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 외국인 범죄 '이유 있는' 급증? 이면엔…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2일 09시07분    조회:30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저지른 제주도 성당 살인사건, 기억하시죠. 외국인의 흉포한 범죄 소식 최근에 부쩍 자주 들리는데요.

도대체 외국인 범죄는 얼마나 늘었고 그 범죄의 특징은 어떤 건지, 또 이런 범죄의 이면에 우리가 한번쯤 돌아봐야 할 부분은 없는지 박창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희도 웬만하면 감당을 못하죠. 죽이라고 하면 죽여버리고 자르라고 하면 잘라버리기 때문에.]

4개의 봉지에는 각각 살점과 장기들이 성인 주먹 한 개 정도의 양으로 들어있었습니다. (2014년 11월 26일 - 박춘풍 시신 훼손 사건)

[작업 해버리고 지들 나라로 나가면 그만 아닙니까.]

3100만원을 주고 살인을 교사했다는 겁니다. (2014년 3월 3일 - 재력가 청부 살인 사건)

[저희도 피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고. 걔들은 겁도 없고.]

< 외국인 범죄 급증 공포가 확산되다 >

조직폭력배들조차 마주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점점 잔혹해지고 조직화되는 외국인 범죄자들 얘기입니다.

최근 엽기적인 살인과 폭력 사건이 이어지면서 공포는 확산되고 외국인 기피 심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동포의 시신 훼손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부산항으론 러시아제 무기가 들어오고 중국과 동남아에선 값싼 마약이 공급됩니다.

특히 최근 동남아 범죄 조직들이 세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돈줄은 성매매입니다.

지난 10년 사이 외국인 범죄는 4배 정도 늘었습니다. 특히 살인 범죄는 내국인보다 2배 이상 높고, 강도·마약 같은 강력범죄도 내국인보다 높습니다. 외국인 밀집지역에 강력범죄 평균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습니다.

경찰은 한 지역에 특정 국가 사람들이 집중되면 범죄가 폭증한다고 분석합니다.

< 외국인 범죄자 어떤 사람인가? >

오늘도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땅을 밟습니다. 관광객과 유학생 그리고 노동자들.

외국인 입국자 수는 10년째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구가 늘면 당연히 범죄도 늘어납니다. 범죄가 늘었다고 외국인 모두를 배척할 수는 없는 이유입니다.

실제 강력 범죄와 달리 전체 범죄율로 따지면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낮습니다. 일부 극단적인 사례를 빼면 외국인 대다수가 범죄와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입니다.

< 외국인 범죄자 우리가 만든 건 아닐까 >

한국에 온 지 3년 된 몽골인 자갈. 몇달 동안 잔업수당을 한푼도 못 받았습니다.

5년 전 캄보디아에서 온 삼보는 공장장에게 맞아 회사를 나왔습니다. 하지만 계약해지를 해주지 않아 재취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는 고용주가 허락하지 않으면 직장을 옮길 수 없습니다. 또 3번만 이직하면 자동으로 불법체류자가 됩니다. 출국하기 전에는 퇴직금도 받을 수 없습니다.

단지 외국인이란 이유로 묻지마 폭행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불평등과 불안정에 시달리면 범죄의 유혹은 강해집니다.

전문가들도 피해 의식이 커지면 쉽게 범행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합니다.

[우리 사장님 세게 때렸어.]
[저는 한국에 집이 없어요. 공장장님 저 때리면 저는 죽고 싶어요.]

우리 손으로 외국인 범죄의 씨앗을 뿌리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JTBC]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8일 오전 2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한 세탁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안 숙소에서 자고 있던 근로자 A(61·중국 국적)씨가 숨졌다. 다른 근로자 2명은 대피하던 중 다리 등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날 당시...
  • 2017-01-09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식당에서 자신의 애인과 다투던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이 11시간 만에 붙잡혀 구속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을 칼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중국 동포 A(47)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
  • 2017-01-06
  •   최근 일부 경찰 SNS 계정이 해킹당하면서 해당 계정에 사모님 접대 알바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강원도의 한 경찰서는 계정 이름이 '애인대행 O알바'로 바뀌었는데도 인지하지 못하다 지난 3일 파악, 문제가 된 광고글들을 지웠다.   "고품격 사모님 상대로 이색알바 하실 분 급히 모집합니다" 지...
  • 2017-01-06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선족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이 두건의 범행을 저지르고 은신하던 중 치킨과 족발 등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다 경찰에 붙잡혔다. 치킨[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북부경찰서는 2건의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2천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조선족 리모...
  • 2017-01-06
  • 길림성공안기관의 “인터넷+공안”종합봉사플랫폼 업그레이드버전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운행돼 공공봉사능력이 일층 제고됐다.   12월 21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이번 플랫폼 업그레이드버전은 여러가지 교통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길림교통경찰”스마트폰...
  • 2017-01-03
  •   [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2012. 7. 15.경 피해자 A씨(52세,남)에게 중국 무료 골프여행을 빙자 유인해 요녕성 선양시 ○○호텔에서 북한산 마약인“어름”과 유사한 담배를 피우게 한 뒤 중국 공안(가짜)으로 하여금 마약 혐의로 체포케 하고 석방 조건으로 2억500...
  • 2016-12-27
  • 대전지방경찰청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26일 시의원 비서로 특별채용하겠다며 조선족 여성을 상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49·여)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이모씨 등 2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2014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를 사칭한 A씨 등...
  • 2016-12-27
  • (진천=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진천경찰서는 운전 차량으로 사람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이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허모(52·여)씨 등 2명을 같은 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께 진천군 이월면...
  • 2016-12-27
  • 항소 모두 기각…1심대로 무기징역 선고 광주고등법원 전경. © News1 윤용민 기자 슈퍼마켓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찔러 부인을 살해하고 남편에게 중상을 입힌 2인조 강도가 항소심에서도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22일 강도살인과 출입국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
  • 2016-12-22
  •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 오산의 한 인력회사 사장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중국동포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안모(46·중국 국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안씨는 19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인력회사 사무실 안에서 사장 A...
  • 2016-12-21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