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대 조선족여 3살 아들과 한강 투신했다가 혼자 빠져나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14일 11시51분    조회:23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 광진경찰서는 아들과 동반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가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중국동포 김모(28·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0시 40분께 천호대교 남단 한강시민공원 둔치에서 26개월 난 아들을 안은 채 한강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물속에서 심한 추위를 느낀 김씨는 아들을 강물에 내버려둔 채 자신만 물 밖으로 나와 주저앉아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자료사진

김씨 아들은 구조대에 의해 곧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저체온증으로 결국 숨졌다.

김씨의 가방에서는 중국어로 "남편에게 미안하다", "전에 말한 대로 아이만 혼자 두고 갈 수 없다" 등의 내용이 쓰인 A4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아들 행동이 어눌하고 입에 거품을 무는 등 이상 증상을 종종 보여 자책감에 자살을 결심했고, 투신자살에 실패하자 둔치 인근 올림픽대로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으려 했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3년 전 같은 중국동포인 남편과 입국해 식당 등에서 일용직으로 일해왔으며, 김씨 남편은 부인의 동반자살 시도 사실을 몰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 아들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김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계속 조사중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보성연대주점에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 동포(조선족) 위주로 구성된 ‘재한동포 국적자총연합회(회장 서문성)’가 시무식을 개최한 가운데 임원진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韓국적 취득 중국 동포로 대부분 구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 2016-01-05
  •   ▲ 중국 지린성 연길시 연변일보 사옥에서 바라본 연길시 야경. 화려한 고층 건물과 조명 사이로 많은 자동차가 지나고 있어 경제발전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 ·연길=박형민 기자   조선 말~일제강점기 우리민족 대거 이주 / 이건산업·쌍방울 등 국내기업 '성공 신화' 연변은 중국 길림...
  • 2016-01-04
  •   ▲ 연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인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에서 두만강 너머 북한 강양역이 지척으로 보인다. 강양역 뒤로 북한 주민들이 걷고 있다. 연길=박형민 기자   [연변을 가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보루서, 남북통일로 가는 교두보로 '중국 속의 한국' 친숙함·낯섦, 공존 / '민족 ...
  • 2016-01-04
  • 최근 3년간 연변주에서는 공개초빙과 특설일터교원초빙계획으로 1141명의 교원을 초빙, 그중 505명의 특설일터교원은 전부 향진에 배치해 농촌학교 교원난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켰다. 하지만 우리 주의 농촌학교들은 여전히 교원대오의 총체적 자질이 높지 못하고 교수질이 따라서지 못하는 보편적인 문제가 존재하고있다. ...
  • 2016-01-04
  • 검찰이 중국 당국을 속이고 여권과 신분증을 발급받아 국내로 입국, 보험에 가입한 뒤 수십억 원대 사망보험금을 타내려 한 50대 남성을 쫓고 있다. 2014년 4월 한국인 A(55)씨는 중국에서 가짜 인적사항을 이용, 호구부(우리나라의 가족관계증명원)를 위조해 여권 및 거민증을 발급받은 뒤 중국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찾아...
  • 2016-01-04
  • 중국어 간판이 즐비한 대림동 차이나타운 /사진=고석용 기자 유학생 딸 따라온 엄마부터 한국생활 18년차 '베테랑'까지…"차별은 아파요" 애환도 "안녕하-셰-여." 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에서는 성조섞인 한국어를 외치는 중국인 상인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도로 양...
  • 2016-01-04
  • 력사전환기속 성내 조선족지역사회 탐방 --대련편 국내 새로운 조선족거주지로 각광 개혁개방은 중국에 거대한 력사변혁을 일으켰을뿐만 아니라 조선족의 인구이동도 가속화시켰다. 동북3성을 주요 집거지로 하였던 조선족은 30여년의 개혁개방속에서 남방과 연해도시로, 국외로 분분히 진출하면서 조선족집거판도에 전례없...
  • 2016-01-03
  • KakaoTalk_20150805_161824557 1   아시아투데이 임유진 기자 = 이혼한 부인과 재결합하려고 옥탑방 앞마당에 텐트를 치고 살던 40대 남성이 뜻을 이루지 못하자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중국동포 최모씨(44)는 2012년 중국에서 부인 마모씨(37)와 이혼했다. 한국에...
  • 2016-01-03
  • 중국동포 김모씨(50)가 지난 27일 오후 2시50분쯤 서울 금천구 한 호프집에서 근무하던 중국동포 정모씨(31·여)를 살해한 뒤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 / 사진=서울 금천경찰서 제공   연락을 피한다는 이유로 같은 중국동포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중국...
  • 2016-01-01
  • 【의정부=뉴시스】 김주성 기자 = 소매치기범의 도주로를 차단해 검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이운선(61)씨가 의상자로 인정됐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9일 오후 4시30분 소매치기범의 도주로 차단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이운선 씨에게 의상자 인정 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선족인 이씨는 지난 5월 23일...
  • 2015-12-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