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주서 가이드자격시험에 부정 응시한 조선족 10명을 구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20일 10시40분    조회:22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인, 제주서 자격증 따려 불법 자행


위조된 연변대학교 졸업증명서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경찰이 중국 대학 졸업증명서를 위조, 제주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 부정 응시한 중국인 10명을 구속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 응시서류를 제출 하면서 중국에서 위조한 연변대학 관광 경영학과 등 졸업증서를 사실인 것처럼 제출해 부정 응시한 중국인 1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과목인 한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과목 중 관광법규와 관광학개론 2과목 시험을 영구적으로 면제받아 부정 응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결과 피의자들은 대부분이 중국동포 영주권자로 국내에 거주하면서 무자격 가이드로 종사하며 생활하고 있는 자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시험 4과목 중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관광분야를 전공하고 졸업한자에 대해 관광법규 및 관광학개론 등 2과목을 면제해주는 제도가 있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경찰 수사결과 국내에 거주하는 중간 모집책을 통해 1인당 60만원∼95만원을 지불하고 중국에 거주하는 위조책에게 중국 소재 대학 관광관련 학과 졸업증서 위조를 의뢰, 졸업증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중국에서 관련 대학을 졸업한 사실이 없으면서도 중국소재 연변대학 등 9개 대학의 관광 관련 학과 졸업증서를 위조한 뒤 졸업증서가 사실인 것처럼 속여 중국 공증처의 공증을 받고 주 중국 선양 한국영사관의 인증을 거쳐 국제택배를 이용해 받았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은 이 같이 위조된 졸업증명서를 응시 원서에 첨부 제출해 자격증 시험 과목중 관광법규 및 관광학개론 등 2과목을 영구히 면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철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이런 불법 사례가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외국인들의 법 경시 풍조를 엄단하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현재 추적중인 피의자들도 전원 검거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라며 “한국산업인력공단등 관계기관에도 범죄사례를 통보해 관련 자격증 응시원서 접수방법을 개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자격 관광가이드 등 관광지 질서 저해사범도 병행해 강력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23일, 연길시도시행정관리집법국의 집법일군들은 순찰검사중 연길시조양소학교 부근에서 한창 공용시설 벽면에 주택판매광고가 실린 전단지를 붙이고있는 손모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통제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손모는 연길시 모 정보자문봉사부의 고용을 받고 광고지를 붙인다고 고백했고 집법일군들은 즉시 현장에 출동...
  • 2017-02-28
  •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전화사기(보이스피싱)로 가로챈 돈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절도)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TV 제공 =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상당구의 보이스피싱 피해자 B(60)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3천950만원을 훔친 혐의...
  • 2017-02-28
  • 몰카 아냐? 펄펄 끓는 목욕탕 휴대폰 갈등 - "나체 사진 찍힐라" 공포 방수폰 반입 늘어 곳곳서 시비 탕에서 영상통화하는 고등학생·아이 사진 찍어주는 엄마들… "여기서 뭔 짓" 세대갈등도 유발 서울 마포구에 사는 주부 김모(36)씨는 지난달 동네 목욕탕에 갔다가 여중생들과 시비가 붙었다. 여중생 2명이 ...
  • 2017-02-28
  • 길림성의 125개 병원간 의학검사결과를 상호 인정하기로 했다. 첫진으로 병원간 의학검사를 상호 인정하기로 한 의료기구는 다음과 같다.   장춘시는 길림대학 제 1병원, 제2병원, 중일련의병원, 길림성인민병원, 길림성종양병원 등 34개 병원, 길림시는 북화대학부속병원, 길림의약학원부속병원, 길화그룹총그룹, 길...
  • 2017-02-27
  • 24일, 문화명인 생태왕청행 대상빈곤부축 체결식이 연변호텔에서 소집됐다.   저명한 매체인이며 박곡당 원생태농산물개발주식유한회사 감사회 주석 최영원과 왕청현 당위 부서기, 현장 렴경섭이 공동으로 대상기틀협의를 체결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주정부 비서장 소경량, 왕청현당위 서기 ...
  • 2017-02-27
  • 무등록 자동차운전학원을 운영해온 학원장과 강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식 자동차운전학원으로 위장해 인터넷, 휴대폰 문자메시지 광고로 모집한 교습생 961명으로부터 약 3억4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무등록유상운전교육)로 학원장 권모씨(50)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 2017-02-26
  • 서울시 전체 중국인 보유 땅 34% 늘어   가리봉동 우마길[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중국 동포들이 많이 사는 영등포와 구로를 중심으로 중국인 보유 땅이 크게 늘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구와 구로구는 중국인 보유 땅 면적이 2년 만에 3배로 증가했다.   영등...
  • 2017-02-26
  •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IFrame   위조된 범죄경력서로 영주권을 취득하려고 한 중국동포 및 위조 브로커가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위조된 범죄경력증명서를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해 영주권을 받으려고 한 중국동포 및 위조 브로커 일당 23명을 검거했다고 26일...
  • 2017-02-26
  • 각계 전문가·중국동포 등 100여 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중국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해 내국인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계 전문가와 중국동포들이 뭉친 '한중커뮤니티리더스포럼'이 25일 출범했다. 중국동포 출신인 기업인·교수·언론인·변호사와 내...
  • 2017-02-25
  • “검은 연기” 단속에 전민 참여 호소 22일,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 연길시 봄철 “검은 연기 타격”행동월 동원대회를 소집했다. 연길시 환경보호국, 주택과 도시농촌건설국, 각 향진, 가두 지도자 및 시중 12개 열공급기업과 10톤 이하 보이라 사용 단위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집된 이날 회의에...
  • 2017-0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