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봉지값 달라'는 편의점 종업원 살해…50대 조선족 긴급체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4일 11시20분    조회:39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14일 오전 3시3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봉투 값 시비 끝에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 경찰이 긴급체포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14일 편의점 종업원 A씨(35)를 살해한 혐의로 조선족 조모씨(51)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직장동료 2명과 소주 5병을 나눠 마신 뒤 술을 깨기 위해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숙취해소 음료 1병을 샀다.

 "비닐봉지에 담아달라"는 조씨의 요구에 종업원 A씨가 "봉지값을 내야한다"고 말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후 조씨는 편의점에서 150여m 떨어진 자신의 원룸에서 흉기를 들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가 A씨의 가슴을 찔렀다.   

범행 뒤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있던 조씨는 편의점에 들어가려는 한 여성에게 "내가 사람을 죽였다.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해 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수거하고 현장에서 조씨를 체포했다.
 
범행을 자백한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가 봉지값을 달라면서 반말을 해서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조씨가 중국의 가족들에게 송금도 하지 못하는 등 실의에 빠진 상태에서 술에 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1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2020년 1월 22일 료녕성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코로나와의 전쟁'이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지난 2021년 심양, 대련에서 재차 코로나 확산이 있었지만 우리 함께 이겨냈어요~ 지금 생각해...
  • 2022-01-07
  • 온라인 원격재판현장. 훈춘림구기층법원 사진 제공 국가에서 중점적으로 보호하는 진귀한 멸종위기 야생꽃사슴을 죽여 야생동물자원을 파괴한 길림 훈춘의 한 남성이 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고 상응한 민사배상책임도 짊어지게 되엿다. 기자가 6일 훈춘림구기층법원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최근 이 법원은 온라인 원격재판...
  • 2022-01-07
  • 최근 연길시 한 택시운전수 우모모는 술을 마신 후 차량번호 길HTCXXX 택시를 몰고 연길시 삼꽃거리 금화성 동쪽에서 후진할 때 조모가 운전하던 길HKUXXX 소형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민경이 현장에 도착해 조사하는 과정에 택시운전수 몸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음주운전으로...
  • 2022-01-06
  • 12월 27일 새벽 1시경 도문시공안국 향상변경파출소 민경들은 광장화원소구역의 한 아빠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민경들은 즉각 출동하여 90세 로인을 구조했다. 곧이어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여 화재도 진압했다.   민경에 따르면 그들이 갓 도착했을 때 주택단지의 2동 3층 주민호의 창문에서 검은 연...
  • 2021-12-30
  • 년말 '두 명절' 기간의 사회안정을 보장하고저 24일 밤 연길시공안국은 특종경찰, 순라경찰, 교통경찰 80여명을 동원하여 연변병원 앞과 하남백화 앞에서 치안, 교통 정돈행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동은 '두 명절 기간의 평안 보장' 행동이 막을 올렸음을 의미한다.   이날 검사에서 칼 2자루를 포함하...
  • 2021-12-27
  • 15일 오전 연길시교통운수종합행정집법대대 집법인원들은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검사할 때 불법 온라인예약차량을 검거했다.    집법인원들은 당시 정상적인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한 자가용차량이 손님을 태우는 것을 발견했다. 다가가서 검문한 결과 운전기사는 디디플랫폼을 통해 손님을 찾고 태운 것이였다...
  • 2021-12-19
  • 12월 6일 밤 11시경, 돈화 한 택시 운전수는 길에서 울면서 엄마를 찾고 있는 녀자아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파출소로 데려갔다.   녀자아이의 가족을 찾기 위해 민경은 아이를 달래는 한편 신고접수대에 정황을 회보하고 아이를 찾는 사람이 있으면 제때에 파출소에 련락하기 바랐다. 이어 민경은 아이와의 교류를 통해...
  • 2021-12-16
  • 연길시공안국 통보!     2021년 12월 10일 8시 16분 연길시 애단로와 국자거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leopaard' 소형버스(차번호 길HKT***)가  통제를 잃으면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앞차와 추돌한 후 화단을 넘어 횡단보도의 행인을 덮쳤다. 이번 사고로 한명이 중태에 빠졌는데 병원...
  • 2021-12-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