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성보건품 판매점이 교문앞에 버젓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4일 07시48분    조회:27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연변2중 서문에서 불과 100메터 떨어진 곳에 새로 선 성보건품가게가 학생들에게 불건전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가는 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들렸다.

목격: 간판 학생들 호기심 유발

15일, 연변2중 서문 맞은편의 한 소구역에 있는 성보건품가게의 간판이 눈에 띄였는데 가게내에는 각종 성보건품들이 진력돼있었고 가게앞에는 성관련 광고들도 적혀있었다. 하학시간이 되자 이 가게 앞을 지나던 일부 학생들은 간판과 선전광고를 손으로 가리키며 쑥덕거리는가 하면 창문으로 가게안을 힐끔힐끔 들여다 보는 학생도 있었다.

학부모: 부동한 의견들

“한창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인데 이런 가게를 학교 주변에 열면 학생들에게 부면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고 자녀를 데리러 온 곽녀사는 불만을 토로했다. 류녀사는 “학교 부근에 려관이나 안마원이 있는것도 눈에 거슬리는데...”며 걱정했다.

하지만 별로 개의치않는 학부모도 있었다. 위씨는 현재 인터넷의 발달로 학생들이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접수할수 있기에 보건품가게가 학교 부근에 없더라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막을수는 없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정확한 성교육이 필요할것 같다고 표했다.

집접부문: 관련 법규 없다

연길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 관련책임자는 공상등록관리면의 법률법규에는 성보건품가게에 대한 경영주소 등록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비록 관련 규정에 따르면 중소학교 주변에 영업성 오락장소, 인터넷봉사영업장소 등 미성년이 활동하기 적합하지 않은 영업소를 설치하지 못한다는 관련 규정이 있지만 성보건품전문점에 대응하는 법률죠례는 없다고 한다. 연길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이 할수 있는 부분은 경영주체에 대한 검사로 영업허가증이 없을시는 법규에 따라 처리할것이라고 밝혔다.

연길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 북대분국 집법일군은 이 판매점에 대하여 검사를 한 결과 불법무허가경영이였다. 하여 바로 영업중지령을 내렸다. 한편 학교부근에서 성보건품점이 불량영향을 초래할것을 고려해 집법일군은 가게 업주가 관련 수속을 밟은뒤 경영주소를 옮길것이라고 표했다.

21일, 이 성보건품가게는 영업을 중단하고 로골적인 성관련 광고도 지웠다.

전문인사: 관련 법규 출시 필요

연길시교육국 관련 책임자는 학생들은 성장과정에 외부에 대한 시비판단 능력이 부족하고 호기심도 아주 크기에 학교 주변에 이러한 성보건품판매점은 학생들에게 잘못된 인도가 될수 있어 관련 법규로 학교 부근에서 이런 영업을 못하도록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80대 노인에게 현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게 한 뒤 훔치려 한 혐의(사기 미수)로 조선족 이모씨(4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25일 오전 8시30분께 수사기관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전화를 건 뒤 A(80·여)씨에게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16-04-27
  •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이용료가 비싸다며 단골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50대 조선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최의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이모(5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노래방 주인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미리 칼을 준비해 가슴...
  • 2016-04-26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하며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나서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몸캠피싱)한 사기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몸캠피싱 등으로 5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금융사기조직 국내 총책 윤모(31)씨를 구속하고 인출...
  • 2016-04-25
  • 21일 오후 9시쯤 충남 아산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러시아인 A(52)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조선족 B(37)씨가 인천공항에서 검거됐다. 앞서 B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경찰은 22일 오후 2시 5분쯤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에서 B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 2016-04-23
  • (아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1일 오후 9시께 충남 아산 한 식당에서 조선족 A(37)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러시아인 B(52)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배와 손 등을 찔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지역에서 일하며 알게 된 이들은 이날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 2016-04-22
  • 21일, 주공안국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우리 주는 15일부터 거주증제도를 전면 실행해 류동인구에 대한 합법적 권익을 절실히 담보한다고 밝혔다. 경제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우리 주의 류동인구도&nbs...
  • 2016-04-22
  • "친형제처럼 지냈는데" 다문화학교 선후배의 안타까운 죽음 저수지 빠진 중국동포 선배 구하려다 후배도 숨져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친형제처럼 의지하며 낯선 한국생활을 이겨내던 아이들인데….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광주의 한 저수지에 빠져 숨진 중국동포 학생 2명이 다녔던 다문화 대안학교인 새날...
  • 2016-04-22
  • "꿈이 있는 곳"에서 꿈 많은 사람들과 만나다     민샤골프동우회 부분적 회원들과 함께   복건성 남부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바다우의 정원으로 불리우는 하문에서도 우리 민족은 크게 살아 숨쉬고 있다.    “꿈이 있는 곳”, 자연과 주인의 손길아래 가꿔진 마당 앞 작은 터밭 한켠...
  • 2016-04-22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은 “연해지역조선족” 계렬취재를 3년째 이어오고있습니다. 그사이 우리는 많이는 경제분야의 인물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경제분야외의 많은 우수한 조선족 인재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우선시하는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4월 말에는 하문의 조선족들을 만나보는...
  • 2016-04-22
  • [2016 서울 속 외국인]① 대림동에 펼쳐진 리틀 차이나…"한국에 일 찾아온 왕서방의 두 번째 고향"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46만여명에 육박하면서 외국인 마을이 곳곳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색다른 음식, 개성 있는 상점 덕분에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명소(名所)가 된 곳도 많다. 화교가 많...
  • 2016-04-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