베란다 외벽에 유선...
  • 2015-08-18
  • 서울남부지법 중국어 민원 상담관으로 4월부터 활동 보람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한국어를 잘 못하는 50대 중반 중국동포 아저씨였어요. 자전거를 타다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었거든요. 말도 안 통했지만 무작정 법원에 찾아온 이 아저씨에게 도움이 돼 보람이 컸습니다." 서울대 법대 일반대학원 석사 ...
  • 2015-08-16
  • 조선족 기업인 단체들 "글로벌 경제 공동체 건설에 앞장" 차세대 육성에 앞장서는 표성룡·허덕환·허호윤·허재룡 회장 (선양·옌지=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과거 조선족 사회는 농촌 등 마을에 기반을 둔 '밀집형 지역공동체'였으나 최근에는 탈농촌과 도시화, 내륙 도시 및 해외 진출...
  • 2015-08-15
  • 조선족 모범 마을이던 만융촌에도 젊은이 찾아보기 어려워 100만 명 넘게 동북 3성 빠져나가 조선족학교 속속 문 닫아 (선양·옌지=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 한·중 수교와 도시화·세계화로 흐름 속에 중국 조선족 사회는 격변의 중심에 놓여 있다. 전통적 거주지에서 절반 이상...
  • 2015-08-14
  • 2011년 중국 최초 한식 요리 전문기관으로 문을 연 '연변한식아카데미'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요리사를 배출했다. 글로벌 감각과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태도가 강점 한식아카데미에 젊은이 몰려…청년경영자 네트워크로 상생 추구 (옌지=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조선족 청년들의 가장 주된 관심사는 &...
  • 2015-08-14
  • [서울=동북아신문]오는 8월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특별사면이 실시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월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광복절 특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사면의 대상과 폭에 대해 논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주무...
  • 2015-08-13
  •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최근 조선족에 의한 필로폰 밀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화 깔창과 생리대 등에 필로폰을 숨기는 등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검찰청 강력부(변찬우 검사장)는 지난해 적발된 조선족 필로폰 사범은 125명으로 2013년 63명과 비교하면...
  • 2015-08-12
  • 중국동포 특별지원 예산 20억 원 내년에 없어지나 기재부 삭감 방침에 동포사회 반발…"일회성 생색내기였나"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의 중국동포(조선족) 특별지원 사업으로 올해 예산에 신규 편성됐던 20억 원이 내년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아 동포사회 일각에서는 "일회성 선심 이벤트였느냐...
  • 2015-08-12
  • 한국검찰은 조선족에 의한 히로뽕 한국 국내 유통 사례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일 대검찰청 강력부(변찬우 검사장)가 펴낸 ‘2014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4년 히로뽕 밀수입량(42.1㎏)이 2013년보다 44.6% 늘었는데, 이 가운데 중국에서 밀수된 히로뽕이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조선족 마약류...
  • 2015-08-11
  • 6일 장춘시 이동, 련통, 전신 3개 통신운영상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비실명휴대전화카드에 대해 정돈처리하기로 했다. 장춘에서는 9월부터 진실한 신분정보로 등록하지 않은 휴대전화카드에 대해 《암거래 카드》로 취급하고 여러 기능을 더는 사용할수 없게 한다. 비실명제휴대전화카드를 사용하고있...
  • 2015-08-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