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구로경찰서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 및 동포단체장 초청 간담회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3일 09시25분    조회:18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홍 기 현 구로경찰서장

“동포들과 지역민간의 관계개선 및 치안안전지대 만드는데 일조할 터”


서울 구로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10일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들과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동포밀집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선입견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류외국인들의 올바른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총경), 오추영 보안과장(경정), 외사계 지현주 계장, 이대화 경위 등 임직원들과, 가리봉파출소 진봉범 중국동포전담관,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편집장,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한중동포신문 문현택 편집국장, 동포세계 신문사 김용필 편집국장, CK여성위원회 박옥선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구로경찰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리봉동 동포밀집지역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감 해소, 외국인들과 지역민들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상호 공존 등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나누었다.

홍기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동포 언론들과의 공식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고 나서 “중국동포사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말썽이 많은 이 시점에서 동포언론들이 적극 나서서 동포들에게는 한국인과의 유대관계와 한국의 정서를 많이 알려주고 또 지역 주민들에게는 동포들과의 관계개선과 이해를 통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포언론사 대표들은 “구로경찰서 외사계에서 이 같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나서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하였으면 좋겠다”면서 “동포언론들도 적극 나서서 구로구 지역민들과 동포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치안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동포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어주고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서는 외사계 이대화 경위와 가리봉파출소 진봉범 중국동포전담관에게 동포사회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10년 연속 최우수경찰관서’로 선정된 구로경찰서는 지난 1월 홍기현 서장 취임 후 지역단체·기관과 손잡고 가리봉 생활환경 개선·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안전·행복 프로젝트’를 구상, 본격 가동하고 ‘가리봉 치안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지원, 무료진료·화재 안전장비 설치 등 다양한 안전활동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들과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그 일환으로 구로경찰서는 지난 2월25일 가리봉 생활안전협의회, 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자율방범대, 구로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민·관·경 협업을 통해 가리봉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 할 것을 제안하였고 참여 기관·단체들은 안전하고 희망찬 ‘글로벌 가리봉’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내놓았다.

구로경찰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고대구로병원·구로약사회·구로소방서 등 지역 내 뜻을 같이하는 여러 기관·단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결실로 지난 4월21일 구로경찰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위험 없는 행복한 구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가리봉 쪽방촌의 환경을 설명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제언하였고 그후 산업안전협회는 경찰과 공동으로 진행한 쪽방촌 실사를 통해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화재감지기 100개와 간이소화기 100개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플래카드 30개를 설치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또 구로경찰서는 지난 2일 고대구로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동포 및 범죄 피해자 등 소외계층을 대산으로 정기적인 무료검진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일 고대구로병원 생명연구센터는 구로구 및 인근 지역의 중국동포 등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좌와 검진을 실시하였다.

구로구 약사회는 가리봉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가정에 해열제·설사약 등 간단한 상비약조차 구비되어 있지 않아 늦은 밤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구로경찰서에 구급함 100상자를 기증하기로 하였고 구로경찰서는 이 구급함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가리봉동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은 “구로경찰의 ‘가리봉 치안 거버넌스’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알알이 전달되어 중국동포 등의 순조로운 국내정착 등을 돕는 선순환 작용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희망찬 ‘글로벌 가리봉’으로 거듭나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나서 “구로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기초질서 등 각종 법규가 준수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평소 경찰에 하고 싶은 이야기, 불편사항 및 치안활동에 대한 제언 등 좋은 의견을 보내주시면 정성을 다해 처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믿음가는 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80대 노인에게 현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게 한 뒤 훔치려 한 혐의(사기 미수)로 조선족 이모씨(4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25일 오전 8시30분께 수사기관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전화를 건 뒤 A(80·여)씨에게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16-04-27
  •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이용료가 비싸다며 단골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50대 조선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최의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이모(5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노래방 주인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미리 칼을 준비해 가슴...
  • 2016-04-26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하며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나서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몸캠피싱)한 사기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몸캠피싱 등으로 5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금융사기조직 국내 총책 윤모(31)씨를 구속하고 인출...
  • 2016-04-25
  • 21일 오후 9시쯤 충남 아산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러시아인 A(52)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조선족 B(37)씨가 인천공항에서 검거됐다. 앞서 B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경찰은 22일 오후 2시 5분쯤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에서 B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 2016-04-23
  • (아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1일 오후 9시께 충남 아산 한 식당에서 조선족 A(37)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러시아인 B(52)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배와 손 등을 찔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지역에서 일하며 알게 된 이들은 이날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 2016-04-22
  • 21일, 주공안국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우리 주는 15일부터 거주증제도를 전면 실행해 류동인구에 대한 합법적 권익을 절실히 담보한다고 밝혔다. 경제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우리 주의 류동인구도&nbs...
  • 2016-04-22
  • "친형제처럼 지냈는데" 다문화학교 선후배의 안타까운 죽음 저수지 빠진 중국동포 선배 구하려다 후배도 숨져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친형제처럼 의지하며 낯선 한국생활을 이겨내던 아이들인데….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광주의 한 저수지에 빠져 숨진 중국동포 학생 2명이 다녔던 다문화 대안학교인 새날...
  • 2016-04-22
  • "꿈이 있는 곳"에서 꿈 많은 사람들과 만나다     민샤골프동우회 부분적 회원들과 함께   복건성 남부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바다우의 정원으로 불리우는 하문에서도 우리 민족은 크게 살아 숨쉬고 있다.    “꿈이 있는 곳”, 자연과 주인의 손길아래 가꿔진 마당 앞 작은 터밭 한켠...
  • 2016-04-22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은 “연해지역조선족” 계렬취재를 3년째 이어오고있습니다. 그사이 우리는 많이는 경제분야의 인물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경제분야외의 많은 우수한 조선족 인재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우선시하는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4월 말에는 하문의 조선족들을 만나보는...
  • 2016-04-22
  • [2016 서울 속 외국인]① 대림동에 펼쳐진 리틀 차이나…"한국에 일 찾아온 왕서방의 두 번째 고향"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46만여명에 육박하면서 외국인 마을이 곳곳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색다른 음식, 개성 있는 상점 덕분에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명소(名所)가 된 곳도 많다. 화교가 많...
  • 2016-04-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