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택배 포장함 그대로 방치? 개인정보류출에 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9일 14시50분    조회:23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대화시대에 있어서 온라인쇼핑과 택배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방식의 하나로 떠오르고있다.

온라인쇼핑을 통해 옷, 장신구, 가전제품, 식품 등 별의별 물건을 앉은 자리에서 다 살수 있기에 편리할뿐만아니라 시간도 절약하고 가격도 저렴해 일거삼득이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시되는것은 사람들이 온라인쇼핑후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령수증이 붙어있는 택배박스를 그대로 아무데나 내던진다는것이다.

“여태까지 택배를 받은후 박스를 버릴 때 령수증을 떼버려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리고 택배박스가 정보류출이나 신변위험을 초래할수도 있다는데 대해서는 더구나 생각지 못했구요…”

12일, 연길시 진학가두에 살고있는 김성화양은 온라인쇼핑매니아로서 가정의 웬간한 물건은 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는데 택배가 하루에 적어 하나, 많을 때에는 네댓개씩 된다고 했다. 그는 택배를 받은후에는 그저 택배물이 파손되지 않았는지, 마음에 드는지에만 신경을 쓸뿐 택배박스를 그대로 밖에 내던진다고 했다.

모 회사에서 청소원으로 일하는 리성씨도 하루에 택배박스를 수십개씩 거두어들일 때가 되는데 령수증이 붙어있는 택배박스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리성씨는 이런 택배박스를 모았다가 페품을 수구하는 사람한테 판매하며 이로써 개인정보가 류출될수 있다는데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그러나 택배박스에 대한 무심함으로 인해 정보가 류출되고 신변의 안전에 위협을 줄수도있다.

복건성 하문시의 모 소구역에서 26살난 녀성이 집에서 한 강도에게 피살됐는데 그 원인은 택배포장함에 붙은 전화번호를 리용하여 범죄자가 택배원으로 가장하고 그 녀성이 홀로 사는 집에 들어가 돈을 빼앗은후 성폭행을 하려다 반항하는 그녀를 향해 칼을 휘둘렀던것이다.

길림시의 한 녀성은 낯선 한 남성으로부터 만나자거나 사귀자는 전화를 수없이 받았는데 알아보니 그 남성이 택배박스에 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서로 다른 전화로 그녀한테 전화를 걸어왔던것이다.

“무서웠어요. 택배박스를 아무 생각이 없이 내다버린것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걸려들줄은 몰랐습니다”며 녀성은 나중에 후회했다.

택배박스를 그대로 마구 버리는 현상에 대해 공안국 해당 부문에서는 택배박스를 버릴 때 령수증을 찢어버리거나 령수증의 이름을 지워버리는것이 좋으며 령수증을 쓸 때에도 너무 상세한 주소를 쓰지 말것을 권장했다. 특히 독신녀성의 경우엔 집주소를 쓸 때 모 가두 소구역이름만 쓰고 배달원이 전화가 오면 지정장소에 가서 배달물을 받아오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9일,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공항 사무처에서는 한국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연길공항에 착륙한 KB825항공편 한국 단체관광팀의 수하물에서 처음으로 반입금지물품에 속하는 다육식물(多肉植物)을 적발하였다. 적발된 다육식물은 신문지에 싸여 박스로 포장되여있었는데 프리티(Graptopetalum, 姬胧月), 파키베리아(Pac...
  • 2016-07-13
  • “한 바곤의 인재를 내보내니 한 트럭의 인재만 돌아온다.”우리 주 인재 수송 및 인입 현황을 압축한 표현으로 최근 인재 인입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주인력및사회보장국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주외 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친 학생들이 주내로 돌아와 취직하는 비률은 30% 미만에 그...
  • 2016-07-12
  • 서울=포커스뉴스) 노래방 이용료를 과하게 청구한다며 단골 노래방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조선족에게 징역 15년이 재차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중국동포 이모(52)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선고한 형이 책임 정...
  • 2016-07-11
  • - 영주권 없으면 5년 이상 체류해도 일반귀화 신청 불가 - 법무부 장관 등에게 선서해야 국적증서 발급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앞으로는 한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해도 영주자격이 없는 외국인은 일반귀화신청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우편으로 송달했던 국적증서도 법무부장관이나 출입국 관리사무소장에게 국민선서를 한 후...
  • 2016-07-10
  • 2016년 6월 20일 베트남 선원들에 의해 일어난 광현호 선상살인 사건은 선장과 선원 사이의 갈등, 외국인에 의해 일어났다는 점, 수법의 잔인함 등 여러가지 면에서 1996년 8월 페스카마호 호 선상 살육사건을 떠올린다. 광현호 베트남 선원들은 선상에서 벌어진 회식 자리에서 선장과 말다툼을 벌인 뒤 선장과 기관장을 살...
  • 2016-07-07
  • 5천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150g)을 중국에서 국내로 반입해 유통시킨 조선족 등 2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선족 출신 A(32)씨와 한국인 B(53)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사람 중 ...
  • 2016-07-07
  • [황당한 원양어선 지침서] 원양산업協 발간 "어려운 일은피하는 中선원, 냄새나는 인도네시아인" 편견과 비하 내용으로 가득… 협회 "고칠 것"       '조선족도 중국인과 마찬가지로 씻는 것을 싫어하고 술·도박을 좋아하는 편이다' '베트남인들은 잘못을 시인하고 시정하는 대신...
  • 2016-07-06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해 판매·투약한 중국 조선족 동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마약을 공급·판매·투약한 조선족 동포 10명과 한국인 3명 등 모...
  • 2016-07-06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은 비교적 높은편이고 강수는 적을것이라고 4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1.5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5밀리메터로 평년 동기보다 24밀리메터가량 적다. 주요 강수과정으로 5일에 우리 주 남부지역에 작은 비가 있고 9일에 소나기 또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
  • 2016-07-05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다문화가족과 중국동포 등이 지역내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중국동포 다문화가족 학부모 교육'을 6일 구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구는 6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구청 강당에서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인성지도자,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 2016-07-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