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법무부·행자부 ‘출입국ㆍ외국인 업무 혁신 방안’ 공동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5일 08시45분    조회:23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중동포신문=동북아신문]법무부(장관 김현웅)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출입국 행정서비스 향상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출입국·외국인 업무 혁신 방안'을 금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양부처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정부는 우선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자동출입국심사는 무인 심사 장비에 지문과 여권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심사 시간은 15초 정도이고,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항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를 직접 방문해 사전 등록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공항이 낯선 외국인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양부처는 인천공항 여객청사 3층에 제2등록센터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장소를 확대하고, 관계기관으로부터 정보를 미리 제공받아 사전등록절차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본인 인증 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출입국 심사 대기시간도 기존보다 줄어든다. 현재 측면으로 배치돼 있는 출입국심사대를 정면으로 교체하고, 출입국심사관을 증원해 24시간 연속근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출입국자가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오전·저녁)에 활동하는 전담 심사팀을 신설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체류외국인에 대한 출입국관리사무소 업무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전자민원과 사전예약 방문제를 확대 실시하고, 전자비자센터를 신설하는 등 각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전자민원 업무를 일원화·전문화하기로 했다.

불법체류자에 대한 효과적인 단속 방안도 추진된다. 양부처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정부합동단속 기간을 늘리고 관계부처 인력을 증원해 보다 실효성 있는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도권 광역단속팀을 확대 운영하고, 영남권·호남권을 관할하는 부산 광역단속팀 신설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고위험 불법체류자 집단을 추출해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불법 입국알선·취업 관련 브로커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관련자를 엄정 처벌하는 등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갑자기 병이 발작했을때 120에 전화를 걸어 구급을 요청하는것은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호기심 혹은 악의로 120전화를 치는 탓으로 120구급쎈터의 일상구급이 영향받고있다. 2015년 12월 20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연길시 120구급쎈터는 1만 1940여차 출동했고 여러가지 류형의 환자...
  • 2016-01-26
  • [단독] 투신 막으려 출동한 경찰에 흉기 휘두른 20대 [앵커] 한강에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붙잡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투신하려던 남성은 외로움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
  • 2016-01-23
  • 12점 벌점과 200원 벌금 부과 요즘 눈이 내린 기회를 악용해 일부 얌채 운전수들이 교통법규위반단속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교묘하게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번호판을 가리는 꼼수를 부리고있다. 19일 아침 출근시간, 기자가 연길시 하남 사거리에서 관찰한 결과 10분 사이 7대 차량의 번호판이 정도부동하게 눈으로 가려...
  • 2016-01-21
  • 자그마한 시가지 연길시도 자동차 보유량이 15만대에 가까와지고있다. 이는 4명당 한명이 차량 한대를 소유하고있음을 설명한다. 생활수준의 제고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자동차운전학원에서 운전을 배우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인명피해까지 초래하...
  • 2016-01-20
  • "아들아 돈은 잊어라!" 14만원 찢은 80대 로인 한 80대 로인이 아들부부 앞에서 돈다발을 갈기갈기 찢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 로인은 밤낮으로 돈 벌기에 혈안이 된 부부에게 교훈을 주려 이같은 행동을 했다. 지난 19일 료녕성에서 사는 천로인(85세)은 최근 아들부부 앞에서 지페 14만원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돈...
  • 2016-01-20
  • 최근 연길서역앞은 위법주차로 인한 란잡한 교통질서와 거액의 택시료금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과 분노를 사고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시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저녁시간때만 되면 연길서역앞은 주행차도에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초래될뿐만아니라 택시들은 료금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거리의 길고...
  • 2016-01-20
  •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반찬에 독극물까지 넣어 法, 처벌 대신 격리조치..수시로 와서 괴롭히기도 결혼 1년여가 지나면서 남편 입에서 거친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남편이 회사 동료들의 말을 A씨에게 옮기는 날이 늘면서다. 남편 말에 A씨는 화가 치밀었지만 침착하기...
  • 2016-01-20
  • 아내를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아내가 즐겨 먹는 반찬에 몰래 살균제를 타는 등 가정불화 끝에 아내를 살해하려고 한 40대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효두)는 살인미수와 상해미수로 기소된 장모(4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씨는 200...
  • 2016-01-20
  •   ▲ 대법원 앞에서 동포차별적인 판결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하는 서경석 목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중국동포들. [서울=동북아신문]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담임목사가 지난해 12월31일 도범스님, 이수호 선생, 조선족교회 교인 40여명 등과 함께 대법원 앞에서 동포를 차별하는 판결에 대...
  • 2016-01-19
  •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 2015년 총화대회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에서는 1월 19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2015년 총화모임을 갖고 지난 한해동안 연변의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단체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이날 연변사회기구련합회에서는 주민정국의 결정에...
  • 2016-01-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