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80일에 200% 수익',재한조선족도 30명 사기당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27일 17시13분    조회:18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0일에 200% 수익" 주부·노인 1천명 상대 105억 챙겨
외국인 투자유치 담당 두고 중국동포 30여명도 꼬드겨

(부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80일 만에 투자금의 200%를 준다고 속여 주부와 노인 등을 상대로 105억원을 받아 챙긴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중에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물정에 어두운 중국동포 30여명도 포함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모 투자회사 대표 A(48)씨를 구속하고 B(56)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 A씨 등은 5∼9월 인천 부평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도권에 사는 노인, 주부, 중국교포 등 1천여명으로부터 10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무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통신판매업, 자동차 중개업, 음식점 운영 사업에 투자한 수익으로 투자금의 200%까지 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한 계좌당 40만원씩 50개 계좌에 2천만원을 투자하면 80일 만에 원금의 200%인 4천만원을 지급해줄 수 있다는 식이었다.

또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면 투자금의 10%를 추천 수당으로 주는 식으로 회사를 불려 나갔다.

피해자는 주부나 60∼70대 노인이 대다수였다.

또한 A씨 등은 한국에서 10년가량 거주한 중국동포를 외국인 투자유치 담당으로 두고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다른 중국동포를 꼬드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피해자들에게 주지 못한 배당금은 34억5천만원에 달했지만 압수한 통장 잔액은 약 700만원에 불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실제로 사업에 8억5천여만원을 투자했다고 주장했지만 전혀 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기 불황과 저금리를 틈타 고수익 투자를 빙자한 범행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서울거주 외국인 40만시대…사각지대 외국인주민 사회문제화 난민 신청자도 3000명 넘어…외국인 무료급식소 日평균 500명 방문  사각지대 외국인주민 수치 정확한 통계조차 없어 주먹구구식 지원 우려 전문가 "홍보한계로 모르는 주민 많아…지역 인프라부터 조사해야 좋은 결과 얻을 것"&...
  • 2017-04-05
  • 국내 체류 재외동포·이주민 위한 정책 토론회 (PG)[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이민학회(회장 이규용)은 오는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재외동포·이주민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토론회는 개회식 후 제1, 제2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 2017-04-03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경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울산시 남구에 사는 오모(54·여)씨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전화를 건 남성은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소...
  • 2017-04-03
  • 외국인 범죄율 높다는 건 편견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오후 7시를 넘어서자 남구로역 인근 거리는 작업화 차림의 일용직 근로자로 붐볐다. 상당수는 중국 동포를 포함한 중국인이었다. 네온사인 불빛이 가득한 ‘옌볜거리’, 행정구역상 구로동로2길엔 인력사무소 30여 곳이 다닥다닥 모여 있...
  • 2017-04-02
  •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연변부덕축구팀 홈경기기간 운동원, 축구팬 및 차량의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도로교통안전법” 제39조의 규정에 근거하여 부분적 도로 구간에 대해 교통관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사항을 아래와 같이 통고한다. 1. 관제구역: 장백산서로(공항입구로부터 두만강...
  • 2017-04-01
  • 29일,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연변팀의 홈장경기에 대비해 이들은 전용공공뻐스선로를 개설하여 2017 슈퍼리그 연변경기구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고 시민들의 축구경기 관람에 편리를 주...
  • 2017-03-31
  •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인 중국인(조선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감시·송금책 길모씨(27)와 행동책 김모씨(31)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달 7일부터 15일 사이 피해자 6명으...
  • 2017-03-30
  •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자신을 무시한 직장 동료와 중국 동포인 다방 종업원을 잇따라 살해한 50대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2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홍모(58)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 간 위지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
  • 2017-03-29
  • 독일의 조선족, 어디에 있고 싶은지 물었다 독일의 한 조선족 청년이 들려준 이야기   독일여행중 준비도 없이 시간도 잘못 알아 늦게 참석한 한 모임에서 한 프랑스 유학생에게 끌렸다. 한국에선 보기 힘든 틀에 박히지 않은 그의 자유로운 성경 해석과 표현 방식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다음 모임에 그와의 대화를 잔...
  • 2017-03-29
  • 26일 오후, 장춘시 대마로와 서삼도거리 교차점 부근의 한 감자국수집에서 폭발사고가 나 옆집과 2층, 3층 집까지 파손 된 사건이 있다. 폭발로 4명이 화상 입고 입원중이다. 폭발사고로 감자국수가게 앞에 세워놓은 자가용차가 불에 타 볼품 없이 되였다. 부근의 주민은 이 자가용차는 감자국수집 주인의 차라고 했다. 부...
  • 2017-03-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