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봄철초빙회 구인수 1385명, 지원자 467명에 그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2일 15시25분    조회:18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의 추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열린 봄철대학졸업생 초빙회에서 모집 회사들의 구인수는 1385명이였지만 초빙에 지원한 학생수는 467명에 그쳤다. 이는 주내 기업의 인재수요량이 많은편이나 취직생들의 선택이 좁고 저조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의약, 교육, 관광, 보험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한 87개 기업에서 도합 1118개의 일터, 1385명을 초빙할 계획이였다. 학력별 수요로 보면 본과생 497명(36%), 전문대학 졸업생 478명(35%), 중등전문학교 졸업생 67명(5%), 기타 343명(25%)으로 본과생 구인 수요가 가장 많았다. 구인수에 비해 구직률이 낮은 원인에 대해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인재과의 기가규과장은 “주외 대학교를 졸업한 연변학생들이 주내로 돌아와 취직하는 비률이 30% 미만으로 낮은편이며 주내 사영기업의 비교적 적은 로임표준 또한 본지 대졸생들을 크게 만족시키지 못하고있다”고 분석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봄철초빙회에 응시한 학생수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20%가량 하락했다.

주로 본기 졸업생을 겨냥한 초빙회임에도 불구, 이날 구직에 응시한 467명의 취직생중 본기 졸업생은 47명으로 10%에 그쳤다. 이에 대해 연변대학 취업지도중심 조처장은 6월에 초빙회가 열리면 졸업직전까지 취직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몰릴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러 기업들의 로임표준은 대부분 2000~3000원 선이고 5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업은 대부분 영업직으로 실적에 따른 수당을 지급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인문계 본과를 졸업한 전홍길학생은 5대 보험을 적용한 회사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것을 원인으로 꼽으면서 "우선 공무원, 사업단위 시험과 석사연구생시험에 응시한후 차선의 선택으로 주내 기업초빙회를 찾을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2016 동북아평화포럼'서 자신들의 경험 토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의 특산물에는 사과와 배를 교접한 사과배가 있는데 조선족의 처지와 비슷합니다. 중국을 조국으로 모국을 한국으로 삼고 살다 보니 좋게 보면 이중 정체성이요 나쁘게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셈이지요." 조선족 출...
  • 2016-11-17
  • [연합뉴스TV제공] 살인교사 유죄 선고한 항소심 인정…브로커·살인범은 징역 20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사업 문제로 다투던 동료 기업가를 청부 살해한 '조선족 청부살인 사건'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1심을 깨고 살인교사 혐의를 유죄로 본 항소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
  • 2016-11-17
  • 최근 연길시인민법원 집행법관은 위챗플랫폼을 리용해 외국에 있는 피집행인과 련락을 취해 한건의 집행사건을 해결했다. 료해에 의하면 연길시 시민 정모는 2015년 3월 13일에 함모의 집을 구매하기로 했는데 집은 함모의 아들 함모모의 명의로 되여있었고 함모모가 외국에 있기게 외국에서 돌아온뒤 상세한 구매계약을 체...
  • 2016-11-16
  • “너무 감사합니다. 이젠 정말 마음을 잡고 사회에 보답하면서 살겠습니다.” 얼마전, 안도현사법국의 도움으로 구조금과 물품을 받아 안은 만기석방인원 리모(60살)는 눈물을 흘리며 사업일군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2011년 4월 강간죄로 유기징역 8년을 선고받은 안도현의 리모는 올해 11월 4일 만기석방...
  • 2016-11-16
  •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서 발부한 인터넷수배범이 14일, 연길에서 검거되였다. 14일 오전 9시 45분경,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하남중대 경찰이 연길시 국자다리 남쪽어귀에서 한 자가용이 실선차도에서 차선을 마구 변경한 운전수를 단속했다. 교통경찰은 단말설비를 리용해 운전자의 면허증을 검사한 결과 운전자는...
  • 2016-11-16
  •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둔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중국동포 정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께 송파구 풍납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내 이...
  • 2016-11-16
  • 보이스피싱 [연합뉴스 TV 제공]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15일 노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한 뒤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26)씨 등 중국동포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 등은 지난 9일 경북 안동에 사는 김모(66·여)씨에게 "예금이 빠져나갈 우려가 ...
  • 2016-11-16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취업을 알선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중국 동포 온모(4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온 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불법체류 중국인 12명을 거제·통영 등지 건설현장에 취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온 ...
  • 2016-11-16
  • 한국 기업인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통해 룡정수재민들에게 20만가치의 겨울옷 기증 이웃사랑에는 국경이 따로없는것 같다. 올해 룡정시는 100년래 보기드문 큰 홍수피해를 입었다. 7개 향진,45개 행정촌, 5개 사회구역의 977가구가 큰 피해를 입었다.&...
  • 2016-11-15
  • 연길한인회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주최한 대한노인회 중국연변지회 창립식이 11월 15일 연길개원호텔에서 열렸다. 창립 기념식에서 대한노인회장 이심 회장은 격려사에 이어 제1임 중국연변지회 회장 정태갑(부용실업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이심회장(좌)가 연변지회 정태갑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
  • 2016-1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