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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바뀐줄도 모르고…딱 걸린 보이스피싱 인출 현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4일 09시37분    조회: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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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인출책이 지하철 물품보관함에서 사기 피해금을 가져가려다 경찰과 보관함 관리업체의 공조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중국동포 한모(24)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씨는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인출·송금책을 맡아 현금 자동입출금기와 지하철역 내 물품 보관함 등에서 7차례 보이스피싱 피해액 5천600여만원을 찾아 윗선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속은 염모(77·여)씨는 이달 17일 현금 1천530여만원을 은행에서 찾아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7번 보관함에 넣었다. 한씨는 당일 돈을 찾아갔고, 사기임을 뒤늦게 안 염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다음날 오모(65·여)씨도 같은 수법에 넘어가 연신내역 7번·12번 보관함에 각각 2천만원과 3천200만원을 넣었다.

전날 염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보관함 업체에 피해 사실을 전달했다. 업체는 다음날에도 오씨가 7번 보관함에 돈을 넣은 사실을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바꿨다.

한씨는 이런 사실을 모른 채 12번 보관함에서 우선 돈을 찾은 뒤 중간책에게 전달했다. 이어 7번 보관함 비밀번호를 입력했으나 문은 열리지 않았고, 현장에서 잠복하던 경찰이 그를 덮쳤다.

오씨는 "냉장고에 돈을 넣고 문을 3번 두드리면 안전하게 보관됐다는 신호가 접수되고 금융감독원 직원이 방문해 조치한다"는 말에도 속아 냉장고에도 1천500만원을 넣어뒀으나 한씨가 먼저 검거되면서 돈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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