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구로경찰서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 및 동포단체장 초청 간담회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3일 09시25분    조회:18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홍 기 현 구로경찰서장

“동포들과 지역민간의 관계개선 및 치안안전지대 만드는데 일조할 터”


서울 구로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10일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들과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동포밀집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선입견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류외국인들의 올바른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총경), 오추영 보안과장(경정), 외사계 지현주 계장, 이대화 경위 등 임직원들과, 가리봉파출소 진봉범 중국동포전담관,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편집장,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한중동포신문 문현택 편집국장, 동포세계 신문사 김용필 편집국장, CK여성위원회 박옥선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구로경찰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리봉동 동포밀집지역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감 해소, 외국인들과 지역민들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상호 공존 등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나누었다.

홍기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동포 언론들과의 공식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고 나서 “중국동포사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말썽이 많은 이 시점에서 동포언론들이 적극 나서서 동포들에게는 한국인과의 유대관계와 한국의 정서를 많이 알려주고 또 지역 주민들에게는 동포들과의 관계개선과 이해를 통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포언론사 대표들은 “구로경찰서 외사계에서 이 같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나서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하였으면 좋겠다”면서 “동포언론들도 적극 나서서 구로구 지역민들과 동포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치안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동포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어주고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서는 외사계 이대화 경위와 가리봉파출소 진봉범 중국동포전담관에게 동포사회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10년 연속 최우수경찰관서’로 선정된 구로경찰서는 지난 1월 홍기현 서장 취임 후 지역단체·기관과 손잡고 가리봉 생활환경 개선·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안전·행복 프로젝트’를 구상, 본격 가동하고 ‘가리봉 치안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지원, 무료진료·화재 안전장비 설치 등 다양한 안전활동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주요 동포언론사 대표들과 동포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그 일환으로 구로경찰서는 지난 2월25일 가리봉 생활안전협의회, 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자율방범대, 구로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민·관·경 협업을 통해 가리봉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 할 것을 제안하였고 참여 기관·단체들은 안전하고 희망찬 ‘글로벌 가리봉’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내놓았다.

구로경찰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고대구로병원·구로약사회·구로소방서 등 지역 내 뜻을 같이하는 여러 기관·단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결실로 지난 4월21일 구로경찰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위험 없는 행복한 구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가리봉 쪽방촌의 환경을 설명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제언하였고 그후 산업안전협회는 경찰과 공동으로 진행한 쪽방촌 실사를 통해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화재감지기 100개와 간이소화기 100개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플래카드 30개를 설치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또 구로경찰서는 지난 2일 고대구로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동포 및 범죄 피해자 등 소외계층을 대산으로 정기적인 무료검진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일 고대구로병원 생명연구센터는 구로구 및 인근 지역의 중국동포 등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좌와 검진을 실시하였다.

구로구 약사회는 가리봉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가정에 해열제·설사약 등 간단한 상비약조차 구비되어 있지 않아 늦은 밤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구로경찰서에 구급함 100상자를 기증하기로 하였고 구로경찰서는 이 구급함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가리봉동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은 “구로경찰의 ‘가리봉 치안 거버넌스’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알알이 전달되어 중국동포 등의 순조로운 국내정착 등을 돕는 선순환 작용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희망찬 ‘글로벌 가리봉’으로 거듭나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나서 “구로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기초질서 등 각종 법규가 준수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평소 경찰에 하고 싶은 이야기, 불편사항 및 치안활동에 대한 제언 등 좋은 의견을 보내주시면 정성을 다해 처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믿음가는 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