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8월 1일 오전, 희생된지 21년이 된 진화영웅 허학진렬사의 동상이 룡정시 동산렬사릉원에 락성되였다. 이로하여 2015년 렬사의 유골이 고향으로 옮겨진 뒤를 이어 그의 형상이 고향 대지에 우뚝 서고 후대들이 경모하고 추억할수 있는 기념비로 되였다.
룡정시정부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가 공동 주최한 제막식에서 진흥총회 회장 오장권과 룡정시민정국 국장 김호가 동상을 제막하고 원 연변군분구 부사령원 김문원, 진흥총회, 룡정시민정국, 유족대표 등이 화환을 진정하였다.
허학진렬사는 1972년 룡정시 삼합진 조동촌에서 출생, 1993년 12월에 입대하여 중국인민무장경찰지대 장춘소방지대 특근중대에 편입되여 전사, 반장으로 복무하였다. 1995년 6월 27일 새벽, 장춘시 남관구역 대합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진압하는 전투에서 당시 2반 반장이였던 허학진은 인민의 생명재산을 구하기 위하여 최후 시각까지 화마와 싸우다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지붕과 함께 불바다속에 떨어져 23세 꽃다운 청춘을 바쳤다.
희생된후 1995년 11월 20일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정치부로부터 혁명렬사로 비준받았고 12월 20일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로부터 《진화영웅》영예칭호를 수여받았으며 12월 30일 길림성당위 조직부로부터 중국공산당원으로 추인되였다. 2015년 7월 31일, 허학진렬사의 유골은 장춘시렬사릉원에서부터 룡정시렬사릉원으로 이장되였다.
그외, 길림성조선족진흥총회 및 사회애심인사의 지지하에 룡정시 동산렬사릉원에서는 허학진렬사의 동상을 만들었으며 렬사의 기개가 고향 대지에 우뚝 서고, 후대들이 경모하고 추억하는 기념비로 되게 했다.
허학진렬사의 형님 허군진씨는 길림성진흥총회와 룡정 시당위, 정부의 배려로 룡정시 동산렬사탑에 렬사의 동상을 세우게 되여 렬사의 영웅사적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자라나는 후대들에게 애국주의교양을 할수 있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표시하였다. 허군진씨는 또 비록 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 형제자매는 동생의 영웅사적을 잊지 않고 영웅가족의 정신을 계속 전승해나갈것이라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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