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경,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에서 주최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창립 13주년 기념세미나가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 세미나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13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재한조선족 유학생들의 교류를 증진하고 서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서 학술, 취업, 창업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교류하고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로는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팀 한광수 실장,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 한성대학교 박우 교수, 한중창업경영협회 회장 및 미각그룹 사장 서용규, KCLAND 장성 대표, 성균관대학교 안유화 교수,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 김정화팀장 및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 50여명이 함께 자리를 하였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이루어 졌는데 1부는 KCN 7기 엄금철 회장 인사말로 시작하여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그 뒤로 이어진 기초연설에서는 한성대학교 박우 교수가 KCN자료집 발간사로 축사를 대신 하였고 전체 내빈들의 단체사진으로 1부를 마무리 하였다.
2부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운영보고순서로서 KCN 홍서원 부회장이 KCN에 대한 단체소개, 역대 업적 소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그리고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브리핑이 있었다.
3부에서는 주제특강 및 대담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특강은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께서 <한국 유학과 연구자의 삶>을 주제로 한국에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다소 불편한 삶과 여러 힘든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얘기해 주셨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는 한국창업경영협회 회장 및 미각그룹 사장이신 서용규회장이 한국에서의 프렌차이즈 성공 비결을 공유하였고 창업을 희망하는 재한조선족유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일부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3부 행사의 두 번째 순서에는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 성균관대학교 안유화 교수, 한국창업경영협회 서용규 회장, 그리고 안광용 선배님을 모시고 대담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져 재한조선족유학생들에게 한국유학생활의 선배로서 또한 같은 조선족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셨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내빈들은 KCN운영진이 마련한 저녁식사자리에서 질의 응답시간에 다 하지 못했던 세부적인 얘기들을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류할 수 있었다.(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글:허림경 예미봉 최영 사진: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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