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인만큼 설은 정말 기쁘게 보내야 한다.그러나 연길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남성은 웃지못할 설연휴를 보냈다.
설연휴기간 그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는 기억을 잃었다. 이튿날 아침 깨여보니 돈 8000원이 잃어진것이다.
2월 12일 그는 호주머니에 만원가량의 현금을 지닌채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점심부터 저녁까지 장소를 여러번 바꿔가면서 적지 않게 술을 마신지라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13일 아침,잠에서 깨여보니 그는 자신의 호주머니에 달랑 2000원 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흠칫 놀란 그는 안해에게 사실을 묻자 안해는 금시초문이라며 전날 저녁 남편이 몇시에 귀가했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는 밥값 800원 외에는 자신은 지불한 돈이 없었다며 도대체 어떻게 된일인지 알고싶다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또 이 기회를 빌어 사람들에게 술을 마실때에는 너무 많은 현금을 지니지 말고 다닐것을 당부했다.
조글로 미디어 권혜영 실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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