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1973명의 극빈가정의 중증장애인이 인당 2400원의 주택간호보조비를 일차적으로 지급받게 된다.
“곤난장애인생활보조금 및 중증장애인주택간호보조금 제도를 전면 건립할데 관한 국무원의 의견”이 래년부터 실시되는 가운데 우리 주는 극빈가정의 중증장애인 1973명에게 매달 200원씩 도합 2400원의 주택간호보조비를 일차적으로 지불해주기로 했다.
주택간호보조비 지급대상은 3가지 조건을 구비해야 한다. 즉 본지 상주호구여야 하고 최저생활보장금을 받는 장애인으로서 장애인등급이 1급 내지 2급 장기간호를 받는 중증장애인이여야 하며 취업년령단계의 무직업 또는 고정수입이 없는 장애인이여야 한다.
당면 훈춘, 안도, 연길, 돈화가 지급사업을 완성 혹은 실시중이며 룡정, 화룡, 도문, 왕청 등지는 근래 지급하게 되는데 주적으로 도합 1973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절을 앞두고 25일 주당위 부비서장 전연걸일행이 연길시 공원가두의 필계령과 은서련 두 중증장애인가족을 위문했다. 전연걸부비서장은 2급 지체장애인인데다 시망막질병으로 앞을 잘 못보는 필계령을 보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사회구역이나 장애인련합회를 통해 반영하라면서 역경속에서도 신심을 잃지 말고 견강하게 살아갈것을 부탁함과 아울러 장애인들이 당의 혜민정책, 당과 정부의 따스함을 충분히 느낄수 있도록 해당 부문에서 책임을 충실히 리행하여 장애인부축사업을 잘하고 이들의 생활수준을 부단히 개선, 제고할것을 부탁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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