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주 인재 인입 새 궤도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2일 09시56분    조회:26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 바곤의 인재를 내보내니 한 트럭의 인재만 돌아온다.”우리 주 인재 수송 및 인입 현황을 압축한 표현으로 최근 인재 인입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주인력및사회보장국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주외 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친 학생들이 주내로 돌아와 취직하는 비률은 30% 미만에 그쳤다.  70% 가량의 연변적 대학 졸업생들이 타 현시에서 취직, 학업을 이어가거나 외국 류학 혹은 취직을 택했다. 이로 인해 대상건설, 대외개방과 산업발전, 간부비축을 막론하고 고차원, 고소질 인재 부족 및 류실 문제가 최근 몇년간 두드러지면서 관련 정책 제정이 시급한 대목으로 대두됐다.

이를 겨냥해 우리 주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연변특수인재인입방법(시행)”을 선두로 대학생 인재초빙 전략을 세우고 주내 록색전형 및 대외개방 사업에 적합한 자질이 높은 인재를 직접 인입하기 시작했다. 우리 주는 올해 다섯차례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거쳐  “985”“211”등 중점대학교의 의료, 기계제조 등 전업의 본과 이상(본과포함) 인재 166명을 초빙계획을 제정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7개 성시의 대학생현장초빙회에서 선별 면접을 통해 할빈공업대학, 중국농업대학 등 중점대학교를 망라한 석박사  졸업생 98명과 본과생 9명을 초빙했는데 대부분은 연변적으로 주내 지주, 신흥 산업과 대외개방, 대상건설, 빈곤부축 등 중점 사업의 맞춤형 인재로 초빙됐다. 

이같은 초빙 형식을 두고 인력및사회보장국의 한 인사는 “최근 사업단위 초빙은 공개초빙을 주선으로 고정적으로 필기, 면접 과목을 설치하여 응시자들의 학교에서의 표현과 일터와의 ‘궁합’ 을 파악하기 힘들었다면 이같은 보다 유연한 형태는 응시자의 자질에 치중하여 학교에서의 각 과목 성적, 과학연구성과, 론문발표 정황을 고루 살피여 학업성적과, 연구성과, 능력 등 다방면으로 일터와 맞는지 료해할수 있다 ”는 의견을 피력했다.

인입한 인재를 안착하고 머무르도록 하는 각항 우혜 정책도 현재 시행중으로 주인력및사회보장국 인재중심의 요처장은 “특수인재직급월급제도에 따라 수습 기간을 넘긴 사업일군은 직접 직급을 향수하게 하는  정책과  특수보조금발급, 외지인에 대한 주택임대보조, 렴가주택 보조로 뒤걱정을 덜어주는 한편 사업단위에서 인입한 대학졸업생은 '당정전략인재대오'에 편입하여 표현이 특출한 인재에 한해서는 발탁,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으로 이들의 사업, 과학연구, 생활중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있다”고 밝혔다.

관련 제도와 부문간의 합력으로 주내 사업단위와 국영기업의 인재 부족, 류실 문제가 돌파구를 가져오면서 개선되는 반면 우리 주 민영기업 인재초빙은 갈길이 멀다.올 상반기 대학졸업생전문초빙회의 추후 집계에 따르면 5차례 초빙회에서 루계로 402개 기업의 6158개의 일터중  3084개의 일터에서 전문대학 이상 학력 인재를 수요로 했으나 겨우 1606명이 초빙회를 찾았으며 최종 10% 미만의 저조한 구인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초빙회에 참가한 대학졸업생수는 지난 동기보다 20%가량 하락 구인률 역시 20% 가량 하락했다.연길시 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의 기가규 과장은 “주내 기업의 인재수요량은 매우 충족한 편이나 브랜드 기업이나 실력이 있는 기업이 적고 저임금,저복리 기업이 대부분으로 주외 대학졸업생의 구미를 당기지 못하는것이 현주소”라고 분석하면서 “기업의 인재 수요와 ‘인재의 수요’의 합점을 찾는것이 인재를 남기고 류실을 방지하는 착안점”이라고 덧붙였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고향·해외로 떠난 서울은 ‘리틀 차이나’ 재중동포 구로동 모여 명절 보내 설 연휴 맞아 텅 빈 서울시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득 채워 설 연휴가 막바지로 접어들던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체감 온도가 1도까지 떨어진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광장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주위에...
  • 2016-02-10
  • 7일 조선족동포협회가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있다.   회장에 알렉스 양씨…친목과 권익 도모 남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들이 모여 미주동남부중국조선족동포협회를 결성했다. 조선족동포협회는 7일 둘루스에 있는 서라벌 식당에서 창립행사와 설잔치를 개최했다. 협회 첫 회장으로는...
  • 2016-02-10
  • 공직자인 내연남 직장에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돈을 받아낸 혐의로 기소된 30대 조선족 여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황순교 부장판사)는 8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권모(34·여)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2010년 6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중앙...
  • 2016-02-08
  • ◀ 앵커 ▶ 중국 동포들의 설맞이 행사입니다. 우리 한복과 중국의 치파오가 함께 있는 게 이색적이죠. 먼 친척에서 가까운 이웃이 된 70만 중국 동포. 오늘 앵커의 눈에서 들여다볼 텐데요. 먼저 김재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한 해 10만 명의 중국 동포가 오가는 서울 대림동 거립니다. 떡판에 옛날식으로 ...
  • 2016-02-06
  • 지난 해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술자리에서 외삼촌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조카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심형섭)는 외삼촌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여자친구도 찌른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기소된 중국동포 조선족 허모(28) 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
  • 2016-02-06
  •   날씨 ——음력설기간 기후조건 총체적으로 외출에 적합해 중앙기상대가 4일 발표한 음력설기간 기후 및 영향 예보에 의하면 음력설기간(7일부터 13일까지) 우리 나라는 큰범위 한파, 지속적인 강온, 눈비와 엄중한 미세먼지 날씨가 없으며 기상조건이 총체적으로 외출하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중앙기상대...
  • 2016-02-06
  • 을미년 양띠해가 바야흐로 가고 병신년 원숭이띠해가 다가온다. 세상사람들이 모두 경축하고 집집마다 단란히 모여앉는 아름다운 이 시각, 주당위와 주정부는 전 주 광범한 간부, 군중, 리퇴직로간부, 연변주둔부대 장병, 무장경찰 장병과 정법간부경찰 및 해내외에 있는 연변적 인사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드린다! 그리고 ...
  • 2016-02-06
  • 재장춘한국인(상)회 리룡득수석부회장(가운데)과 리형우사무차장(오른쪽) 등 임직원들. 《장춘에는 지금 2500여명의 한국인이 760여만명의 장춘시민, 특히 10만명의 조선족들과 어우러져 살고있다. 그들은 주로 회사 주재원, 교수, 소상공인, 류학생과 학부모들로 구성되였다.》 지난 1월말, 미리 음력설 쇠러 귀국길...
  • 2016-02-05
  • (흑룡강신문=하얼빈)'붉은 원숭이의 해'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설맞이 용품 구매는 현재 소비시장의 핫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각 대형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을 돌아보면 각종 판촉행사가 뜨겁게 진행되어 설 분위기를 짙게 해주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길상여의를 표하는 붉은색 포장으로 된 음식과 특산품세...
  • 2016-02-05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아이들에게는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으니 바로 세배돈이다. 뿌리는 류사하지만 부르는 이름도, 형식도 그리고 평균적인 액수도 각기 다른 세배돈문화의 과거와 현재는 어떻게 달라졌을가? ◆세배돈은 중국서 유래?…한국의 세배돈 력사, 그리 길지 않아 세배돈문화는 중...
  • 2016-02-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