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부근에서 행인을 미행하다가 방심하는 틈을 타 호주머니의 물품을 절도한 남성이 사건발생 하루만에 경찰에 잡혔다.
15일 연길시공안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이들은 “절도사기타격” 겨울철치안행동을 벌이고 인원이 밀집된 장소에 경찰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단서를 찾아 나섰다. 일전, 현장에 배치한 사복경찰의 도움으로 신속히 절도사건을 해명하고 혐의자 곽모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는 하남거리 창성시장 부근의 슈퍼에서 핸드폰을 절도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경찰들은 신고를 접하고 인츰 현장에 다가가 수사를 펼쳤다. 경찰은 슈퍼주변 상가에 대해 방문조사하고 사건현장 주변의 감시카메라를 조회했다. 감시카메라를 조회하던중 모자를 꾹 눌러쓴 남성이 경찰들의 시선에 들어왔는데 자주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등 수상한 행동으로 보아 중대혐의가 있다고 여기고 즉시 이 사람에 대한 수사를 펼쳤다. 하남파출소에서는 현장 주변에 배치됐던 사복경찰대대의 협조로 혐의자의 신분을 확정하고 7일 하남거리의 모 음식점에서 절도혐의자로 추정되는 곽모남성을 검거했다.
심사에서 혐의자 곽모는 처음에는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해 부인해 나섰다. 하지만 명백한 증거앞에 6일 저녁 7시경 창성시장부근의 슈퍼에서 피해자 주모를 미행한뒤 방심한 틈을 타 호주머니의 핸드폰을 절도했다고 자백했다. 절도한 핸드폰은 600원의 가격으로 지나가는 행인한테 팔았다고 털어놓았다.
심사뒤 경찰들은 곽모에게서 불법소득 600원을 추징해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이다
연변일보 허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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