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뢰봉정신 우리 신변 곳곳에 빛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일 19시44분    조회:16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매년 3월 5일은 “뢰봉따라배우기날”이다. 비록 50여년이 지났지만 뢰봉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전파, 고양되고 있다. 뢰봉정신은 하나의 기치마냥 민족단결, 조화로운 사회구축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 신변의 뢰봉
 

필요한 사람에 주동적으로 손길을 내미는 뢰봉택시운전수들이 있다. 외출할때 택시를 타려면 집앞에서 큰거리까지 나가야 하는데 특히 겨울철 얼음제거가 잘되지 않은 일부 골목에서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은 짧은 거리라도 자칫 넘어져 다칠수 있다. 이런 실제적이고 세절적인 부분에 도움주고저 뢰봉차대 대원은 한명이 두 로인을 담당하는 형식으로 로인들이 외출할때 택시가 필요하면 전화하여 집아래까지 찾아오는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뢰봉차대 뢰명군대장은 “뢰봉따라배우기날을 맞아 로인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조선족로인들을 위해 특별히 조선말로 명함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택시가 필요할때 외에도 기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해주길 바랍니다”라고 표했다.

20여년동안 꾸준히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있는 뢰봉도 있다. 도문시 아리랑식당 전계월경리는 기업을 착실히 경영하는 한편 사회구역의 빈곤학생 3명의 학습을 후원해주고 특수빈곤호 10명을 도맡아 해마다 쌀, 식용유 등 생활용품을 지원해주고 있다. 15년동안 해마다 입쌀 500킬로그람을 전해주고 있으며 도문축구협회에 해마다 1만원씩 꼬박 20년동안 후원을 견지해왔다. 지난해 “라이언록”태풍피해시 앞장서 장병들에게 곽밥을 만들어 전해주었으며 종업원들과 함께 모금하여 성금을 재해구에 전해주었다.
 

자신의 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해주는 뢰봉도 있다. 룡정시 환경위생관리처 청결공 왕세민(50세)씨는 힘든 체력일을 하고있음에도 2002년부터 무상헌혈을 견지했다. 초기 가족의 걱정에 그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5명 성인의 혈액량에 상당하는 2만 3800밀리리터를 헌혈했으며 2015년까지 63개 치료량의 혈소판을 헌혈했다. “사회에 기여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것은 매개인의 의무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생활에는 곳곳에  뢰봉정신이 투영되여 있다. 그는 “뢰봉을 따라배우는것은 사회에 유익한 일이다. 젊은이들도 계속하여 뢰봉정신을 따라배우기 바란다”고 표했다.

 

◆뢰봉정신따라배우기는 진행형
 

뢰봉정신의 학습 고양은 현재진행형이다. “뢰봉이 되려면 첫째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둘째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셋째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연길시 중앙소학교 1학년에 다니는 박모어린이가 직접 만든 벽신문내용이다. 학생들은 방학동안 뢰봉따라배우기를 주제로 직접 벽신문을 만들었다. 부모로부터 뢰봉에 대해 료해하고 학습하면서 얻은 소감으로 신문을 꾸렸다. 간단한 일로 보이지만 학교의 이런 조치 또한 뢰봉정신의 고양과 전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뢰봉따라배우기에 자원봉사활동 결합
 

중공중앙판공청은 2012년 “뢰봉따라배우기 활동을 심입하여 전개할데 관한 의견”을 출범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하여 자원봉사활동을 뢰봉정신따라배우기활동의 하나로 삼고 문명도덕풍기를 양성하는 효과적인 경로로 삼아 자원봉사활동을 광범히 전개할것을 호소했다.
 

자원봉사활동을 진일보 추동하기 위해 당중앙은 “자원봉사활동을 심입하여 전개할데 관한 의견”, “뢰봉정신을 고양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데 관한 통지”등을 륙속 출범했다.
 

1일, 주정신문명판공실 사업처 곡영덕처장은 “일전,  ‘연변주 자원봉사활동을 심입하여 전개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통과했다. 의견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을 사회관리혁신과 결합하고 뢰봉따라배우기활동과 결합하여 사회주의핵심가치관건설을 근본으로 삼고 사람들로 하여금 량호한 사회풍기의 창도자, 사회주의정신문명의 전파자, 도덕건설의 실천자로 되여 전 주 빈곤해탈난관공략과 전면적 초요사회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는데 기여할것을 호소했다”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일전 돈화시 구역의 보건품 모임판매현상이 보도된후 주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전 주 범위내에서 보건품시장 모임판매 허위선전타격 전문행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6일, 주공상행정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전문행동은 3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게 되는데 보건식품, 약품, 의료기계,...
  • 2017-04-13
  •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5명 구속·11명 불구속 입건 한국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유명 성형의약품을 모방한 짝퉁 의약품을 만들어 판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2일 보건범죄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정모(36)씨와 강모(38)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최...
  • 2017-04-13
  •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영상채팅에서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챙긴 중국인(조선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알몸 영상채팅을 한 뒤 특정 장면을 녹화하고...
  • 2017-04-13
  •  -도문시공안국 시민 항공권 정보 매매 범죄무리 짓부셔     2016년 11월 13일, 도문시공안국은 모씨 시민으로부터 이런 신고를 접수했다. 전날 모씨는 인터넷에서 중경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했다. 그런데 밤 자고나니  항공공사 측이라는데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비행기 연착사고로 고객...
  • 2017-04-12
  • 집을 산 지 얼마 되지 않는데 장식회사에서 련이어 전화를 걸어오고 거기다 자동차보험회사까지 끼여들어 시끄럽게 전화가 들어온다. 개인정보가 루설됐기 때문이다.   4월 10일, 중경 량강신구 공안분국은 공민개인정보 침범 범죄무리를 사출해냈다. 량강신구 경찰은 3월 초 량강신구, 유북구 부동산 업주들의 정보와...
  • 2017-04-12
  • 전면 철거, 철저히 제거 10일, 전 주 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 전문정돈사업 매체설명회가 연길에서 소집됐다.   회의에서 주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정돈행동지도소조 해당 책임자가 이번 전문정돈사업의 목표와 정돈중점, 정돈의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 전문정돈사업의 목표는 전...
  • 2017-04-11
  • 4월 1일부터 연길시에서 결혼, 입양 등록비용을 취소했다.   6일, 연길시민정국 혼인등록처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전에는 증서제작비로 9원을 받았지만 지금은 시민들이 결혼, 리혼, 증서보충발급 등 수속을 무료로 취급받고있다. 이밖에 기존의 입양등록 수속비 250원도 면제됐다.   연길시혼인등록처 김령주임...
  • 2017-04-07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저소득·재해근로자·유가족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소송구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소송구조 서비스는 영등포구 도신로40 서남권글로벌센터 상근 변호사를 통해 이뤄지며, 법률상담부터 소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건설 현...
  • 2017-04-06
  • 40대이상 여성 고용률 증가 식당 보조·가사도우미 나서 조선족 종업원들과 갈등도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40∼50대 한국여성들이 대거 인력 시장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일터로 나온 중년 여성들은 조선족들이 주로 하던 가사도우미나 음식점 보조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 2017-04-06
  •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를 대규모로 무단출원한 기업형 상표브로커에 대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월 말 중국인 김모(44)씨에 대해 한국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국이 상표권 문제로 외국인의 입국을 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
  • 2017-04-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