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인활동 브랜드화로 만년 다채롭게 보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9일 08시49분    조회:20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법사회구역 로인협회에 로인들이 활동리허설을 하는 모습.

연길시 공원가두 원법사회구역은 공원로 남쪽, 연서거리 서쪽, 빈하로 북쪽에 위치해있다. 이 사회구역 1994호 3986명 인구 가운데 617명은 로인들이다. 21일, 취재시 이 사회구역 책임자는 원법사회구역에서 로인협회를 설럽한후 432명 로인들이 등산, 장기, 에어로빅, 민족무용 등 10여개 문화체육클럽에 가입하여 날마다 다채로운 활동을 벌리면서 만년을 즐겁게 보낸다고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이 사회구역에는 3개의 실외활동장소와 1240평방메터 되는 실내활동장소 그리고 무용실, 탁구실, 건강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들도 구전히 갖춰져있는바 지난해부터는 로인초요사회건설 활동을 적극 전개해 로인들의 건강수준을 일층 제고하고 있고 로인들의 만년생활을 풍부히 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봉사 활동적 분위기 조성

최근 원법사회구역에서는 우리 주 “로인문화체육 초요사회 건설 실시방안” 문건 정신을 착실히 시달하고 로인들을 위한 봉사종목과 원하는 활동방식에 비추어 30여차례 나 정보수집과 설문조사를 벌렸으며 로인정신문화와 심리건강 방면의 수요도 전면적으로 료해했다. 

또한 연변대학 평생교육학원과 손을 잡고 양성기지를 건설해 자질이 있고 구조가 합리한 사회사업자들을 양성해 로인문화체육사업에 도움을 줬고 7명의 사회보도자를 선출해 부르하통하강뚝, 아리랑광장, 인민공원 등 활동지에서 매일 한시간 동안 민속무용, 태극권 등도 가르치고 있다. 한편 아리랑광장에서 아침 저녁으로 대중무용, 에어로빅을 활동을 마련해 일 200여인차 참여량을 기록, 로인문화체육활동의 경상화, 체계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뿐만아니라 평소 이 사회구역에서는 80여명의 로인들에게 무료로 춤,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양력설, 음력설, 어머니날, 로인절 등 특수명절마다 문화예술공연을 조직해주고 있고 시급, 주급 활동무대에도 자주 참여시켜 로인들에게 자신심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네들이 도처에서 활력적이고도 건강한 모습을 충분히 과시하게끔 하고 있다. 

로인봉사쎈터 마련 신심건강도 함께 보장

최근년간 원법사회구역에서는 로인문화체육 초요사회건설을 사업계획에 넣고 로인문화체육협회를 일떠세웠으며 사회구역 당위서기가 직접 책임을 맡고 로인협회 회장이 일상활동 업무를 책임지도록 하고 있다. 로인체육협회에서는 년초에 계획을 내오고 년말에 반드시 총화를 지으며 활동마다 기록하고 사업에서 꼭 효과를 보는것을 목표로 문화체육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한편 로인문화체육사업망도 건설하고 건강교육강좌도 마련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건강운동강좌도 벌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고 있다. 

지난해 이 사회구역에서는 여러 가지 경로로 360여만원을 투자, 1240평방메터에 달하는 로인봉사쎈터를 건설해 로인문화체육활동 “근거지”를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이 로인봉사쎈터에는 주간활동실, 자문실, 열람실, 서화실, 건강하우스, 다기능실, 탁구실, 리발실, 음향실 등 10개 기능실이 있어 로인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춤, 악기, 서법, 장기, 바둑, 트럼프 등 체육활동과 조선족무용, 사교무, 악기, 경극, 가야금 등 수업도 매주 개설해 로인들이 늙어도 배울것이 있고 가르칠것이 있으며 재미거리가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로인들의 의료보건수요에 비춰 건강평가, 신체검사, 건강자문, 중의, 침, 마사지, 회복 등 봉사항목도 개설하여 주어 심신건강도 보장해주고 있다. 

활동 적극 전개 문화체육활동 브랜드화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한 문화체육건강활동을 전개하는것도 이 사회구역의 특점이다. 현재 이 사회구역에는 광장무팀, 로인예술단, 대중무용팀, 태극권팀, 악기팀 등 여러 가지 팀들이 있는데 원법사회구역에서는 이들에게 다양한 연출기회를 마련해주어 이네들이 만년에 자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과시하게끔 기회를 마련해주어 자신심을 북돋우어주고 있다. 이런 보람으로 이 사회구역 로인예술단의 “남성중창” 브랜드종목은 연길시 군중문화연출대회에서 우수상까지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이 사회구역에서는 “로인들이 집체로 명절을 보내다”,“원법사회구역은 한 가족”,“원법예술절” 등 로인문화체육특색브랜드활동을 벌려 로인들로 하여금 함께 활동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함께 오락을 하게끔 해 서로간 감정을 교류하게 하고 친선도 돈독히 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런 활동으로 재능을 발휘하게 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게 하고 있으며“조선족 한족 한가족” 1대1 련결이라는 이벤트도  조직하여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게 하면서 민족의 정도 나누게 하고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심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80대 노인에게 현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게 한 뒤 훔치려 한 혐의(사기 미수)로 조선족 이모씨(4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25일 오전 8시30분께 수사기관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전화를 건 뒤 A(80·여)씨에게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16-04-27
  •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이용료가 비싸다며 단골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50대 조선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최의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이모(5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노래방 주인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미리 칼을 준비해 가슴...
  • 2016-04-26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하며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나서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몸캠피싱)한 사기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몸캠피싱 등으로 5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금융사기조직 국내 총책 윤모(31)씨를 구속하고 인출...
  • 2016-04-25
  • 21일 오후 9시쯤 충남 아산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러시아인 A(52)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조선족 B(37)씨가 인천공항에서 검거됐다. 앞서 B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경찰은 22일 오후 2시 5분쯤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에서 B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 2016-04-23
  • (아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1일 오후 9시께 충남 아산 한 식당에서 조선족 A(37)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러시아인 B(52)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배와 손 등을 찔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지역에서 일하며 알게 된 이들은 이날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 2016-04-22
  • 21일, 주공안국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우리 주는 15일부터 거주증제도를 전면 실행해 류동인구에 대한 합법적 권익을 절실히 담보한다고 밝혔다. 경제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우리 주의 류동인구도&nbs...
  • 2016-04-22
  • "친형제처럼 지냈는데" 다문화학교 선후배의 안타까운 죽음 저수지 빠진 중국동포 선배 구하려다 후배도 숨져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친형제처럼 의지하며 낯선 한국생활을 이겨내던 아이들인데….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광주의 한 저수지에 빠져 숨진 중국동포 학생 2명이 다녔던 다문화 대안학교인 새날...
  • 2016-04-22
  • "꿈이 있는 곳"에서 꿈 많은 사람들과 만나다     민샤골프동우회 부분적 회원들과 함께   복건성 남부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바다우의 정원으로 불리우는 하문에서도 우리 민족은 크게 살아 숨쉬고 있다.    “꿈이 있는 곳”, 자연과 주인의 손길아래 가꿔진 마당 앞 작은 터밭 한켠...
  • 2016-04-22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은 “연해지역조선족” 계렬취재를 3년째 이어오고있습니다. 그사이 우리는 많이는 경제분야의 인물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경제분야외의 많은 우수한 조선족 인재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우선시하는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4월 말에는 하문의 조선족들을 만나보는...
  • 2016-04-22
  • [2016 서울 속 외국인]① 대림동에 펼쳐진 리틀 차이나…"한국에 일 찾아온 왕서방의 두 번째 고향"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46만여명에 육박하면서 외국인 마을이 곳곳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색다른 음식, 개성 있는 상점 덕분에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명소(名所)가 된 곳도 많다. 화교가 많...
  • 2016-04-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