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임공무원이 범하기 쉬운 세가지 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7일 13시56분    조회:19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탐오라든가 뢰물수수와 같은 범죄는 신임공무원들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다음의 몇가지 죄는 조금만 방심을 해도 죄목이 성립된다.

첫째는 과실류의 범죄이다.

공무를 집행할 때 직무를 소홀히 대하면 형법에 명시된 독직죄를 범하게 된다. 여기서 왕왕 결과가 뒤집어지는 경우는 과실로 인한 국가기밀루설”이라는 죄명이다. 공무원들은 매일 대량의 비밀자료들을 처리하여야 하기에 이런 자료들은 훼손되면 되였지 절대로 바깥에 내보내서는 안된다. 그리고 비밀사업과 관련되는 기관단위의 컴퓨터에는 일반적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한가지 종류는 보호등급을 갖춘 내부네트워크 컴퓨터이고 다른 한가지 종류는 보호등급이 없는 단말기이다. 특히 후자는 비밀보호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메모리에 절대로 련결해서는 안된다.

둘째는 “손을 빌려주는” 류형의 범죄이다.

신임공무원은 간혹가다가 친구들모임에서 어깨가 으쓱해질 때가 있다. 사업상 여러가지 행사를 주관하고있는 책임자들을 많이 알고있기때문이다. 친구들이 일을 처리하다가 도움을 청하면서 례물이랑 사들고 올 때가 많다. 이때 친구를 교육하여 마음을 샘물처럼 맑게 해줄 자신이 없다면 아예 멀리 자리를 피하는것이 상책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중간에서 대리역할만 하였고 련계만 달아주었을뿐 탐오를 하지 않았고 뢰물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범죄자로 락인이 찍히는가고 의아해한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뢰물소개죄를 구성한다. 기실 많은 일들은 “보기만 하여도 책임을 져야” 한다. 더우기 국가에서 엄하게 징계하는 범죄활동의 경우에는 사실을 덮어감추었든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주었든 “손만 빌려주면” 법에 걸려들 가능성이 있다.

셋째는 집행류의 범죄이다.

공직사업에 종사하면서 직장상사의 지도를 받아들이는 일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상급이라고 하여 모든 결책이 다 정확하다고 할수 없으며 어떤 경우는 함정일 우려도 있다. 특히 행정심사와 같은 일을 할 때에는 아래로부터 우에 이르는 매 단계의 심사일군들에게 모두 그 직책범위가 정해져있기에 지도자 한사람이 대방향을 결정한다고 하여 자기가 하는 일들이 전부 세부적인 사항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이것은 큰 착오다.

혹은 결론이 거의 난 일인데 보잘것없는 자기가 나서서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할 필요가 있겠는가고 생각하면서 한쪽 눈은 뜨고 한쪽 눈은 감아버리는데 이것 역시 금기사항이다. 하지만 당신은 생각해보았는가? 바로 이러한 “자그마한 소홀함”으로 하여 국유자산이 손실을 입고 사회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했다면 어떤 죄명이 성립되겠는가를. 비리지도자가 시키는 일만 집행하였다고 하더라도 독직죄, 직권람용죄에서 절대 자유로울수 없다.

“중화인민공화국 공무원법” 제54조에서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있다. 공무원이 공무를 집행할 때 상급의 결정이나 명령이 틀렸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시정하거나 철소할데 관한 의견을 상급기관에 제기할수 있다.

만일 상급기관에서 이미 내린 결정이나 명령을 고치지 않고 즉각집행을 요구할 때에는 공무원으로서 상급의 지시에 복종해야 하지만 그 후과는 상급기관에서 책임지며 공무원 당사자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게 된다. 하지만 공무원으로서 위법적인 결정이거나 명령이라는것을 번연히 알고있으면서도 그대로 집행했을 때에는 법에 의해 상응한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두 살배기 딸에게 부성애를 느끼게 하고자 상하이의 한 30대 아빠가 200만 위안(약 3억 6000만 원)어치의 집과 회사 지분을 팔아 30만 위안(약 5400만 원) 짜리 캠핑카를 사들였다. 그리고 5년 동안 딸을 데리고 세계를 여행하며 현실 버전 ‘아빠 어디가’를 재현했다. 주춘셰(朱春燮) 씨는 지린성(吉林省) 출신...
  • 2015-11-05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국동포 및 다문화 이해 교육’을 3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동포와 지역주민 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외국인을 포함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
  • 2015-11-05
  •   11월 2일, 연길시공안국에서는 《연길시에서 도박기를 전격타격할데 관한 통고》를 내와 전 시적으로 도박기 전격 타격행동을 정식 가동했다. 연길시공안국치안관리대대 채군민경은 《올해 상반년에 연길시에서는 도박기기 150여대를 압수하였습니다. 하지만 도박기범죄 만행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일부 비법경영자...
  • 2015-11-04
  •   최근, "두자녀 출산"이 전국의 화제로 되고있는 가운데 길림성의 "두자녀 출산" 전면개방 정책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길림성인대 상무위원회의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길림성 "두자녀 출산"정책에 관한 산아제한조례 수정의안회의는 래년 3월 하순에 있게 되는 성인대 상무위원회의 정기회의에서 제기될것이며 그때...
  • 2015-11-04
  • 앞으로 숙련 기술이 없는 비전문 외국인 노동자는 우리나라에 장기간 거주하기가 어려워진다. 정부는 앞으로 닥칠 초고령사회의 노동력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자 해외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되 나이가 들었을 때 독립 생계가 어려워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비전문 외국 인력은 우리나라에 터를 잡고 살기 어렵게 정...
  • 2015-11-04
  • 대구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일 국내에서 제조된 성형의약품 23억원 어치를 사들여 중국에 밀수출하거나 국내에서 밀거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선족 황모(33)씨를 구속했다. 또 의약품을 빼돌려 황씨에게 팔아넘긴 혐의(약사법 위반)로 모 제약회사 영업부 직원 최모(4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
  • 2015-11-03
  • 한민족음악동호회 합창단의 대합창 서울찬가 공연장면.   (흑룡강신문=하얼빈)  늦가을 때이르게 찾아온 겨울추위로 몸이 움츠러드는 10월 31일, 서울 세정대로 서울광장에서는 '2015 서울-중국의 날' 행사가 서울시민과 서울에 사는 중국인들이 모인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여 인간의 열...
  • 2015-11-03
  • 【워싱턴=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선진국에서 여성 암 환자 중 유방암보다 폐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훨씬 높아졌고 이 변화는 여성의 흡연 유행을 반영한다는 미국 암학회(ACS)와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가 4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선진국에서 수십 년 간 남성 암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인 폐암이...
  • 2015-11-03
  • 길림성 명년 3월-5월 사이 실시, 출생률 전국의 최저치   2013년《단독 두 자녀》정책을 실시해서 2년만인 10월 29일에 페막된 제18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는 모든 부부들에게 《둘째》생육을 전면 허용한다고 결정했다. 30일,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 왕배안부주임은 둘째생육에 관한 심사비준을 페기하고 생육등록봉...
  • 2015-11-03
  • 한중동포신문 편집국장 문현택 화백과 마주 앉았다. 대림에 있는 한 고급음식점에서 커피타임을 즐기는 시간대를 이용하여 이야기가 오갔다. 현재의 직업인 언론인 보다는 화백으로 더 잘 한국사회에서 알려져 있었다. 흑룡강성 해림 출신이다. 1980년대 초반 연길에서 장식미술을 익혔고 1994년 서울에 들어왔다. 이듬해부...
  • 2015-1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