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문답] 혼전협의 리혼시 사용하려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3일 15시17분    조회:2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련이어 터지는 스타들의 리혼소송과 재산분할 싸움으로 요즘 혼전협의서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혼전협의란 부부가 결혼전 각자의 재산, 채무 등 문제에 관하여 미리 협의를 하는것을 말하는데 혼전협의는 리혼시 부부공동재산분할 증거로도 사용할수 있다. 이러한 혼전협의는 불필요한 쟁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구두협의가 아닌 서면형식의 협의를 작성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사례소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김모(32세)는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사업에만 열중하다보니 어느새 혼기가 꽉 찼다. 사업도 어느정도 안정되고 여유가 생긴 김모는 지인의 소개로 안해 안모(30세)를 만났다. 나이도 비슷하고 성격도 비슷한 두사람은 소개팅으로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차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사귄지 6개월만에 결혼했다.
 
마냥 행복하고 마냥 기쁠것만 같았던 두사람의 결혼생활은 생각처럼 아름답지 않았다. 30년 가까이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이 한 집에서 부대끼며 생활하려니 의견충돌이 수없이 많았고 설상가상으로 결혼한지 3년이 되여도 손꼽아 기다리던 2세는 감감무소식이였다. 어떻게든 가정을 유지하려고 두 사람은 많이 양보하고 리해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감정의 골이 깊어져 2016년 4월 리혼을 결심했다.
 
리혼수속중 두 사람은 여느 부부와 똑같이 부부공동재산 분할에 있어서 문제에 부딪치게 되였다. 평소 알뜰한 성격이였던 안모는 그동안 수입을 차곡차곡 모아두었는데 반면 씀씀이가 컸던 김모는 모아놓은 돈이 무일푼인 월광족이였던것이다. 법률규정상 결혼후의 수입은 부부공동재산으로써 리혼시 분할을 해야 했는데 이에 안모는 “우리 부부는 결혼전에 이미 결혼후의 수입과 재산은 각자 관리하기로 협의를 했으므로 나의 수입은 부부공동재산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서면적으로 협의서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결혼전 이미 구두로 재산관리를 협의한 두 사람의 재산분할을 어덯게 해야 하는가?
 
길림단군변호사사무소 최광철변호사 법률해석: 우리 나라 “혼인법” 제 19조는 “부부는 혼인관계 존속기간에 취득한 재산 및 결혼전의 재산에 대하여 각자 소유, 공동소유 또는 부분적 각자 소유, 부분적 공동소유를 약정할수 있다. 약정은 서면형식으로 하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러한 규정에 따라 결혼전 또는 결혼후 재산에 관한 협의는 서면형식으로 하는것이 바람직하고 향후에도 쟁의가 발생하지 않는다.
 
사례중 두사람은 결혼전 이미 결혼후의 수입과 재산, 채무에 관하여 각자 관리하고 사용한다고 혼전협의를 한 상황이다. 비록 서면형식이 아닌 구두협의지만 리혼시 두사람 모두 구두협의에 대하여 인정하면 그 협의대로 재산분할을 진행하는것이 무방하다. 하지만 반대로 구두협의에 대하여 의견차이가 있을경우 정확한 구두협의내용을 증명할수 없기에 법률규정에 따라 재산분할을 진행해야 한다.
법률상담 전화:0433-4317776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중국해커 시켜 숙박앱 개인정보 341만건 해킹한 일당 경찰에 잡혀…개인정보 유출한 뒤 '6억 내놔라' 협박 중국인 해커를 동원해 업체 전산망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한 뒤 돈을 주지 않으면 이와 같은 사실을 언론사 등에 알리겠다고 협박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 2017-06-02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이승환 기자 =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돌봐준 병원 여직원을 협박한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가스총을 겨눴다며 허위 신고까지 한 30대 남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용찬 판사는 협박·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동포 한모(37)씨에게 징역...
  • 2017-05-31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법정 한도를 훨씬 초과한 이자를 안고 돈을 빌린 신용불량자들을 수시로 위협해 3억원을 챙긴 혐의로 대부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A(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B(2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 2017-05-30
  • [업코리아] “가리봉동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사라졌다!”   구로구가 가리봉동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행했던 정책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구로구 가리봉동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중국동포, 외국인이 많아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던 곳. 구로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 2017-05-29
  • 지난해 12월 14일 조모씨가 흉기로 종업원을 살해한 경북 경산 한 편의점. 경산=김정석기자   비닐 봉투값을 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조선족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52)씨에 대해 26일 오전 1심에서 이같이 선...
  • 2017-05-26
  •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에 근거하여 2017년 단오절휴가를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5월 28일(일요일)부터 30일(화요일)까지 사흘동안 휴식하고 5월 27일(토요일)에 정상 출근한다.   명절기간 각 단위는 당...
  • 2017-05-26
  •   연길시수리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5월 25일부터 연변이 정식으로 금어기에 들어선다. 금어기기간에 일체 조업행위를 금지하며 주, 시 각급 행정주관부문 및 어업행정감독관리기구에서는 집법검사강도를 높이며 금어기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엄벌하게 된다.   올해 금어기는 두만강간류가 5월 25일부터...
  • 2017-05-25
  • ▲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대학졸업증명서 등을 위조한 일당이 무더기로 징역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중국동포 출신 송모(38)씨에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씨의...
  • 2017-05-25
  • 법무부는 올 한 해 동안 불법체류자 5,000명을 추가로 감축할 방침이다. 지난 1월 법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불법체류자 5197명을 단속해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단속 목표 달성을 위해 종전에 2개이던 광역단속팀을 4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단순 추방이 아닌, 합법적인 방법으로서 한국으로...
  • 2017-05-24
  •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법무부나 출입국관리소가 내놓는 최신 정책들은 알아둘 필요가 있지요. 그래야만 정책의 변화때문에 여러가지 불리한 상황이 생기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큰 정책은 직접 생활을 바꿀수 있고 작은 정책은 외국인에게 더 좋은 혜택을 갖다줍니다.   한국법률을 홍보하는 김의 조...
  • 2017-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