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시화호 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40세 한국인 남성이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4일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을 토대로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40세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주변인 탐문조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상반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은 ‘머리 손상’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또 얼굴뼈의 복합 골절 및 갈비뼈 골절, 오른팔과 오른쪽 폐에 예리한 흉기로 인한 손상도 관찰됐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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