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홍수피해8일째] 고향의 아픔 고향인민의 아픔 우리가 달래줘야죠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6일 08시15분    조회:38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태풍 라이언록이 남긴 상처, 아픔으로 다가왔다.고향의 아픔이자 고향인민의 아픔이다. 이 아픔을 우리 스스로 닦고 닦아주어야 하지 않을가.

고향피해복구에 저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모금행사를 펼친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회장 림룡춘) 산하조직인 연변과학경영자애심회(집행부회장 박성화)에서는  3일동안에 10만여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연변과학경영자애심회 박성화집행부회장은 “자신이 태여난 곳만이 고향인것이 아닙니다. 연변 전체가 우리의 고향이지요. 고향에 재난이 들고 그 재난으로 고향인민들이 허허벌판에 나앉게 되였는데 어찌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겠습니까? 우리의 후원은 한차례 기부로 끝나지 않을것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고향 곳곳을 누비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과 마음을 다할것입니다.”



연변과학경영자애심회에서는 보금자리를 잃은 이들에게 필요한것은 물품보다는 자금이라는 생각에서 재해구돕기모금행사를 조직했던것이다.

비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이번 태풍피해로 인한 직접적 경제손실은 28억 7998만원에 달한다. 훈춘시 9개 향진, 도문시 4개 향진, 룡정시 7개 향진, 화룡시 8개 향진, 안도현 6개 향진, 연길시 3개 향진, 왕청현 9개 향진,돈화시 4개 향진이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으며 리재민은 11만 5914명에 달한다.

연변과학경영자애심회에서는 피해가 가장 심한 도문(손향, 허진화, 한걸, 김선영)과 화룡(박철호, 이선희,박룡선), 룡정 삼합과 백금(박성화, 리덕봉 등)에 각각 후원금과 입쌀을 전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이며 연변과학경영자애심회 법인대표인 림룡춘은 이번 모금관련 “자원봉사나 후원은 돈이 많고 시간이 남는 사람만이 하는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그릇된 인식입니다. 나눔은 작은것으로도 마음으로도 나눌수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이름을 남기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적능력을 활용하여 생활의 의의나 보람을 느끼는것입니다. 또한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치료하면서 사회나 국가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게 됩니다. 때문에 봉사나 후원은 남을 위하는 일이자 나 자신을 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연변과학경영자애심회에서는 이번 홍수피해복구에 애심회를 통해 후원했을뿐만아니라 9기(엄승호)와 12기(최선희)에서 휘발유와 디젤유를 각각 1톤씩 후원하는 등 각기에서도 피해복구에 일익을 담당했다. 뿐만아니라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프로에 후원했고 고아원, 장애인협회 등 약세군체 돕기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9일,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공항 사무처에서는 한국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연길공항에 착륙한 KB825항공편 한국 단체관광팀의 수하물에서 처음으로 반입금지물품에 속하는 다육식물(多肉植物)을 적발하였다. 적발된 다육식물은 신문지에 싸여 박스로 포장되여있었는데 프리티(Graptopetalum, 姬胧月), 파키베리아(Pac...
  • 2016-07-13
  • “한 바곤의 인재를 내보내니 한 트럭의 인재만 돌아온다.”우리 주 인재 수송 및 인입 현황을 압축한 표현으로 최근 인재 인입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주인력및사회보장국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주외 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친 학생들이 주내로 돌아와 취직하는 비률은 30% 미만에 그...
  • 2016-07-12
  • 서울=포커스뉴스) 노래방 이용료를 과하게 청구한다며 단골 노래방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조선족에게 징역 15년이 재차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중국동포 이모(52)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선고한 형이 책임 정...
  • 2016-07-11
  • - 영주권 없으면 5년 이상 체류해도 일반귀화 신청 불가 - 법무부 장관 등에게 선서해야 국적증서 발급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앞으로는 한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해도 영주자격이 없는 외국인은 일반귀화신청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우편으로 송달했던 국적증서도 법무부장관이나 출입국 관리사무소장에게 국민선서를 한 후...
  • 2016-07-10
  • 2016년 6월 20일 베트남 선원들에 의해 일어난 광현호 선상살인 사건은 선장과 선원 사이의 갈등, 외국인에 의해 일어났다는 점, 수법의 잔인함 등 여러가지 면에서 1996년 8월 페스카마호 호 선상 살육사건을 떠올린다. 광현호 베트남 선원들은 선상에서 벌어진 회식 자리에서 선장과 말다툼을 벌인 뒤 선장과 기관장을 살...
  • 2016-07-07
  • 5천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150g)을 중국에서 국내로 반입해 유통시킨 조선족 등 2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선족 출신 A(32)씨와 한국인 B(53)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사람 중 ...
  • 2016-07-07
  • [황당한 원양어선 지침서] 원양산업協 발간 "어려운 일은피하는 中선원, 냄새나는 인도네시아인" 편견과 비하 내용으로 가득… 협회 "고칠 것"       '조선족도 중국인과 마찬가지로 씻는 것을 싫어하고 술·도박을 좋아하는 편이다' '베트남인들은 잘못을 시인하고 시정하는 대신...
  • 2016-07-06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해 판매·투약한 중국 조선족 동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마약을 공급·판매·투약한 조선족 동포 10명과 한국인 3명 등 모...
  • 2016-07-06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은 비교적 높은편이고 강수는 적을것이라고 4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1.5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5밀리메터로 평년 동기보다 24밀리메터가량 적다. 주요 강수과정으로 5일에 우리 주 남부지역에 작은 비가 있고 9일에 소나기 또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
  • 2016-07-05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다문화가족과 중국동포 등이 지역내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중국동포 다문화가족 학부모 교육'을 6일 구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구는 6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구청 강당에서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인성지도자,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 2016-07-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