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년사회 현상황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9일 08시21분    조회:17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3월 4일 중국인민대학 로년학연구소에서는 2014년부터 2년마다 국내 로년인구의 생활환경과 경제적상황을 조사하여 발표하는 “중국로년사회추적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조사는 60세이상 주민 1만 1511명에 대한 조사와 462개 지역의 관련업무담당자에 대한 조사로 구성되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조사대상자의 22.7%, 녀성조사자의 15.3%가 현재 경제활동을 하면서 전체 조사대상로년층 중 19.3%를 점하였고 도시지역거주자는 10.0%, 농촌지역거주자는 29.7%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활동참여자중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남성 61.2%와 여성 74.6%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자영업 일반직장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원천은 본인의 퇴직금 및 연금이 46.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자녀의 지원과 본인의 로동소득이 각각 21.7%와 16.1%로 그 뒤를 이었다. 자녀의 지원에 생활비를 의존하는 비률은 년령이 높아질수록 높아져 60~69세는 16.1% 70~79세는 24.6%, 80세이상은 36.9%에 달했다. 자녀의 생활비지원액은 62.3%가 년간 1000원 미만인것으로 나타났으며 년간 4000원 이상인 경우는 7.9%에 불과하였다.

주거형태에 있어서는 87.7%가 자가주택을 보유하고 있었고 가구구성에는 부부2인가구가 37.9%로 가장 많고 평균가구규모는 3.3명 평균자녀수는 3.1명으로 나타났다. 부부2인가구 37.9% 중 3대이상 동거가구가 32.9%, 2대동거가구가 11.0%, 1인가구가 9.6%, 조손가구가 6.5%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조사를 통해 나타난 양로인프라의 보급률은 도시지역이 농촌보다 훨씬 높고 양로서비스의 활용률은 도시와 농촌 모두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로인전용활동공간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각각 80.6%, 39.1%, 로인활동실은 도시지역의 21.2%, 농촌지역의 10.3%에 설치되어 있었다. 지역병원 및 의료서비스센터의 경우에는 83.1%와 90.2%로 오히려 농촌지역이 더 높았다.

또한 조사대상의 85.9%가 퇴직금을 수령하는 등 대다수의 로인인구가 각종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가운데 퇴직금 등의 평균수령액을 보면 도시양로보험의 경우 월 2400원인 반면 농촌지역에 적용되는 농촌양로보험은 월 141원에 불과하였고 빈곤가정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보조금인 최저생활보장이나 무자녀, 독거로인, 90세이상 로인에게 제공되는 고령보조금수혜자는 각각 6.6%와 13.6%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변일보 정은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갑자기 병이 발작했을때 120에 전화를 걸어 구급을 요청하는것은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호기심 혹은 악의로 120전화를 치는 탓으로 120구급쎈터의 일상구급이 영향받고있다. 2015년 12월 20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연길시 120구급쎈터는 1만 1940여차 출동했고 여러가지 류형의 환자...
  • 2016-01-26
  • [단독] 투신 막으려 출동한 경찰에 흉기 휘두른 20대 [앵커] 한강에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붙잡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투신하려던 남성은 외로움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
  • 2016-01-23
  • 12점 벌점과 200원 벌금 부과 요즘 눈이 내린 기회를 악용해 일부 얌채 운전수들이 교통법규위반단속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교묘하게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번호판을 가리는 꼼수를 부리고있다. 19일 아침 출근시간, 기자가 연길시 하남 사거리에서 관찰한 결과 10분 사이 7대 차량의 번호판이 정도부동하게 눈으로 가려...
  • 2016-01-21
  • 자그마한 시가지 연길시도 자동차 보유량이 15만대에 가까와지고있다. 이는 4명당 한명이 차량 한대를 소유하고있음을 설명한다. 생활수준의 제고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자동차운전학원에서 운전을 배우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인명피해까지 초래하...
  • 2016-01-20
  • "아들아 돈은 잊어라!" 14만원 찢은 80대 로인 한 80대 로인이 아들부부 앞에서 돈다발을 갈기갈기 찢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 로인은 밤낮으로 돈 벌기에 혈안이 된 부부에게 교훈을 주려 이같은 행동을 했다. 지난 19일 료녕성에서 사는 천로인(85세)은 최근 아들부부 앞에서 지페 14만원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돈...
  • 2016-01-20
  • 최근 연길서역앞은 위법주차로 인한 란잡한 교통질서와 거액의 택시료금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과 분노를 사고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시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저녁시간때만 되면 연길서역앞은 주행차도에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초래될뿐만아니라 택시들은 료금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거리의 길고...
  • 2016-01-20
  •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반찬에 독극물까지 넣어 法, 처벌 대신 격리조치..수시로 와서 괴롭히기도 결혼 1년여가 지나면서 남편 입에서 거친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남편이 회사 동료들의 말을 A씨에게 옮기는 날이 늘면서다. 남편 말에 A씨는 화가 치밀었지만 침착하기...
  • 2016-01-20
  • 아내를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아내가 즐겨 먹는 반찬에 몰래 살균제를 타는 등 가정불화 끝에 아내를 살해하려고 한 40대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효두)는 살인미수와 상해미수로 기소된 장모(4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씨는 200...
  • 2016-01-20
  •   ▲ 대법원 앞에서 동포차별적인 판결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하는 서경석 목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중국동포들. [서울=동북아신문]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담임목사가 지난해 12월31일 도범스님, 이수호 선생, 조선족교회 교인 40여명 등과 함께 대법원 앞에서 동포를 차별하는 판결에 대...
  • 2016-01-19
  •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 2015년 총화대회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에서는 1월 19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2015년 총화모임을 갖고 지난 한해동안 연변의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단체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이날 연변사회기구련합회에서는 주민정국의 결정에...
  • 2016-01-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