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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주삼림공안국 '8·10' '1·28' 계렬살인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5일 17시35분    조회: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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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니허 백하 삼림공안국과 협동

14일, 주림업관리국과 주삼림공안국은 소식공개회를 열고 25년전에 발생한 “8.10”, “8.14” 살인사건 및 “1.28” 계렬강간강탈살인사건 해명상황을 통보했다.
 

1991년 8월 10일 오후 2시경, 황니허림업국 주민 주모는 정씨의 집에 가 렵총으로 정씨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 사건발생후 주삼림공안국과 황니허삼림공안국에서 대량의 정찰나포사업을 펼치면서 사건해명에 나섰다.
 

2015년 “절도사기타격” 전문행동이 실시된 이래 주삼림공안국에서는 미해결살인사건해명에 커다란 중시를 돌리고 “8.10”고의살인사건을 주삼림공안국의 독촉처리사건으로 확정하고 중대혐의자 주모를 1호 수배범으로 지목했으며 형사정찰대대, 황니허, 백하 삼림공안국과 련합전담팀을 뭇고 추적행동을 펼쳤다. 끈질긴 조사를 통해 “류지강”이라 불리우는 산동성 운성현의 남성이 “8.10”살인사건의 중대범죄혐의자 주모일 가능성이 높았다.
 

2016년 3월 31일, “류지강”이 운남성에 나타났다는 단서를 취득한 주삼림공안국은 즉시 정예경찰을 운남성에 파견, 샹그릴라의 모 려관에서 주모를 련행하고 그를 백하삼림공안국으로 압송했다.
 

심사에서 주모는 1991년 8월 10일에 사소한 분쟁으로 정씨를 살해한 모든 과정을 자백했으며 “8.10”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백하로 도주한 뒤 8월 14일 동씨네 집에서 절도를 하다가 발각되고 동씨 및 그의 손자를 살해한 사실도 자백했다.강탈살인혐의로 주모는 형사구류되고 사건은 일층 심사중에 있다.
 

올 1월 28일 8시경, 피해자 륙모가 백하 미인송 숲속에서 50대의 한 남성에게 강간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삼림공안국에서는 즉시 형사정찰대대의 기술일군들을 사건현장으로 파견하고 백하삼림공안국과 전담팀을 무어 사건해명에 나섰다. 사건현장조사 및 주변방문을 통해 관할구역 주민 손모에게 중대한 혐의가 있음을 확인하고 1일 저녁에 혐의자 손모를 검거했다.

심사에서 손모는 “1.28”강간사건을 전면 시인하고 지난 2008년 겨울 송모 강간미수, 2010년 5월 14일 령모 강간, 2010년 7월 19일 방모 강간 등 세건의 범죄사실도 자백했으며 철같은 사실앞에서 2003년 4월 7일, 승차를 핑게로 피해자 제모를 유괴한뒤 강간살인하고 핸드폰을 절도한 사실을 탄백했다.
 

범죄혐의자 손모는 13년 사이 저지른 9건의 범죄사실을 자백했고 현재 5건이 확인된 가운데 손모는 형사구류되고 사건은 일층 조사중에 있다.
 

연변일보 허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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