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구로경찰서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 및 동포단체장 초청 간담회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3일 09시25분    조회:1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홍 기 현 구로경찰서장

“동포들과 지역민간의 관계개선 및 치안안전지대 만드는데 일조할 터”


서울 구로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10일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들과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동포밀집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선입견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류외국인들의 올바른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총경), 오추영 보안과장(경정), 외사계 지현주 계장, 이대화 경위 등 임직원들과, 가리봉파출소 진봉범 중국동포전담관,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편집장,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한중동포신문 문현택 편집국장, 동포세계 신문사 김용필 편집국장, CK여성위원회 박옥선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구로경찰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리봉동 동포밀집지역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감 해소, 외국인들과 지역민들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상호 공존 등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나누었다.

홍기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동포 언론들과의 공식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고 나서 “중국동포사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말썽이 많은 이 시점에서 동포언론들이 적극 나서서 동포들에게는 한국인과의 유대관계와 한국의 정서를 많이 알려주고 또 지역 주민들에게는 동포들과의 관계개선과 이해를 통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포언론사 대표들은 “구로경찰서 외사계에서 이 같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나서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하였으면 좋겠다”면서 “동포언론들도 적극 나서서 구로구 지역민들과 동포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치안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동포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어주고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서는 외사계 이대화 경위와 가리봉파출소 진봉범 중국동포전담관에게 동포사회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10년 연속 최우수경찰관서’로 선정된 구로경찰서는 지난 1월 홍기현 서장 취임 후 지역단체·기관과 손잡고 가리봉 생활환경 개선·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안전·행복 프로젝트’를 구상, 본격 가동하고 ‘가리봉 치안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지원, 무료진료·화재 안전장비 설치 등 다양한 안전활동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들과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그 일환으로 구로경찰서는 지난 2월25일 가리봉 생활안전협의회, 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자율방범대, 구로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민·관·경 협업을 통해 가리봉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 할 것을 제안하였고 참여 기관·단체들은 안전하고 희망찬 ‘글로벌 가리봉’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내놓았다.

구로경찰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고대구로병원·구로약사회·구로소방서 등 지역 내 뜻을 같이하는 여러 기관·단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결실로 지난 4월21일 구로경찰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위험 없는 행복한 구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가리봉 쪽방촌의 환경을 설명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제언하였고 그후 산업안전협회는 경찰과 공동으로 진행한 쪽방촌 실사를 통해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화재감지기 100개와 간이소화기 100개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플래카드 30개를 설치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또 구로경찰서는 지난 2일 고대구로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동포 및 범죄 피해자 등 소외계층을 대산으로 정기적인 무료검진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일 고대구로병원 생명연구센터는 구로구 및 인근 지역의 중국동포 등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좌와 검진을 실시하였다.

구로구 약사회는 가리봉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가정에 해열제·설사약 등 간단한 상비약조차 구비되어 있지 않아 늦은 밤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구로경찰서에 구급함 100상자를 기증하기로 하였고 구로경찰서는 이 구급함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가리봉동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은 “구로경찰의 ‘가리봉 치안 거버넌스’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알알이 전달되어 중국동포 등의 순조로운 국내정착 등을 돕는 선순환 작용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희망찬 ‘글로벌 가리봉’으로 거듭나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나서 “구로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기초질서 등 각종 법규가 준수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평소 경찰에 하고 싶은 이야기, 불편사항 및 치안활동에 대한 제언 등 좋은 의견을 보내주시면 정성을 다해 처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믿음가는 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변 주 민정부문이 주당위와 주정부의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에 보조를 맞춰 농촌 최저생활 보장조건 개선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해 빈곤해탈 실현에 일조할 방침이다. 주민정국에서 작성한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회구제 지지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전 주 각 현(시) 농촌최저생활보장표준이 국가의 빈곤부...
  • 2016-05-31
  • 이번 주에 우리 주는 기온이 정상이고 강수가 적은 편이라고 3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6.1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15밀리메터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밀리메터가량 적다. 주요강수과정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소나기 혹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게 ...
  • 2016-05-31
  • [혐오에 빠진 대한민국] 다문화 주민 40% 넘는 서울 대림동 표정 “조선족(중국 동포) 사투리 때문에 늘 외국인 취급을 받았죠. 손자만이라도 한국 친구들과 잘 어울렸으면 좋겠어요.”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들이 지난 26일 중국동포 밀집 거주지인 서...
  • 2016-05-31
  • 가산 아울렛은 지금 中동포타운과 동거 중 매력 떨어진 아울렛 단지 "주 고객층 중국 동포"…관광객 유입은 "글쎄" ◆중국 동포들이 가산동 상권 좌지우지 대형 아울렛이 단지를 이루고 있는 가산동 일대 정체의 늪에 빠진 아울렛 업체들의 명운을 쥐고 있는 것은 인근 가리봉동과 대림동, 구로동, 독산동 일대...
  • 2016-05-30
  • (광명=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 광명경찰서는 29일 처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원모(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원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경기도 광명시 자신의 집 앞에서 처남 A(45·조선족)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
  • 2016-05-30
  •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교묘하게 남을 속여 금품을 가로채는 이른바 '네다바이' 수법으로 50대 조선족 여자의 전 재산을 가로챈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절도혐의로 닌(50)모씨, 그의 부인 첸(43·여)모씨 등 중국 한족 일당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
  • 2016-05-29
  •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체류기간을 연장하고자 국가기술자격증에 응시하면서 브로커를 동원, 부정 행위로 시험을 치른 중국 동포가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장성진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 동포 추모씨(20·여)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
  • 2016-05-27
  •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당장 돈을 인출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지난 17일 오전 9시 43분 홍천에 거주하는 신모(61) 씨는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금융감독원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은행과 거래하는 돈이 위험하니 빨리 인출해서 집에 보관하라"며 "곧 경찰이 찾아갈 테니 냉장고 ...
  • 2016-05-27
  • 중국 SNS를 이용해 50억원 상당의 가짜 상품, 이른바 '짝퉁'을 밀수해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판매도 SNS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관세청 단속반이 한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방 한 켠에 장식장엔 유명 상표 가방들이, 옷걸이에도 해...
  • 2016-05-27
  • 연길시 한갈래의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되고있는 부르하통하 대형음악분수가 최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다시 운행되고있다. 연길시수리국에 따르면 분수의 안전운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 국에서는 분수 운행 전단계 전면검사, 수리, 보수, 테스트조정 등 작업을 끝마쳤다. 4월 10일부터 근 20일간의 해당 작업을 거쳐 이...
  • 2016-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