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구로경찰서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 및 동포단체장 초청 간담회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3일 09시25분    조회:18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홍 기 현 구로경찰서장

“동포들과 지역민간의 관계개선 및 치안안전지대 만드는데 일조할 터”


서울 구로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10일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들과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동포밀집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선입견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류외국인들의 올바른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총경), 오추영 보안과장(경정), 외사계 지현주 계장, 이대화 경위 등 임직원들과, 가리봉파출소 진봉범 중국동포전담관,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편집장,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한중동포신문 문현택 편집국장, 동포세계 신문사 김용필 편집국장, CK여성위원회 박옥선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구로경찰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리봉동 동포밀집지역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감 해소, 외국인들과 지역민들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상호 공존 등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나누었다.

홍기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동포 언론들과의 공식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고 나서 “중국동포사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말썽이 많은 이 시점에서 동포언론들이 적극 나서서 동포들에게는 한국인과의 유대관계와 한국의 정서를 많이 알려주고 또 지역 주민들에게는 동포들과의 관계개선과 이해를 통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포언론사 대표들은 “구로경찰서 외사계에서 이 같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나서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하였으면 좋겠다”면서 “동포언론들도 적극 나서서 구로구 지역민들과 동포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치안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동포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어주고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서는 외사계 이대화 경위와 가리봉파출소 진봉범 중국동포전담관에게 동포사회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10년 연속 최우수경찰관서’로 선정된 구로경찰서는 지난 1월 홍기현 서장 취임 후 지역단체·기관과 손잡고 가리봉 생활환경 개선·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안전·행복 프로젝트’를 구상, 본격 가동하고 ‘가리봉 치안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지원, 무료진료·화재 안전장비 설치 등 다양한 안전활동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들과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그 일환으로 구로경찰서는 지난 2월25일 가리봉 생활안전협의회, 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자율방범대, 구로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민·관·경 협업을 통해 가리봉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 할 것을 제안하였고 참여 기관·단체들은 안전하고 희망찬 ‘글로벌 가리봉’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내놓았다.

구로경찰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고대구로병원·구로약사회·구로소방서 등 지역 내 뜻을 같이하는 여러 기관·단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결실로 지난 4월21일 구로경찰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위험 없는 행복한 구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가리봉 쪽방촌의 환경을 설명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제언하였고 그후 산업안전협회는 경찰과 공동으로 진행한 쪽방촌 실사를 통해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화재감지기 100개와 간이소화기 100개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플래카드 30개를 설치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또 구로경찰서는 지난 2일 고대구로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동포 및 범죄 피해자 등 소외계층을 대산으로 정기적인 무료검진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일 고대구로병원 생명연구센터는 구로구 및 인근 지역의 중국동포 등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좌와 검진을 실시하였다.

구로구 약사회는 가리봉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가정에 해열제·설사약 등 간단한 상비약조차 구비되어 있지 않아 늦은 밤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구로경찰서에 구급함 100상자를 기증하기로 하였고 구로경찰서는 이 구급함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가리봉동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은 “구로경찰의 ‘가리봉 치안 거버넌스’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알알이 전달되어 중국동포 등의 순조로운 국내정착 등을 돕는 선순환 작용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희망찬 ‘글로벌 가리봉’으로 거듭나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나서 “구로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기초질서 등 각종 법규가 준수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평소 경찰에 하고 싶은 이야기, 불편사항 및 치안활동에 대한 제언 등 좋은 의견을 보내주시면 정성을 다해 처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믿음가는 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장관 김현웅)가 국산품을 수출하려는 국내 유학 경험 외국인 등에 대해보다 활발한 무역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외국인 무역비자 발급을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지침을개정하여 2016년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3월 10일자로 보도자료를 배포해 밝혔다. 법무부는 국내에서 외국인이 국산품을 해...
  • 2016-03-15
  •        原标题:她谎称被抢 丈夫信了还报了警   新文化延边讯(记者 杨威)妻子为吓唬半夜不回家的丈夫,竟谎称自己被抢劫,着急的丈夫报了警。结果……   据延吉警方介绍,3月10日凌晨2点,延吉市男子高某报警称他妻子刚才被两名男子抢走了2800元现金。民警立即赶到报案人...
  • 2016-03-14
  • 사천적 향씨성의 남자가 하남성 삼문협령보시의 한 농촌집에서 1원 50전 도적질 해 4개월 구류당하고 3000원 벌금당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10시경, 향모는 령보시 고현진의 모 촌에 갔다. 촌민 련씨네 집에 누구도 없는것을 보고 향모는 창문을 떼고 들어갔다. 뜨락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향모는 급급히 현...
  • 2016-03-11
  • 3월 9일, 연길시부련회와 연길시정신문명판공실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연길시 100세대 "가장 아름다운 가정”표창 및 “가장 아름다운 가정”사적 강연회가 있었다. 2015년 이래 연길시부련회와 연길시정신문명판공실은 련합으로 전 시 범위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정”찾기 활동을 펼쳤다. 각 ...
  • 2016-03-11
  • 전년보다 5.9% 증가 한국에 체류중인 외국인이 지난 1월 기준 188만명에 달하며 이중 절반 이상은 중국인인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한국에 체류중인 외국인은 187만 9880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5.9% 증가한것으로 밝혀졌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98만 1...
  • 2016-03-11
  • "키스를 거부하고 반항했다"는 이유로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백모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씨는 9일 오전 6시께 시흥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씨(32·여·중국국적)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백씨는...
  • 2016-03-11
  • [머니투데이 더리더 차홍규 전 칭화대 교수] [차홍규 교수의 중국이야기] 지금 우리 조선족 자치주(延邊 朝鮮族 自治州)인 연변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최근에 다녀온 연변은 중국의 경제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물결에 호응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연변은 인구가 총 230만 명 정도로 중국에서는 아주 작은 지역이다. 주...
  • 2016-03-10
  •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국 총책의 지시로 국내에 입국해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기 피해금을 인출한 중국동포 A(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현금인출기에서 중고 물품 사기 피해자 200여명의 돈 약 2억7천만원을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
  • 2016-03-10
  • 외국인밀집지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체류 외국인 188만 명…전년보다 5.9%↑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지난 1월 기준 188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중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187만9천880...
  • 2016-03-10
  •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영유아기·학령기·청년기 등 성장주기별로 차별화 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종합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먼저, 다문...
  • 2016-03-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